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은 지난 7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리본(대표 김은미)과 함께 관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구 1세대를 방문하여 특수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리본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특수청소, 소득 및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에는 질병으로 거동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하여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은미 리본 기업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가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진 온천1동장은“위기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리본 기업에 감사드린다”며“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이사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사랑의 이사사업,‘우리사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사전문업체인 부산사랑이사(대표 이창섭)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으며, 지난 14일 첫 사례로 사상구 모라3동에 거주하는 85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이사를 도왔다. 사상구가 이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면 부산사랑이사는 무상으로 이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상구 관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2가구 정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현행 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틈새 복지 수요에 대해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 첫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20년 간 살던 집을 떠나야 해서 막막했는데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사랑이사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섭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이사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진천군민회관에서 ‘제45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희망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천문화원 진달래 소리 사랑팀의 민요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장 고하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연주,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진천군수 표창으로 이복희, 강선영, 박진영 씨가 △진천군의회 의장 표창으로 이흥우, 김홍일 씨가 △단체표창으로 송정호, 서영덕, 남윤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규화 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패키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이후로 “서울은 육아친화적인 도시다”라는 서울시민들의 인식과 자녀 출산의향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들의 성과 검증을 위한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평가 결과를 내놨다. 지난 2022년 8월 첫 발을 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년간의 중간평가라 할 수 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분야별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와 국내·외 정책변화 등을 반영해 정책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2월 전문기관(서울연구원)이 ‘탄생응원 서울 정책자문단’ 및 분야별 전문가 등 27여 명과 함께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성과평가 체계를 개발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연차별 각 대표사업의 추진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서울양육자서베이(서울시민 1,610명 조사, 2024년 8월)를 통해 (예비)양육 당사자의 정책 체감도까지 직접 확인해 ‘서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행동유형과 강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로 나아가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가 2025년 변화한 모습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매주 2시간씩 5주간 진행되는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객관화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청년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 편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의 종합 만족도가 4.58점(5점 만점, 만족도 92%)으로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효과성도 입증됐다. 참여자 대상 효과성 조사 결과 진로성숙도는 31%, 자기이해도와 자기수용감이 각각 19%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1.5배 확대하여 1,500명을 지원한다. 연간 1회로 제한됐던 참여 횟수도 최대 3회로 늘렸다. 참여 횟수 제한 완화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규제 철폐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청년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기수당 개설 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은 자율성 및 사생활 보호로 대표되는 새로운 돌봄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인프라를 강화하고 돌봄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유니트는 소규모 인원(정원 9인)을 하나의 거주·돌봄의 관리 단위로 하되, 1인실 원칙화·공용공간 확보 의무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시설과 인력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우선, 시설은 유니트 내 침실 1인실 원칙화, 1인실 최소 침실면적 10.65m2 이상, 정원 1인당 최소 공동거실 면적 2m2이상, 유니트당 화장실 및 욕실을 1개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유니트 내 근무 요양보호사는 배정된 유니트에 전임근무를 해야 하며, 전원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그리고 노인요양시설(총 정원 10인 이상 시설)에 설치된 유니트는 개별 유니트마다 장기요양청구경력이 3년 이상인 리더급 요양보호사를 배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7개 시설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에서 ‘제1회 함께 만드는 ESG 장날愛’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행해지는 참여형 행사로 기념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나눔 중심의 ‘장터 형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점심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와 연합회 임원 10여 명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복지관 강당에서‘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이 열려 오카리나 연주, 춤, 노래 등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름소리장구단’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 1층 오월애 카페, 강당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1% 달성을 위해 39개 부서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우선구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협력해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하고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구매 품목과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별 구매실적을 높이고, 실질적인 우선구매 확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이러한 우선구매 실적은 국정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주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실적관리를 통해 2025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목표액을 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어르신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 왕피천 공원에서 ‘케이블카’체험을 했다. 울진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들은 대부분 독거노인으로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동력이 없는 분들이 많아, 혼자서 나들이하기 쉽지 않다. 이에 울진군은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케이블카’체험을 시작으로 9월에는‘냄비받침’만들기 체험, 12월에는 울진 작은영화관에서‘영화관람’체험을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이런 프로그램을 자주자주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체험하는 날이 어릴 때 소풍날처럼 기다려지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회참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4월 18일까지‘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군민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 본인의 손자녀(24개월 이상 10세 미만)의 등·하원 지원, 보육·교육, 놀이 활동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가족관계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신청자의 소득 수준, 돌봄 취약 정도, 참여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외)조부모 및 대상가정은 울진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은 초고령 사회 심화에 대비한 어르신 사회참여 장려,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 장애인 및 가족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표창 수상자로는 조아라 괴산군 문광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과 윤익환 괴산군수어통역센터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불정면 연상흠 씨 외 9명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병원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박춘연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김영옥 씨가 충청북도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지훈 씨는 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박병기 씨는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수어통역센터 회원 1명에게는 생활지원금 20만원이 전달됐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1명에게도 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5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025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비 검정고시특강반에 참석할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한다. 검정고시 특강반은 주 3일(월, 수, 금) 10:00부터 15:00까지 운영되며, 필수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을 수업한다. 학교 밖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마감이며, 무료로 급식도 제공한다. 교재 및 학습 자료는 출석률을 반영해 배부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 과목별 관련 전공자나 교육 지도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합격을 목표로 출제 경향을 반영한 개념학습,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 등을 촘촘하게 가르친다. 신청 방법은 거제시청소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마당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8월 검정고시특강반 모집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 터 월 2일까지이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의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검색해 8월 검정고시 특강반 모집 영상을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