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일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유복지살롱’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마음잡기-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살롱에는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식공유활동가 3인과 함께 대화를 통해 일의 이유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공유활동가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위촉한 사회복지 및 유관 분야 전문가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해 칼럼,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기고·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지식공유활동가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소장,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노수현 쿰/마음대로 대표가 각자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 후,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후엔, 각 주제에 대해 지식공유활동가와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가치와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번째 공유복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18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인근 보도에서 “명사 초청 장애인 불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이 명사로 초청되어 직접 휠체어를 이용하여 장애인의 일상적 불편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는 오후 3시 복지관장실에서 체험행사의 기획 배경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1층 로비에서 휠체어 조작법을 간단히 익히고 복지관 정문 및 인근보도에서 점자블럭과 경사로 등 실제 장애인이 마주하는 도심 내 이동환경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 남구는 장애인의 시선에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숨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으로 총 3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구소멸지역 내 출산가정의 뜻깊은 출발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적외선체온계, 애착인형, 아기세제세트 등 물품과 출산 축하 손편지가 담긴 첫숨키트를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새 새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둘순·오재원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아산면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 주민인 오동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오동열 어르신은 18세 때 강제징용으로 일본 규슈 군수공장에서 일했으며, 원자폭탄 현장을 목격하기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 가족과 목동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고, 사회복지과와 아산면에서도 생일선물을 준비하여 고난의 역사를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격동의 현대사를 몸소 겪으며 가족과 지역을 지켜오신 오동열 어르신의 인생사가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이 지난 18일 준공되어 첫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은산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면적 212.4㎡,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아래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과 더불어 주민화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9일 가족소통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요가 힐링타임”을 사천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10가족(20명)이 참가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고 서로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요가 힐링타임"은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요가와 명상, 간단한 릴랙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바빠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요가를 통해 함께 마음을 나누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가시간이 즐겁고,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자·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 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주택개조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주거환경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구 소득수준과 주택 노후도, 거주자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령자 1가구와 장애인 3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만 65세이상 고령자 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 장애인 가구에는 최대 380만 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 보수 방향을 파악 후 보수를 추진할 예정으로, 단순한 주택 보수가 아닌 실제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택보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보다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개조사업 관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45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가 지난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도·군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모범장애인 대상은 김지철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수상했으며, 장준배 천안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을 포함한 14명이 충청남도 모범장애인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울림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간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뤘다. 박창석 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장은 “행사 유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GPS 활용 실종예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천안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60가정을 선정해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스마트LOT(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원기기는 손목밴드형, 신발 깔창형, 목걸이 키트형 등 3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로 하면 되며 기한은 내달 9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종예방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발달장애인에게 따스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백제체육관에서 ‘장애인 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여가활동 프로그램,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식 센터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체육대회에서 장애인 가족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공주시지부가 공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휴식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병장수 북평동’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건강 체크 및 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내 간호 및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기초 건강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물론,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독거노인 지원 등 복지제도에 대한 상담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버체조 강사가 참여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체조 재능기부자와 함께 분기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숨어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기초푸드뱅크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8,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지역 내 33개 사회복지시설과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나눔 냉장고’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1,325명에게 총 5,210건(28,440점)의 기부식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세제류 등 생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필품이 대부분으로,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이러한 기부식품이 저소득층의 결식 해소와 생계 안정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점차 줄어드는 기부 물품으로 인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염희재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푸드뱅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부 물품 공급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지기 위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