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특수교육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사람중심생각(PCT: Person-Centered Thinking)으로 자녀 지원하기 첫걸음’연수를 실시했다. ‘사람중심생각(PCT)’은 자녀에게 중요한 것(Important to)과 자녀에게 필요한 것(Important for)의 균형을 고려하여 자녀의 삶에 중심을 두는 생각법이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온맘 성장단계별 부모교실의 일환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부모의 실천적 자녀 지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협동조합 함께봄’의 임규완 대표가 맡아, ▲한 페이지 프로필 작성법, ▲강점 기반 대화기법,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PCT 사례 등 학부모들이 사람중심계획(Person-Centered Planning)과 사람중심생각(PCT)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삶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사립학교 및 학교법인 관계자들의 행정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5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된 법령과 제도에 맞춰 실무자의 활용 실효성을 높인 ‘맞춤형 통합 매뉴얼’로의 새로운 개편이다. 지난 1월부터 편람 개편을 위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와 사립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15명의 TF가 관계 법령 현행화, 판례·질의회신 수집, 자료의 적합성 및 업무현장 실효성 검토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번 편람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사립학교와 학교법인의 전반적인 업무를 포괄하고 있다. 학교법인의 이해부터 설립·해산, 정관, 재산 및 회계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각 장에 관련 최신 법령과 판례 및 질의 회신을 비롯해 업무 관련 표준 서식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업무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개정 업무편람을 관내 모든 학교법인에 책자로 배포하고, 시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별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총 2,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자녀가 수업받는 환경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평가 실습, ▲ 초·중 영어·수학 교과 체험, ▲AI 디지털교과서의 목적과 다양한 활용방안 안내, ▲가정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법 안내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녀의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학생들의 디지털 기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여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 61개소에 KF94 마스크 약 3,000여 개를 배부하고, 질병정보모니터기관, 초·중·고등학교 및 감염취약시설 등 127개소에 감염예방 수칙을 담은 안내 공문을 발송하여 시설별 자율 방역체계 확립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홍콩·중국·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주변국의 확산세와 계절적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NB.1.8.1(님버스), XEC, LP.8.1 등이 유행 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을 최근 관찰 대상 변이로 지정했다. 해당 변이들은 치명률은 낮으나 면역 회피력이 강해 지역사회 내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위험군이 다수 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61개소를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직접 전달하고, 질병정보모니터기관, 초·중·고등학교를 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재가 어르신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을 위하여 남구재가협의체와 미라인맥한의원이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의미 있는 상생 협약이 체결되었다. 남구 지역 재가 어르신을 위한 복지기관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이하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지나 6월 26일, 봉덕3동 소재 미라인맥한의원과 함께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돌봄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영미 남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 회장은 “복지와 의료가 손을 맞잡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2026년 의료·요양·돌봄 통합돌봄시스템 도입의 기반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남쪽도로(미군부대 담벽)에서 대구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을 기원하는 남구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대구 3차 순환도로 개통 이후 29년간 연결되지 못한 미군부대 캠프워커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촉구하고, 지역 단절의 역사를 넘어 연결의 미래를 열겠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대구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신학 전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3차 순환도로 미군부대 구간 완전개통 촉구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 조영원, 이갑, 장태득 외 추진위원 140여 명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남구민의 하나 된 염원을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남구 13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남구의 미래를 여는 길!”, “이어라 남구의 길! 열어라 남구의 미래!” 등 다양한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무료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이달 19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연중 기획·운영하는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오후 1시와 4시, 하루 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다.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1회차 공연(7월 19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은 7월 8일 ▷2회차 공연(7월 26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은 7월 15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예매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누가 내 머리 위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두더지가 벌이는 추리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익살스러운 이야기 속에 신나는 음악, 생생한 소리, 율동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 사고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7월 1일, 대구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소년 체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화원초등학교 축구부를 달성군청이 인수·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아동 체육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화원초등학교와 대구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축구단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체육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소년축구단 창단은 지역 아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 군수는 달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를 방문해,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과 AI 등 4차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전반의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최 군수는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3년이었다”며,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부터 생각을 담는길 제5코스 ‘내관지길’ 입구에 조성된 대흥동 유아숲체험원 인접 계곡에서 유아들을 위한 숲속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은 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영 기간과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종료 시점은 8월 말~9월 초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수심 30~40cm로 조성돼 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연 지형을 살린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됐다. 튜브와 비치볼 등 놀이용품도 비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이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수성구청 접견실에서 대구·경북 소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및 청년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청년축제 참여를 위한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의 청년정책 참여 및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년정책 및 관련 사업 홍보 협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 후 김대권 구청장과 총학생회장들은 청년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성구 청년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수성어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6개 대학과 청년연합팀이 참여한 ‘제6회 수성구청년축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는 9일,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Pre-Biennale)’가 열린다. 이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국제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설계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실현될 공공 건축·조경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주제를 공식 발표하고, 국내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이 도시 공간과 예술, 공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참여 작가들은 수성구 내 주요 대상지를 직접 답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본 비엔날레에서 추진될 프로젝트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가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나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도시 공간에 건축물, 조경, 공공시설물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프로젝트 중심형 비엔날레다. ‘짓는 비엔날레’라는 개념 아래,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초 수성구는 조직위원장으로 ▲이종국 계명대학교 건축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