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시청 육상단의 박재우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5000m, 10000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선수는 2025년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제19회 KTFL 전국실업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2위, 10000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또한, 영천시청 육상단 출신의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재웅 선수도 800m 1위, 1500m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육상단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오던 이 선수는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1500m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천시청 육상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극마크를 달게 된 육상단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오는 5월 7일(목)부터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과 관광테마파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숙박시설에 대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두 숙박시설에 대해 전화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해야 했으나,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콘도형 화랑촌과 화랑카라반, 새마을운동발상지 테마파크의 시대촌 펜션 이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해져, 시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복합문화 테마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청도에서 체류를 원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분들이 청도를 찾아주어 지역의 생활 인구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면서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돌발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환경산림과, 읍·면 담당자, 돌발해충 시범방제단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 및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확산하는 해충으로, 대표적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해충은 이동성과 확산력이 매우 높아, 개별 농가의 단독 방제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해충 방제적기(알 부화 70~80%)에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하여 동일 시기에 집중적인 일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내 주요 과수재배면적은 3,858ha로 경북 대표 과수 주산지로, 돌발해충 발생 시 지역 농가의 생산 피해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공동방제에는 돌발해충시범방제단은 산림연접지를 중심으로 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관내 소재한 보림사에서 소장 중인 '지장보살본원경'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도 보림사 지장보살본원경'은 조선시대에 간행된 불경으로, 불교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불경은 상주 남장사의'지장보살본원경판'을 인출한 인본으로, 임진왜란 이후 전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빨리 복구된 경전 중 하나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경전은 총 3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묵서로 기입된 구결과 변상도가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보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장보살본원경'이 경상북도 문화문화유산자료 지정된 것은 보림사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도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특화 인프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월부터 시작된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어 2025년 '특화 인프라 지원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1차년도‘의성 술래길의 시작, 웰컴센터 쌀롱’을 주제로 안계평야의 쌀과 로컬 양조장을 테마로 한 술래길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2차년도‘술래자들이 함께 빚는 안계 술래길’을 주제로 술래길의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술래길에 참여하는 10개 거점시설이 함께 구성한 ‘술래길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의 전통과 절기(節氣)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절기의 감각과 자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12. 정희원'저속노화: 느리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4월 24일부터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의성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씩, 총 2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기능 업종은 스포츠센터, 수영장, 영화·공연·전시관람, 안경점 등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관련 업종으로, 의료기관, 병원, 주류 및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외에도 농작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우체국과‘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중 고립·고독사 위험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17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4월부터 민원친절도 제고와 함께 민원행정의 취약점을 파악해 군민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방문친절도(민원응대 암행평가)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 문자·전화 설문조사 방식의 민원 만족도 평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성군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시 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종합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 및 의견 등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향상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민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과 입산 금지 조치로 인해 약 3주가량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4월 22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의성경찰서와 협력해 ▲ASF 감염 차단 예방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 수칙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와 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활동 중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 멧돼지 1,185마리, 고라니 1,843마리를 포획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23일, 관내 4개 농업인단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웃들과 회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 △의성군 생활개선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 지역 내 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피해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성금을 기탁한 농업인 단체장 중 한 명은 이번 산불로 본인 또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어려움보다 지역 사회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위를 더욱 감동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여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3일 14시 30분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의성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통해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으로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연수 지원, 학생 및 가족 심리상담 및 성 인권 교육 지원, 통합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의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장애인학부모회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의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인권지원단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는 교육공동체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