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 봉사자들을 위한 외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KBS강태원복지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의성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르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외식의 기쁨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대접받으니 감동이다”, “복지관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휴담스님은 “어르신 봉사자 여러분은 복지관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존재입니다. 오늘만큼은 수고하신 마음을 내려놓고 따뜻한 식사와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외식 지원사업이 작지만 따뜻한 보답이 됐기를 바란다”며,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2024~2028년) 이행 중간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2차 계획은 △자립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 △재가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자립 정책 추진 강화 및 지원체계 개선 등 4가지 정책과제에 17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17개 사업 중 13개 사업이 목표를 100%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일부 사업은 1차 계획과 비교해 자립장애인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 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목표는 110호이나 장애인 자립 수요에 맞춰 현재 55호를 확보했다. 또 자립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초기정착금을 지난해 800만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렸다. 시설퇴소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시간 역시 늘어났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 수립 사업도 활발하다. 계획에 따라 현재 5명을 지원 중이다. 장애인 지원주택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저소득층,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희망자, 노인, 장애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2천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이다.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는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보조금24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돼 엔에이치(NH)채움농협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시설과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과 시군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인공지능·디지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346억 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341개 증가한 3천736개의 맞춤형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공공 분야 중심의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공공 분야 장애인일자리는 크게 ▲장애인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일자리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있다. 이 가운데 장애인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은 국비가 지원되는 반면,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는 100% 지방비로 지원한다. 공공 분야 일자리 중 규모가 가장 큰 장애인일자리는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가 있으며 도내 65개 제공기관에 2천7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주요 직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장애인복지 업무를 보조, 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환경정비 및 급식 도우미,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경로당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절 및 어버이날 사랑찬 및 카네이션 나눔사업과 우리동네행복복지사업의 일환인 영양밸런스사업, 활천돌봄단 운영,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내몸 내마음 레벨업 활천동 건강백세 교실 등 상반기 추진사항 및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위원들과 매칭되어 안부확인을 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정신보건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승택위원은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생명지킴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자살예방사업과 관련해서도 협의체가 적극 참여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활천동 인근 공원일대를 돌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생명존중 및 복지사각지대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신순옥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발굴한 사각지대 대상자가 지역자원과 연계되어 도움을 받게되어 너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은 도움받도록 하고 싶다.”는 취지의 뜻을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활천동 행복디자인 프로젝트라는 비전을 가지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태화종합상사(대표 김재기)로부터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1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태화종합상사는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재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2년째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태화종합상사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선풍기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행복지킴이단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내외동 거북공원 일원에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내외동 통장, 자생단체 회원, 복지시설종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지킴이단이 참여했다. 시는 새로운 복지수요 증대에 대응해 지난 2024년 5월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개 생활밀착기관․단체 관계자 총 1,935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행복지킴이단을 출범시켰다.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정남 민간위원장은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아직도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가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품질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사회복지기관 경영 컨설팅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는 품질관리 컨설팅으로 영역을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이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참여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노인인력개발센터 및 이주여성쉼터 등 총 7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조직 관리 ▲사업 기획·평가 ▲사례 관리 ▲지역사회조직화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직 관리’ 분야는 기관 조직 구조, 인사 관리, 조직 문화 개선 방향, 조직 관리 매뉴얼 개선 등을 중심으로 3회에 걸쳐 지원된다. ‘사업 기획 및 평가’ 분야는 주요 사업의 점검, 성과 평가 계획과 사업계획 및 결과 보고 등을 연계해 6회에 걸쳐 진행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7.19.)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상담체계(전화 1308)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심리상담 및 진료비와 출산비 지원, 산후조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임신·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안전하게 출산하고 적절한 사후 지원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제도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경북도는 20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2,500천 원을 투입하여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분말형 소화기(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구회 공간별 1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 등으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한 가구 대비태세를 갖추고,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00세대 이상의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취약계층 전등 교체를 통한 생활안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천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 내 1인가구는 현재 약 5만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9%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서울시 고독사 발생현황 분석(2018~2024년)에 따르면, 고독사 사례 중 50세 이상 비율이 87.8%, 긴급복지 비수급자 비율은 90.4%에 달해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심에서 ‘위기징후를 보이는 1인가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한층 확대해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조사 대상은 1인가구 중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발굴한 약 2,000가구와, 2024년 7월 이후 신규 발굴된 수급자 798가구 등 총 2,800여 가구다. 이 외에도 본인이 실태조사를 희망하거나 주변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 어르신들이 AI 반려로봇 ‘파루’ 덕분에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기술 보급을 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를 선물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58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보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AI 반려로봇 ‘파루’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루’는 정해진 시간마다 약 복용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말벗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위급상황 시 119에 즉시 연결해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보호자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파루’를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