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에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28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본선 진출자의 가요 경연과 초청 공연(홍성호, 스텐업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트로피, 가수협회증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다음카페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9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13:00 ~ 18:00)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1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가치 체득을 위한 ‘영화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가치를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렴 교육 시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재초빙해 영화 속에서 청렴 가치와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시작 전에는 익명제보시스템 청렴파수꾼 홍보스티커와 청렴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렴 실천을 독려하는 청렴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는 지난 6월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익명제보시스템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2021년 시스템 도입 이후 제보 건수가 감소한 이유에 ‘익명제보시스템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신뢰성 부족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신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외부적으로는 시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대면하는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내부적으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배려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영화 3편(량첸살인기,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 질환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방법이다. 남구보건소는 시청 앞, 대잠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앞 등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이마트 및 오천시장에서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남부경찰서와 실내체육관 등에 홍보관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 BIS, 전광판, 라디오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 모양의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털진드기는 여름철에 산란 후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초가을(9월 말~10월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풀밭에 오래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양말, 장갑, 모자 착용하기 ▲기피제를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활동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등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가피가 발견되거나 발열·발진 등 증상이 10일 이내에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의 2025년 하반기 개강식을 1일(초급반)과 2일(중급반) 양일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초급반(월·목), 중급반(화·금)으로 구분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5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는 유학생, 직장인,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군의 외국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국·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캐나다·멕시코 등 10여 개국 출신으로 다채로운 국적 분포를 보였다. 시는 한국어교육 지원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원활히 하도록 돕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문화적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 교육에서는 중급반 수료생 2명이 포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대학생이 초급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 사례가 주목받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469-49 일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신속 대응에 나섰다. 가스 누출 지점에는 철강산업단지로 도시가스를 운송하는 배관과 영남에너지가 가정에 공급하는 배관이 매설돼 있으며, 이에 지난 1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스코, 영남에너지서비스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복구계획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현재 정확한 누출 부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스 누출 부위를 바이패스관으로 연결 및 복구까지는 6일 정도 소요된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강리 가스 누출 지점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연일읍, 효곡동 등 주민 안내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위험성은 현저히 낮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스누출지점 인근에 신속히 가스계측기를 설치했으며 수시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별 복구 진행 상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9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3%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분은 지류형(종이) 200억 원, 카드형·모바일 상품권 40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총액은 지난 설 명절보다 100억 원을 확대한다. 특히, 지류형 상품권을 설보다 50억 원 늘린 200억 원을 공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탠다. 시는 이번에 상향된 13% 할인율을 연말까지 적용해 특별할인분 판매 후에도 매월 초 같은 할인율로 발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지류형·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을 합해 월 70만 원이며, 이 중 지류형은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은 보유 한도를 120만 원으로 늘렸으며, 충전 전 모바일 앱(iM샵)에서 잔액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구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초등 교육전문직원 및 수습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전문직원 POP-UP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교사 주도성'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의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교사 주도성,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교사 주도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 분임 토의를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전문직원들이 전반기 지원 장학을 통해 바라본 현장의 교사 주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담당 사업별 교사 주도성 신장 방안에 대한 참여자간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 전문학습공동체 팀별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근 교육 담론의 핵심인 ‘학생 주도성’이 온전히 발현되기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의 주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이 9월 1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3개 광장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정된 장소는 ▷대실역 2번출구 옆 소광장(다사읍 죽곡리 810번지 일원) ▷테크노폴리스 중앙대로 2광장(유가읍 봉리 606-1번지 일원)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뒤편 광장(현풍읍 중리 506-1번지 일원) 등 총 3곳이다. 자율 금연권장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이나 달성군 조례에 따른 ‘법적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성군 보건소는 이번 지정에 맞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구역 내에는 금연안내 현수막이 설치되며, 금연 지도원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 공식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와 유관 기관과의 연계 금연캠페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자율 금연권장구역을 군민들에게 자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5 대구 안경산업 무역사절단”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안경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태국뿐 아니라 베트남 · 말레이시아 등 인근국 바이어 43개사가 참가해 K-아이웨어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08만 3천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하여 152만 달러(약 21억 원)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담액의 절반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지역의 대표 안경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 ▲글라스오빠마틴 ▲광원무역 ▲마치 ▲베르디아이웨어 ▲㈜어반아이웨어 ▲㈜옵티션찰리피플 ▲㈜제이에스아이웨어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파이브스타(주) ▲포에버패션옵티칼(주) ▲한신광학 ▲투페이스옵티칼의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계약성사가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다가구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의 층간소음 관리 대상 포함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윤 의원은 “하나의 건축물에 여러 가구가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거시설에서는 그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층간소음이 이웃 간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의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 다가구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은 제외돼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한다. 개정안은 △층간소음 관리 대상 확대를 위하여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하는 ‘공동주거시설’로 제명 및 조문 변경 △공동주택 외 공동주거시설에서 주민이 구성하는 층간소음 자율조정기구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공동주거시설에서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한 입주자 등의 권리 및 책무 명시 등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권근 의원은 “층간소음은 다양한 공동주거시설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사회문제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손자녀돌봄수당의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아이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대구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난 4월 정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도입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당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황혼 육아’가 일상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공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손자녀돌봄수당’의 정의와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일부 조문을 정비해 조례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혔다. 정일균 의원은 “손자녀돌봄수당은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이 완화되고, 조부모에게는 사회적 인정과 더불어 경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따뜻하고 친숙한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