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화분 50개를 정읍소방서에 전달하며, 장애인의 달을 기념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소성면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산불 대응으로 헌신해온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이 더해졌다. 화분은 복지관 이용자 12명이 직접 심고 가꾼 것으로 정성 가득한 손길을 담아 정읍소방서에 전달됐다. 장애인들이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에 참여하고,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한 이용자는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 곁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화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예쁜 화분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됐다”며 “장애인분들과 직접 만나 나눈 이 시간이 큰 감동이었고, 이웃으로서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다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 회의 열고'2025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죽산면 대죽마을 ▲용지면 신사마을 ▲진봉면 심포마을 ▲광활면 진흥마을 ▲신풍동 비사벌1마을 등 총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획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개 읍면동에서 20개 마을이 신청해 열띤 경쟁 속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각 500만원의 복지사업비와 함께 ‘으뜸마을 인증패’가 수여되며, 각기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과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종곤 어르신섬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마을마다의 따뜻한 아이디어들이 모여 우리 지역 전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이 마을 안에서 살아 숨 쉬도록 어르신섬김위원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고령 사회에 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을 위한 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령근)가 주관한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속초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오름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오전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관내 기관의 다양한 홍보,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시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 나가는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횡성중학교 외 4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연합회 활동을 시작한다. 또래상담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또래 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의 마음을 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출, 자해 등 또래상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연계하는 등 교내·외에서 힘든 친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 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과 관련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입지 논란 등 갈등을 극복한 횡성군은 오는 2028년 성공적인 개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체결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봉안시설,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조성하고,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인허가 절차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당초 올해 1월 사업 부지에 대한 감정 평가를 완료하고 2월 중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후속 행정 절차로 인해 전체 보상 시점을 12월로 조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5월에는 중간설계가 마무리 되고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후 같은 해 12월 호국원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5월 중간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3개 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덕촌리를 중심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도로 등 기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민생아구찜 평산점(대표 김태용)은 지난 16일 평산동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밥과 얼큰한 아구불고기 및 아구탕으로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식사대접을 했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고생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다”고 전했다. 김태용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참으로 훌륭한 일을 행하고 계신다”며 “김 대표님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이웃사랑의 작은 울림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선행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장애인 5개단체를 통합해 (가칭)장애인단체연합회를 구성, 양산시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장애인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다채로운 공연과 생활스포츠 대항전 등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양산숲속유치원생들의 깜찍한 수어 및 노래공연, 휠체어 장애인의 댄스스포츠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이 전하는 작은 손짓과 노래, 휠체어장애인의 역동적인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장애가 기회의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자랑스러운 장애인과 함께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18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이성우 지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군 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행사는 홍천군평생학습동아리 ‘달팽이 소리 색소폰’의 색소폰 연주, 무궁화 홍천군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의 태권무 시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감동 속에 이들을 축하했다. 이성우 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써,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규정에 따라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청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 돌봄 청소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4월 30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여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신청 방법은 홍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홍천군 홍천읍 석화로 93길, 홍천군청 별관 3층)을 방문하고 접수하면 된다. 모집 및 선정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홍천군 홈페이지 [소식·알림-'고시/공고]에 게재된 “2025년 일상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제공기관 재공고” 공고 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도 지키고, 인식도 바꾸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줍깅 장소는 ‘은파호수공원’과 ‘월명동’ 일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피켓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활동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5급 이상) 및 예비관리자(6·7급)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없는 조직, 적극행정이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갑질 문화 근절과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갑질 예방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청렴은 실천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갑질과 역갑질(을질)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공무원 행동강령상 갑질 금지 규정 ▲조직문화와 청렴도의 상관관계 ▲역갑질 관련 대법원 판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적극행정 교육 시간에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 4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된 계기와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성과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철우 시 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애인등록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미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재조정이나 재진단이 필요한 기존 등록장애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에 있었던 지원 대상자의 나이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1인당 동행 서비스 횟수도 기본적으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추가 지원(4회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 서비스는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병원 방문을 위한 차량 지원과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 불편 여부 등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