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4월 24~25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기관에 대한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화 관내 초등 6교, 학원 1개원 등 총 7개의 교육기관에 대해 점검이 실시됐으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구조 적합성 및 안전장치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교육기관의 필수조건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산하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 담당자, 학습상담사, 학습코칭단 5명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기본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놀이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안 공유, 학습코칭단별 우수 지도 사례 발표 및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놀이 활동을 활용한 학습코칭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모든 학생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진 봉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매년 양로원과 학교 등을 찾아 영농 작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2025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윷놀이,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함께 하며 승부를 떠나 화합의 장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령군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고령군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편,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농업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고추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착수 보고회를 4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고추재배 현장의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 및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신에이씨엠, 국립 경국대학교,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 기술사업화지원(공공기술사업화촉진)사업에 공모하여 선정이 됐다. 25년 4월부터 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총 30억 6천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사업의 기본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 및 연구책임자 소개, 연구개발 사업 설명, 질의 토론 및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25일에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The 건강한 봄나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미만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담당 영양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영유아 편식 예방과 개선을 위해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어수리주먹밥과 임산부의 힐링을 위한 봄나물월남쌈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은 영양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상자별 맞춤 상담과 영양교육은 물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 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4월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하여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 및 산림복구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동빈대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동빈대교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단절된 도심 남북을 연결하고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이 교량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빈큰다리’, ‘동빈교’ 등 기존 명칭과의 혼돈을 방지하고, 교량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기획했다. 응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성·활용성·독창성·대중성을 고려한 이름이면 된다. 시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명칭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2명) 각 25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응모는 포항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 운동회 ‘Dream Park(꿈)’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는 Play Park(놀이)가 열려 ▲영아존(놀이기구,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놀이터, 챌린지, 바운스) ▲키즈존(레이싱, 바운스, 슬라이드)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Funny Park(체험)에서는 ▲다양한 부스 운영 ▲경찰차 체험 및 미아 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 안전 홍보관 ▲어린이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날 큰잔치’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 포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구룡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512만 원을 지난 18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조직단체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 환경 개선·합리적인 가정관리·전통 생활 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16개 읍면동 분회와 4개 분과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천연염색과 전통악기 등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교육,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임소록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은 2023년도에 생활 환경 개선 및 농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소록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북 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4월 25일 김천복지재단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최근 ‘행복나눔 알뜰매장’과 평생교육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김천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여성대학동창회는 평소에도 장애인복지회관 급식 봉사를 비롯해 우리 시의 주요 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낙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기간(1. 1.~5. 15.)을 5월 말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동시 다발성 대형산불을 비롯하여 산불 조심 기간 외에도 산불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김천시장의 선제적 조치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연장하여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용 기간 연장 및 임차 헬기 연장 배치 등 산불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재산 및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 행위 및 흡연 행위 등을 절대 금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랫동안 가꿔온 산림을 보호하는 데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