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영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22명이 △도지사 △영동군수 △국회의원 △도·군의회의장 △영동경찰서장 등의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 8명에게는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노래자랑 △한궁 체험 △비즈공예 △손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호 영동군장애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갖고, 이들의 목소리가 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는 18일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가재도구와 옷가지가 무질서하게 쌓여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복지기동대 이웃의 제보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됐다. 이날 봉사에는 복지기동대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쌓인 생활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배장판과 창호, 새시 등도 교체했다.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주택이 마치 새집처럼 단장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대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이제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어머니를 모실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남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에는 아동복지 실무기관 담당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13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실적 △ 202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계획 △ 아동복지기관 연계와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내용으로 기관 간 상호 소통했으며, 논의된 내용은 사업 운영과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동복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280여 명의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신체와 건강, 인지와 교육, 정서와 행동, 가족과 복지 분야 등 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모바일 희망남구 행복e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대상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14개 동에 휴대용 태블릿을 보급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과 신청 접수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복지 서비스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무원이 현장 상담을 하더라도 실시간 정보 확인이 어려워 다시 복귀해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어 신속한 복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행복이음’은 27개 기관에서 수집한 215종의 소득과 재산, 인적사항, 서비스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복지대상자를 정확하게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4개 전 동에 태블릿을 배부하고,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교육과 사전 점검을 실시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가 4월 18일, 2025년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상’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도내 지자체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표창으로, ‘24년도에 김천시 1위, 포항시 2위의 실적을 올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김천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김천시장애인 회관’을 2024년 6월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부족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장애인회관 실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복지 지원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가 18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2025년 장애인개발원 공식 표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일상과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발달장애인 성악팀 ‘미라클보이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1부 기념식은 개회 선언,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배우 정예훈의 품바 공연과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시설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장애인 관련 18개 기관이 참여한 20개의 특색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장애 인식개선 퀴즈 및 캠페인 ▲장애 유형별 체험 ▲휠체어 이동 체험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백 만들기 ▲장애인 취업 및 직무교육 상담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 생활 속의 장애인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표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가 18일 오전 벨라스타 웨딩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구청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봉사자 및 종사자, 장애인일자리 우수참여자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공연 등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되새기며,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안효욱)의 이혈테라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는 ‘함께, 우리 봉사회(회장 김지숙)’의 후원으로 무료급식으로 운영됐다.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아동의 부모들로 구성된 ‘함께, 우리 봉사회’는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총 35명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우수지도교사상이 신설돼 2명의 지도교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 중간에는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의 창업동아리인 ‘아이디어스’가 직접 제작한 컵홀더(5천장)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지역의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년 10월 설립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1년 반에 걸쳐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2024년 4월에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는 실무 위원회 중심으로 총 네 차례에 걸친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며 체계적 구조를 갖추어 나갔고 올해 4월 군의회에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 총회에는 장애인복지단체 대표자, 지역 체육인,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울진장애인체육회는 군의 행정적 추진, 군의회의 지원 그리고 장애인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공동의 성과이기에 의미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흥군 내 4개 장애인 단체(지체·신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정한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 소림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퓨전 국악팀 ‘한맥’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 2명에게 감사패, 중고등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홍자’의 축하 공연과 읍·면 대표팀의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드럼 세탁기, 냉장고 등 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제45회 장애인의 날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의 윤리경영 선포식과 복지관 이용자 300여 명을 위한 경품 추천으로 진행됐다. 또한‘함께라면 나눔부스’를 운영하여 기부받은 라면 등 생필품을 나눔 상자로 만들어 관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은“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장애인이 편한 사회가 모두가 편한 사회가 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지역사회 주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다 같이 행복한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