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이달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 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이다. 올해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작년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약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크리에이티브×성수의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브릿지 뮤직 성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새롭게 도입한다.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한다. 도시, 기술, 콘텐츠, 사람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문화기술 실험의 장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 축제인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제43회를 맞아 ‘전통을 품고, 사람을 잇다’라는 새로운 표어 아래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아리한마당 경연대회’는 고성 관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동아리로 노래, 댄스 등 동아리 장기를 뽐내는 자리로 최우수 동아리에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 페스티벌’은 고성 관내 초중고 학생이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아리 행사의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9일로 고성문화원에 접수가 가능하며, 개인 참가는 불가하다. 체험 및 전시부스, 수성장터 판매 부스 참여자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판매부스의 경우 보증금 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수성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군민노래자랑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고성문화원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고성군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5일 계룡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시민 화합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행복한장구예술단의 ‘진도아리랑’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계룡시민이 참여한 장기자랑부터 박종원 파이어아티스트의 불꽃 퍼포먼스, 가수 홍서현과 성리의 열정적인 무대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뮤직 불꽃쇼와 경품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인규 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절의 존귀한 의미를 기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계룡시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소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욱 알차게, 주머니 가볍게 즐기는 방법! 미술여행 동행자 모집이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주 지역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을 탐방하며 공예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술 여행이다. 여행 일정은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로 △A코스(토,일) 청주공예비엔날레~국립현대미술관 청주~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B코스(목,금) 우민아트센터~청주시립미술관~당산 생각의 벙커~국립청주박물관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전시 관람은 물론 공예 및 전시 연계 체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이 예상되는 이번 미술여행은 A코스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B코스는 청주시립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공간별 이동 차량과 여행자 보험, 중식과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90여 명을 대상으로‘올빼미 워크샵’을 운영했다. ‘올빼미 워크샵’은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참여의식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물놀이 게임, 홍보영상 제작 미션, 팀 빌딩 활동, 동아리 자랑대회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활동이 이어졌다.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정해린 위원장은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힘을 합쳐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손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시간이라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경 관장은 “올빼미 워크샵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는 자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과 후손, 사회 각계 대표, 군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1945년에 태어난 이른바 ‘광복둥이’들이 특별 초청돼, 80년 전의 감격과 오늘의 의미를 잇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후손과 유족들의 입장식, 극단 ‘수수팥떡’의 광복 당시 재연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축사 △윤동주 시 낭독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더불어, 시대의 암울함 속에서도 민족의 자유와 광복을 위해 펜을 들었던 청년 시인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함께 기념했다. 이를 기려 1945년생 광복둥이 천병호 씨와 연인탁 씨가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을 낭독하며 세대와 시대를 잇는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경축공연에서는 증평 화랑태권도 어린이들의 힘찬 태권도 퍼포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여름철 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천체관측 경험과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접수는 모집 정원 140명이 단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 위주로 참여하여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천체 관측은 전문 해설가의 안내 아래 진행됐으며, 망원경을 통해 견우성, 직녀성, 알비레오 등을 관찰하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된 별자리 과학 강의는 별자리 형성 원리와 천문학적 역사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가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며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과학 탐구의 즐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관하고 밀양향토청년회가 후원했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풍물패와 함께 소공연장까지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펼쳤으며, 도중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소개, 기념사와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처음 듣는 광복, 처음 입는 광복’을 주제로 한 뮤지컬 ‘광복 그 빛을 노래하다!’가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속에서 선보인 태권무는 역동적인 동작과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의 마지막은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른 ‘독립군아리랑’제창으로 장식됐다. 장내를 가득 울려 퍼진 노래와 함성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의 가을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별바람언덕(신원면 연수사길 452)에서 개최된다. 가을 아스타국화 개화기에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은 매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에는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보라색 아스타 국화 30만 본과 새로 조성된 구절초·벌개미취·청화 쑥부쟁이 40만 본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구절초 단지는 8월부터 차례로 개화하며, 아스타 국화는 9월 말~10월 초 절정에 이르러 한 달 내내 풍성한 가을꽃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 공연인 별빛언덕 음악회는 9월 2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잔디광장에서 아카펠라그룹 튠에이드, 팝페라 가수 구현모, 재즈밴드 문월드가 출연해 감악산의 가을 정취를 더할 계획이다. 공식 개장행사는 9월 23일 오후 3시에 대형 연을 배경으로 식전공연, 공식행사와 거창 9경을 활용한 안내판 완성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다. 개장행사 후에는 새로 완성한 구절초 단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예민예술단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풍양면 삼강주막 상설무대에서 작은 기념음악회,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김세현 단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행사에서는 총 90분 동안 전통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과 독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감동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 예천군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린 것은 곳곳에서 펼쳐진 참여형 이벤트였다. ‘수박 빨리 먹기’에서는 참가자들과 보는 이들이 함박웃음과 함께 환호했고, ‘맥주 브랜드 맞히기’와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뒤섞인 소리가 시장 안을 메웠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천원 생맥주’ 판매는 순식간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무대에서는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고, 관람객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공연을 담으며 순간을 기록했다. 경품 추첨 시간에는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