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번 달부터 퇴원환자를 포함한 상반기 대상자 1,300명을 대상으로 심화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단계로, 서비스 표준모형 제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해당 시범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빅데이터 기반 정보 공유 및 시스템 접근 권한을 제공받게 되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노인 대상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요양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건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두 가지 이상 복합 욕구를 가진 노인을 우선 선정한 후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건강보험공단 전담인력(T/F팀)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의 돌봄 필요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운영과 건설업 발전을 위해 법률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관련 법규 미숙지 및 바쁜 현장 업무로 신고 기한을 넘겨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견실한 업체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건설업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 신청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 통보 ▲건설기술인 배치 ▲건설업 등록기준 상시 유지 등이 있으며, 업체들이 사전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불이익 예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업체 5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준수사항 안내문을 발송하고, 법무사 46개소에 건설업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 신청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배너를 제작하여 법원과 세무서에 비치했다. 앞으로 리플릿 등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신규 등록을 위한 업체 방문 시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가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20명이며,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45세의 미취업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 역량강화 △취․창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제공된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직업훈련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일미래센터(우석로 197, 3층)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전화 문의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무주택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5년간 매년 1회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동구 주민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기관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1순위 다자녀 가구, 2순위 저소득 세대, 3순위 동구 장기거주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다만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대상 가구는 총 30가구다. 오는 5월 2일까지 동구여성회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녀를 키우고 가정생활을 지속하는데 주택 문제가 가장 크다”며 “다자녀 가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 농식품 구매비를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만원부터 최대 10인 이상 가구 18만7천원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지원 금액이 카드에 충전된다.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천원 이상의 잔액은 익월 1일 소멸된다.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문화·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센터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21명은 익산시 이리신광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 장애인 700인 한마당 축제에 함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간이용시설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복은 높이, 기회는 같이, 차별은 없이’라는 주제 아래 도내 30여 개 이용시설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모였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 이용자들 또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웃고 호응하는 시간을 가졌고, 선물까지 받아 행복함을 더했다. 한 이용자는 “복지관 밖으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놀고 상품도 받아서 정말 기뻤다”며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자기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태조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공중 네트를 이용한 레포츠 활동으로 균형감을 키웠고, 숲 해설가와 함께한 산책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에 흥미를 갖고, 또래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 육아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신혼부부, 임신·난임 치료 중인 소상공인,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등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고, 연 3%의 이차보전도 3년간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된다. 총 4억 원(도 2억 원, 은행 2억 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약 5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지며, 이에 따른 이차보전금은 3년간 약 4억 9,500만 원 수준이다. 보증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인 소상공인 ▲임신 중이거나 난임 진단·치료 중인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으로, 실제 출산·육아 상황에 놓인 다양한 가구가 포함된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2억 원, 보증비율은 90%이며, 보증료율은 연 0.9%(임신 중이거나 2자녀 이상 가구는 0.5%)로 낮췄다. 대출은 전북은행을 통해 제공되며, 중도상환수수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구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마리드엘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자원봉사자, 내빈,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마당 잔치는 식전 행사인 초청 가수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이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및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권준석 지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용자가 사망하거나 자격을 상실한 경우, 표지를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반납하지 않고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간 구미시는 계도 중심의 정비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혁신적인 육아 및 보육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와 센터는 올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발달 코디네이터 사업’,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 ‘돌상 대여 사업’ 등 총 4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첫 실시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은 올해부터 확대된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순회치료사를 파견해 발달지연 영유아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이 사업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턴 30개소로 확대돼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 실시하는 어린이집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은 발달 코디네이터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영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부모와 교사에게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어린이집 원장과 3년 이하의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신규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관리 역량을 높인다. 지난해 백일상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새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영남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하여 특별성금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사단법인 문화살롱 석가헌 서만철 대표이사, 박윤경 사무총장, 이윤경 문화예술국장, 하지원 협력국장,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문화살롱 석가헌 영남산불 특별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저녁이 아름다운 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석가헌(夕佳軒)’은 주기적인 강연회, 음악회, 이웃돕기 등 지식과 문화예술에 관한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만철 대표는 “우리 석가헌도 이웃돕기의 미션이 있어 이번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아픔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회원들과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여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함께 웃는 내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석가헌 회원들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보듬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