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은둔·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서비스 방문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뒤 2년 6개월 동안 외부와 단절된 채 은둔 생활을 이어온 가구로,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원물품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가 간헐적으로 제공돼 왔다. 서천읍은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 구축을 통해 대상자와 라포를 형성했고, 이번 가구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 및 공적서비스 신청까지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제출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이전에 긴급생계지원 등 선제적인 복지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 손모 씨는 “서천읍 복지팀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잘 지낼 수 있었다”며 “항상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찾아와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의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 601세대로, 2024년 3월 말 576세대보다 4.3% 증가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1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 광장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6회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산면 체육회와 마산사랑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줌바댄스와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우쿠렐레·오카리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에서는 개회식과 장수상 시상이, 2부에서는 투호·고무신 넣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3부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참여 속에 활기를 더했으며, 주민들이 숨은 끼를 발산한 노래자랑은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홍승균 마산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마산면의 잠재력을 함께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문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목욕협회는 4월 14일부터 만 4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목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료 목욕 서비스에는 영주시목욕협회 소속 13개 회원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관내 모든 만 4세 미만 어린이들이 협회 소속 업소 어디서나 무료로 목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승균 지부장은 “어린이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무료 서비스가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목욕 서비스는 영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목욕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면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 회의에서 해당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시급한 개선 과제로 논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여 로타리클럽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대상 가정은 총 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2명 아동은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진 아동으로 실내외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오랜 시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가구원의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됐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부여로타리클럽(회장 조진연), 부여선화로타리클럽(회장 김만), 중앙로타리클럽(회장 문병재), 백제미소로타리클럽(회장 장순신) 등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에서 총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주택 안팎으로 쌓인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위생적이던 주거 공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와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 8일 퇴계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주민분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기억력 검사, 치매 상담을 비롯하여 생활 상담, 복지급여 신청 대행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오금동 퇴계1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까지 오금동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순회하며 월1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금동 행정복지센터 한귀영 동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이달부터 매월 10일을 기관 방문의 날로 정하고 외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복지사업팀과 청년일자리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주거복지팀, 미추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센터를 방문했다. 발굴 청년 현황과 지원 방법,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인천시 서구청 청년지원팀, 인천광역자활센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등이 센터를 찾았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정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은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인천시에 청년미래센터가 들어서, 수도권 내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며 “매월 방문의 날을 정례화하고 센터와 외부 기관 간 소통 체계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도모하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존 피해자 중심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그리고 일일 캠프(집단상담)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3가구 95명이 가족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10.4% 감소하는 등 참여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상담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 (회장 채수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남면 소재 주거취약계층 가구에서 도배 교체, 전등 교체 등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채수칠 지회장은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따듯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의 현장이였다.”며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는 앞으로도 ‘마을행복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라이온스클럽, 정선로타리클럽, 정선청년봉사단 등 정선지역 3개 봉사단체가 4월 12일 정선읍 회동2리의 결혼이민자 가구를 찾아 ‘제6호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세 단체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여섯 번째 대상 가구로 결혼이민자 가정을 선정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정은 노모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집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세 단체는 사업비 900만 원을 들여 집 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동욱 정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해마다 세 단체가 함께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며 벌써 여섯 번째 가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아산시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위한 ‘사랑의 치킨데이’를 추진했다. ‘사랑의 치킨데이’는 2022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정기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 아동 6가정에 매월 치킨과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살핌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및 이상징후가 예견될 경우 둔포면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정 회장은 “매월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한마음라이온스는 작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반찬 봉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냉정리 마을에서 열린 벚꽃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복지사각지대의 심각성과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은 축제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안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이웃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이규일 단장은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숙 공동단장은 “축제와 같은 지역 행사는 많은 이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홍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가 장애인 활동지원사교육기관 2개소를 4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현재 도내에는 교육기관 2개소(청주,충주)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나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 요구도 높아짐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유능한 교육기관들을 추가로 발굴·지정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충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다.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사업 안내에 따라 3개 이상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지역적 접근성, 교육생 수요 등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지역은 중부권(증평, 진천, 괴산, 음성) 및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으로 해당 시·군 중 한 곳에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청주시 상당로 82)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3일 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영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중부권 및 남부권 교육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