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자막 분리와 수어 화면 확대 등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티브이(TV) 접수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티브이(TV) 3만 5천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2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맞춤형 티브이(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천대 확대된 3만 5천대를 보급하며,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하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티브이(TV)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로 시작해 2013년부터는 티브이(TV) 수신기로 제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90일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2025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은 13개 복지사업에 3,476건으로 변동사항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급여 탈락이나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로 충분한 의견 청취와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우에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비스 연계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기초수급자 중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자녀 취업, 재산가액 증가 등의 사유로 보장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가 공적급여 없이는 생활이 곤란한 경우라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와 다양한 특례를 적용하여 권리구제를 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이행하여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를 통해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천만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천만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원, 화상발생 위로금 10만원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심한장애인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이 유지되며,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시에서 부담하여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서귀포시는 기존 가입자(2,521명) 외에 더 많은 심한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보험 미가입자 1,421명에 대하여 상해보험 가입 안내문을 발송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기존 가입자 대상 도외 전출, 사망, 장애정도 변경 등의 자격변동 확인 및 추가 신청자를 포함하여 가입명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원읍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2025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 확인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99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위험군 장년층 등의 취약가구로 주기적인 이웃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긴급복지지원, 제주가치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살핌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가구 대상 '뽀송뽀송 세탁지원', 상시 안부 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화' 등의 다양한 이웃살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생활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적지지 체계로써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정 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 기조에 발맞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도 누리집에 게시된 도정 소식, 공지사항, 행정정보 등을 시각장애인이 점자 파일(BRF) 형태로 변환해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점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용방법은 누리집 우측 상단에 위치한 ‘점자내려받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가 점자 파일로 변환 저장돼 이메일로 전달하거나, 점자 프린터를 통해 인쇄할 수 있으며, ‘점자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열람도 가능하다. 기존에 시각장애인은 주로 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음성으로 듣는 방식에 의존했으나,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이후에는 정보를 점자 형태로 읽거나 저장하는 등 보다 주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과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8일 임실군민회관에서‘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표어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임실필봉농악단 사물놀이가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장애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연합회의 감사 · 공로패,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특별히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으로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후 행사로는 플루리스트와 초대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12개 읍면 노래자랑, 상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실읍 장애인 송OO 씨는“장애인의 날을 맞아 즐거운 공연도 보고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아 용기를 얻었다”며“우리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과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임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푸르지오아파트 경로회는 19일 11시에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2024년 6월, 703가구의 주민이 입주를 시작한 이래, 경로회를 구성하여 34명의 회원이 합심해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구축한 결과, 약 10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식과 현판식, 화합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내빈의 축하 속에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일하는 김천시가 되어 어르신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급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37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취미·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꽃 같은 하루를 나에게 선물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여성리더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얼굴 마사지, 손 마사지, 손톱 관리, 머리 커트 및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미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활동은 웅양면 우랑마을과 오산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세심한 손길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얼굴 마사지와 손톱 관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이런 관리는 처음 받아본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은영 여성리더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단순한 미용 서비스가 아닌 어르신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작은 변화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진정한 목적이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위문행사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밝은마음’과 ‘동심원’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위문품은 두 기관을 포함해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9곳에 입소 중인 장애인 125명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유공 장애인(5명), ▲장애인 복지시설 유공 종사자(5명), ▲유공 공무원(1명)에게 장애인복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나누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제7회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선정했으며, 선정 학생들은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공지된 예상 문제를 사전 확인 후 퀴즈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OX문제, 객관식·주관식 문제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꿈나무상 3명을 선정했으며, 골든벨을 울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밀양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급했다.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은 올해 7회째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딱딱한 강의가 아닌 퀴즈대회 형태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정숙 관장은“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정확한 장애 이해 교육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라며“이번 퀴즈대회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22회 대구장애청소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부총재 류종호)이 주최하고,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중·고등부 장애청소년 약 250명이 참여해 상화동산 곳곳에서 사생 활동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마음껏 그림 실력을 뽐내고 문화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매년 대회를 주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장소를 제공해주신 수성구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가 청년공동체를 집중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2025년'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비율 6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다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부서인 청년인구정책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활동하는 여러 청년공동체들이 서로 간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