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81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후 매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위계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 봄, 일상을 담아 봄, 희망을 이어 봄’으로 정해졌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다양한 영상 및 특수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 구성된 공식 기념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현악기 앙상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밀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도내 거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밀키트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의 소통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5개 사회복지관을 선정해 기관당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독사 위험군에 월 4회 이상 밀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달 인력인 ‘행복기동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등 단순하게 식사를 배달하는 것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한다. 행복기동대는 주변 이웃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주민 활동 조직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기동대가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 안정, 정서 안정, 고독사 예방이라는 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장에서 다문화가족(10가정)을 대상으로 ‘사계절 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계절 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다양한 나라와 세대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우리나라의 대표 봄김치인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식재료와 전통조리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남은 계절에 맞는 김치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1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지체장애인협회 태백시지회의 장애인밴드공연(I can do it)과 기타공연(예울림), 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의 수화공연(지다스)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로 가수 공연과 줌바댄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태백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탕정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진행된 ‘벚꽃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탕정면 행정복지센터(해밀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창구 및 거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물론,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거리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복지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 행복키움 사업 안내, 주민들의 복지욕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아름다운 봄날, 많은 주민들과 함께 복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복지 상담창구를 벚꽃행사와 함께 운영한 덕분에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복지에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가 외국인 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확대한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정책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나아가, 외국인 고용 및 정착지원, K-유학생 연계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경제계, 기업 등 관련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충북도 거주 외국인은 72,719명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충북도는 인구위기에 대응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K-유학생 광역형 비자, K-가디언 멘토·멘티 운영 등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및 숙련근로자 등 우수 외국인 인재의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진로역량 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중 2007. 1. 1.에서 2018. 12. 31. 사이 출생한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가 지원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다문화가족 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되며,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진로 탐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강릉시가족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상 다문화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폭력 상황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여성폭력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3개 사업은 ▲반려동물 위탁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보호시설(주거지) 동반입소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위탁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최대 7개월간 위탁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피해자의 입소 기간 6개월과 퇴소 후 거처를 마련하는 기간 1개월을 고려해 최대 7개월 동안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물을 위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가 4월 12일 토요일 진주 모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진주상록회배 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해 B조 우승, A조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류 및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축구 5인제 형식으로 A조와 B조로 나눠 조별 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사천 제니우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경기에 임했다. A조에 속한 사천 제니우스는 진주 에나축구단A, 꿈트리 FC와의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고, B조는 진주 에나축구단B, 남해 보물섬FC를 상대로 모두 승리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팀 모두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서로 다른 지역 선수들과 겨루며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끈끈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6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에 참가해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영남지역 발달장애 선수들이 모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총 6명의 발달장애 선수가 출전해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동부 단식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금메달을, 성인부 단식에서는 박건하 선수가 금메달, 박예빈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청소년부 단식 A조에서는 이동현 선수가 금메달, B조에서는 김채민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년부 단식에서는 임건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복식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박건하-박예빈 조와 이동현-김채민 조가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호흡을 증명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 보고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하여 장애인 돌봄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장애인 권리증진 및 이동권 보장(12개 사업)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14개 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및 자립생활 강화(14개 사업)를 위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신규 시책으로 재가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하반기에 이곳에서 장애인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언양읍 반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가속화로 독거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외로움 등 어르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총 10회에 걸쳐 원예, 푸드테라피, 공예 등 활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경로당, 복지관 등 19개소를 순회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중요성 △우울증 제대로 알기 △우울증 예방과 치료하기 등 어르신 대상 우울예방교육 ‘마음의 온도’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