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프리랜서 근로자의 약 17%는 일을 하고 대금을 못 받거나 뒤늦게 받아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이러한 대금 지연·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프리랜서 에스크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 도입, 4월 1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안심결제 서비스는 서울시 노동 종합 정보 플랫폼인 서울노동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며, 의뢰인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프리랜서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결제한 작업 대금을 은행 등 결제 대금 예치 기관에 예치하고, 작업이 끝나면 프리랜서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결제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대금 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기존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문제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이 무주택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첫 미리내집 총 567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먼저, 제4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 36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4월 11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4월 24일~4월 25일 이틀간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을 앞둔 곳은 동대문구 이문동, 중랑구 중화동 등에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 41~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으로 공급된다. 전세금은 최저 2억1천7백만원(중랑구 가현 월디움 면목 1차 48㎡), 최고 9억7천5백만원(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59㎡)으로 공급된다. 그 외 단지와 평형의 전세금은 SH공사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입주 이후 자녀 증가로 세대원 수가 증가한 가구는 입주 후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0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중앙-지방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제주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권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수많은 사회보장제도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사회보장 분야의 장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구체적 사회보장프로그램의 정합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 및 지자체간 사회보장정책의 사전협의 방향을 조율하고, 사전협의 과정에서 관련 제도와 법령 반영이 미흡한 사업안에 대한 협의조정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사업 기획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지역사회보장계획'간 연계성을 높여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션을 갖고 있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사업을 기획·설계할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는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시행하는‘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추홀구 관교동은 복지서비스 누락을 예방하고 주민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드림 복지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기초생활보장 또는 기초연금 수급이 중지됐거나 신청 후 탈락한 398세대를 대상으로, 이들의 소득과 재산을 재검토해 복지급여 수급 자격 충족 가능성이 있는 세대에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재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사례로 관교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난해 생계급여를 신청했지만, 자동차 기준 초과로 수급이 불가했다. 그러나 올해 해당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수급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동은 해당 정보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와 수급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매년 달라지는 복지 기준을 몰라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에서 누락 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 수북면 수북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9일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세영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지역의 화합과 행복한 수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세영 목사님을 비롯한 수북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수북교회는 수북면 나산리에 자리한 교회로 1984년부터 40여 년 동안 수북면의 발전과 함께해왔다. 특히, 2014년 주세영 목사를 비롯한 성도 23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고, 겨울철 연탄 나누기 사업 등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7일부터 12주간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3,29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부살핌 포용적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온마을 돌봄서비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수조사에 앞서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고령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동 통장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및 전수조사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사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희망 2040’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특화된 돌봄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유공자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의 현실적인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중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을 통해 ‘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돌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4월 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후원한 16개 품목의 생활용품 약 18톤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세제, 샴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며, 진도군 7개 읍·면에 고르게 배분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영세 농어업인에게 전달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21년에 진도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을 때도 3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 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후원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법인데, 매년 잊지 않고 진도군에 따뜻한 후원을 이어주시는 두 단체와 신아일보 기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온기 나눔 등을 통해 우리 군에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까지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용지큰줄다리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난타·인형극’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회 30명이며, 주관단체 협동조합광양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체계화 등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큰줄다리기 난타·인형극’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1700년대부터 연행하고 있는 ‘용지큰줄다리기’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계층에 흥미롭게 전달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의 가치를 확산해 지역 무형유산 향유권의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광양은 광양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공연단원을 모집했으며, 난타·인형극 공연단을 구성한 후에는 대본, 녹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중앙하수처리장 내에 조성한 인조잔디 축구장이 개방 8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6,000명을 넘어서며 축구동호인들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레포츠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7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그 결과 전국 단위의 축구대회가 해당 축구장에서 치러졌으며, 올해 3월부터는 K-주니어 축구대회가 월 2회 리그전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으로 23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K-주니어 축구대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위해 다른 지역의 축구인과 관계자가 광양을 방문하고 있어 최근 지역 숙박시설이 활성화되고 있고 인근의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인조잔디 축구장은 현재 전국 청소년들의 축구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향후 인근 생태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야간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식별하기 어려워 발생하는 주차위반 등을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휘도 금속(알루미늄) 축광 시트를 적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야광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표지판은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을 확보해 시인성(인지가능성)이 탁월하다. 또한 기존 PVC 시트의 단점인 환경에 의한 충격이나 변형(롤링현상), 자외선에 의한 변색, 탈색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본청 등 공공시설 9개소에 야광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공용주차장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잦은 위반 신고구역을 중심으로 2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사업은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및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야광 표지판 설치의 효과가 확인되면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무장애 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실무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피어코칭’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어코칭’은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의 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인력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절차와 시스템, 실무 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개입 방향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동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실무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피어코칭’을 도입해 현재까지 총 296회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12개 동을 대상으로 동별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나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의 경우, 복합적 욕구를 지닌 사례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피어코칭을 통해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삼산면 서검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경락파스, 장수사진, 아로마 테라피, 얼굴팩, 이·미용 등 다양한 활동로 구성되었다. 또한 옛날 찐빵, 짜장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었다. 서검리의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이 모여서 행사를 진행하여 매우 즐거웠다”며 “우리 마을에 찾아와 봉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