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륜자동차의 정기 검사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배출가스, 소음, 진동 등 환경 분야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자동차에 대해 원동기, 주행장치, 제동장치 등 운행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검사를 추가하여, 종합 검사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 검사 제도의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의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오는 7월 27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된다. 정기 검사 대상인 이륜자동차의 소유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우편과 알림톡으로 정기 검사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며, 2년마다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문화홍보실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남면 봉천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문화홍보실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아침 일찍 현장에 집결하여 농가주로부터 간단히 작업 요령을 교육받은 후 작업을 실시했고, 사전에 개인 장갑과 모자 등 작업 도구와 간식을 별도로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영농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됐다.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진심을 다해 도와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택 문화홍보실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3일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매주 화·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원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작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개강식 후에는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인 줄리안(Julian Quintart)이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줄리안은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환경 활동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더 큰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8일,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인 ‘골때리는 뇌과학’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해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대규모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뇌과학이라는 첨단 과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립5대과학관 관장이 모두 함께 자리하며 금번 공동R·D를 통한 특별전의 의미와 국민의 관심을 기원하는 뜻깊은 축사를 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환영사에서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는 뇌과학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대중과 과학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과학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 과학 소양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는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과 기억, 뇌의 건강과 미래기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최신 전시기법과 다양한 체험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 동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피플러브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200만 원 규모 후원금을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후원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으로 마련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모델 개발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가오는 5월 23일~24일,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공연한다. 5월 24일 공연의 A석에 한해, 1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도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얻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친숙한 이야기와 감동을 오페라로 새롭게 선보인다.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동생 베테가 쓴 대본으로 완성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작품이다. 작곡가 훔퍼딩크는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인 바그너의 충실한 제자였기에 바그너 색채를 ‘헨젤과 그레텔’에 녹여내기도 했으나 웅장하고, 장대한 신화적 소재를 선택한 스승과 달리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동화오페라로 발전시켰고, 성공적인 초연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올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운영시설인 수창청춘맨숀에서 오는 5월 20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시민창작아트워크 1부 결과발표전 ‘청춘의 봄’을 개최한다. 시민창작아트워크는 2025년 수창청춘맨숀의 프로젝트형 레지던시로 활동 중인 4개의 청년예술단체가 기획한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써 시민과 예술인이 공동의 창작 과정을 거쳐 전시 작품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수창청춘맨숀 고유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1부 전시명 ‘청춘의 봄’은 새로운 창작 경험을 시작한 참여자 모두를 하나의 청춘으로 바라보며, 각기 다른 감각과 배경을 지닌 예술인과 시민이 예술을 창작하는 여정 속에서 청춘의 봄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개 레지던시 팀은 ▲사운드프로텍터, ▲든바다예, ▲난분분,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로 구성되며, 각 팀은 지난 4월 동안 자신만의 예술 장르와 창작 세계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색다른 경험을 이끌었다. “사운드프로텍터: 우리를 둘러싼 소리들을 예술에 담아 보존하다” 사운드프로텍터는 수창동 일대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대구시립극단의 무대로, 오는 5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총 14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장르의 ‘지.크로스(G.CROSS)앙상블’과 현대무용팀 ‘비아이에스(BIS) 댄스컴퍼니’, 국악팀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그리고 재즈 음악을 선보일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21일에 열리며 대구시립극단이 무대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5월 21일 전문가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수)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육사 친필 원고와 신문 기사, 당시 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지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는데, 5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주제로 제32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희곤 관장은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전문가로, 안동대 사학과 교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영관리 중인 범물용지 아파트 입주민 중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를 마련해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13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고령자 1인 가구를 보호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식료품 10종 키트) 제작 및 배부, △우수기능인 협회와 연계하여 이미용, 의료수선, 노후방충망교체, 전기점검(찾아가는‘ 마이스터 손길’), △어르신 초청 음악회(‘음악으로 여는 마음의 문’),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진단 프로그램’ (치매선별, 절주, 심내혈관홍보 등), △건강·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이날 행사에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범물용지 영구임대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해마다 입주민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3일 부터 14일 양일간 대구하이텍고등학교 1·2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월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중정비 작업에 대한 현장 체험과 채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동차 중정비 작업이 실제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정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공사는 직무 소개, 인재상 등 ‘채용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대구 11개 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대표 및 경찰서 담당자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안전지킴이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아동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11개 경찰서별 아동안전지킴이 대표 및 담당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340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170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등·하굣길 순찰, 학교 주변 위험요소 감시, 범죄 예방 활동 등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YMCA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지킴이 교육,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현황 공유,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아동 보호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 주변 교통 및 범죄로부터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