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21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는 나머지 1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 운영전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자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관리 ▲자활사업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저소득층 자활 지원서비스 발굴, 자활사업 촉진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은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하여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정책적인 방향 설정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자활센터 11개소의 자활사업 운영과 보조금 지출 실태를 분석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사업을 재구조화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와 14일 오후 2시,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 3층에서 위탁가정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3월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특별시의 승인을 받아 가정위탁이 필요한 보호필요아동에게 위탁가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위탁가정 부모에 대한 미성년 후견인 선임 심판 청구 지원, 위탁가정 아동에 대한 채무 상속 방지 소송 지원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권자의 방임이나 채무 문제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법률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미 2020년 6월부터 2022년까지 유사한 업무협약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에 대한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등을 협력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공식적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법률 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2020년 7월 '서울특별시 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송호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과는 15일 꿈틀어울림센터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파운드케이크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박성길 관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파운드케이크는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케이크를 후원해 주신 송호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호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과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창군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최근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의‘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학 신입생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9명이 신청했으며, 중복 지원자 등을 제외한 185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신입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정 씨는“올해 둘 다 대학생이 되면서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이 많았는데, 순창에서는 축하금뿐 아니라 생활지원금도 지원해 주어 마음이 놓인다”면서“부모 입장에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배려가 있어 정말 순창에 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대학에 진학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제보 방법, 협의체 주요 활동 내용, 기부계좌(CMS) 신청서 등이 담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요청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복지 혜택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가산면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세찬봉사단’을 비롯해 명절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여름나기,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고령‧독거 보훈가족 정서 함양을 위한 힐링드림캠프를 추진했다. 국립산림치유원 시니어웰라이프 사업과 연계하여 평소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재가복지대상자에게 수(水)치유장비 체험, 밸런스테라피 등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힐링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점점 고령화되는 보훈대상자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관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나들이, 생신 위문 등 정기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18명으로 취약계층 95명과 청년일자리 23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5. 4. 7.)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와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와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57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14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12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 기간에 맞추어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접수 시에는 공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4월 14일 “2025년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할 홍천군 노인복지관의 모 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군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대상자 모집, 인력 채용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사업 대상자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120명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인근 임대주택 입주자를 중심으로 안부 확인, 가사, 건강관리, 여가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은 고령층 부양 부담 가중에 대비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으로 진입하기 이전 지역사회에 최대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고령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에 공용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는 2025년 7월부터 시작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이 소규모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300㎡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이하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군민 다수가 이용하지만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민간시설들이다. 군은 해당 시설에 대해 경사로, 자동출입문, 점자블록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비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설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5월 현장조사와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유아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의 일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가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이 농번기 주말에 아이돌봄방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서화어린이집에서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인력의 지도에 따라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제군의 지원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본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와 함께 군은 다함께돌봄센터를 6개 읍‧면 지역에 도내 최다인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이 맞춤형 복지정책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효심이 빨래방 개소식을 9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 성전면 이양교 노인회장 및 성전면 이장단,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강진군 새마을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성전면 효심이 빨래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한 강진군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이불 등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뒤 배달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으로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강진군 새마을회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성전면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5일, 마을별로 수거 일정을 정해 세탁 및 건조 후 마을경로당에 배달, 부녀회가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성전면 효심이 빨래방을 운영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및 이장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달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서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질적인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상생돌봄으로 하나되는 복지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4,000만 원(지방비 50% 매칭)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동면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역 내 안전협의체를 구성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지·안전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AI 스피커와 AI안부전화를 활용한 1인 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돌봄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돌봄 관제센터 운영 분야, 마을안전지도자 양성 및 찾아가는 마을 안전교육인 등 경로당 안전 인증 평가 분야, 복지·안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분야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