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4월 24일 문명고등학교에서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지도 방안 및 개입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자문은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이 초빙되어 학생, 교사들에게 1:1 자문을 제공했다. 1:1 자문을 통해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적인 정보와 지침을 얻으며, 개인적 위기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전문의와의 만남은 진료 기록에 남지 않고 무료로 진행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병원 문턱이 어려웠던 학생, 교사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23일 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생기는 의문점을 각자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주제로 스스로 탐구해보고,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이다. 이는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다섯 분야에서 시행되며 올해로 71회를 맞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산시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컨설턴트와의 1:1 매칭을 통하여 온·오프라인상에서 지도를 받은 후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전하여 세상을 바꾸는 과학에 도전하게 된다. 경산동부초 6학년 학생의 ‘숲 해설가 선생님은 왜 눈 밑에 산초나무 잎을 붙여줬을까?’라는 주제로 화학 부문으로 출품한 작품은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한 산초나무 잎의 천연 항균작용과 벌레 기피제로서의 작용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영남삼육중 3학년학생의 ‘토네이도 원리를 활용한 연기 흡입 후드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의 대표 명소 금오산도립공원이 모두를 위한 무장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산 야외광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를 마치고, 지난 19일에 무장애 나무 바닥길(무장애 데크)을 전면 개통했다. 금오산은 구미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처로, 지난해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역과 금오산을 잇는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외부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비 내용으로는 △잔디광장과 연결되는 기존 장애인 램프 구간을 무장애 데크로 전면 교체 △주차장에서 데크 입구까지의 접근로 단차 제거 △데크 폭을 기존 1.2m에서 2m로 확장 △경사도 1/12 이하로 완화 등이 포함된다. 보행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됐다. 무장애 데크와 계단에는 새 점자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동락공원 광장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천무응원단, 버블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타임, 캐릭터댄스, 빅벌룬쇼 등 흥미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워터쿨링존, 분수존, 비누방울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여 이 날의 주인공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 관내 주요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50여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행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을 4월 23일 개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산업재해 근로자들은 보다 전문화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인동가산로 14, 6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약 330평 규모에 최신 재활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상주해 수준 높은 진료와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재는 조기 재활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와 장해 발생률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경북은 전국에서 재활의료 이용률과 기준시간 내 의료접근률이 가장 낮아, 지역 근로자들은 그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산재 재활에 특화된 공공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지역적 특성과 10년간 임차료 지원 등 행정적 결단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네 번째이자,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문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 5월 27일에서 31일까지(총 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차별점인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진행하여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공연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사진관의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4월 24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란 구호 아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이어 개최된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은‘가상음주 고글 및 시각장애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로 슐런 및 한궁 체험, 목공 휴대폰 거치대 제작, 수지뜸’등 분야별 다양한 14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구 성주군지회장은“오늘 결의대회와 체험한마당을 통해 성주군민들이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인/월10만원/년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학원·교습소 등에서 수업을 수강한 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학회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무허가·무등록 학원 등에서 수강한 경우, 지원기간 중 관외로 전출한 경우, 4개월분 수강료를 일괄 결제한 경우, 신청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되며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지방 인구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574명을 대상으로 226백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령아동의 관외 유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학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해당 사업뿐만 아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주도의 노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치매안심가맹점’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4월 23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있는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선정되며, 2025년에 선정된 호두나무와 만물유통은 평소 인근의 치매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돌봄과 임시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업소이다. 현재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보듬마을 2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9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단순한 사업 자리를 넘어 치매 극복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과 지역사회, 그리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대게 좋은 패밀리’라는 주제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매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키우도록 장려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센터는 지난 4월 17일 ‘어글리디저트&프리티케이크’ 김지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10가정(26명)을 대상으로 초코스모어쿠키, 레몬마들렌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가족 간 협동하는 경험을 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쿠키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영덕군가족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부모역할교육 참여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은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시장상인회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영덕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3일 영덕시장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구다남 영덕시장상인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신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시장상인회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더욱 힘을 내 이번 산불 피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덕시장상인회는 이번 산불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