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치매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치매의 종류와 원인 및 초기 증상 인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행동변화 대응법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생활지원사의 치매 어르신 돌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미향 치매관리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예방의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피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대응 전문성과 돌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천군노인복지관 내 다목적홀에서 복지관 직원 및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인지 방법과 적절한 대응 요령, 지역 정신건강 지원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25일에는 60세 이상 사할린동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할린쉼터에서 우울증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돌봄 인력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장애 청소년들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사회적 약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톡톡! 도자기’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저트 컵, 워머 장식품, 접시, 간식 접시(채색), 유리컵 전사지 꾸미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 과정은 자아 표현과 심리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더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장은 청소년센터 내 틴틴갤러리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고 장애인 예술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생 중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8개 주제의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정서적 멘토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21기 운영 기간 동안 지역 내 사업전담 현장교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취업이 필요한 계층에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드림스타트는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기(2013년)부터 작년 20기까지 총 19회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이 기간 동안 LS그룹으로부터 총 2억 6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금까지 총 380명의 아동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이 지난 24일 성내면 사회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재능기부단 소속 귀농귀촌인 10여명이 참여해, 총 9가구의 노후 전등을 교체했다. 특히 전기 설치에 전문 지식이 있는 귀촌인의 재능이 큰 도움이 됐으며, 교체 작업은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창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은 노후 전등 교체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쿠기 만들기, 반찬 나눔봉사, 농악공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3일 군자동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홍보 전단,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주요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일시장 오일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상인과 시민 등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선별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인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요시 센터로의 연계도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리 캠페인과 함께 인근 상점가와 단골 가게들을 직접 방문해 ‘실생활 속 위기 이웃 징후’를 안내하고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언제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민과 상인들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24일 관내 곡교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현장에서 염치읍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한 이번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자 발굴·예방 홍보 캠페인은 노젓기대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활기를 띠었다. 캠페인에서는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독려 활동이 펼쳐졌다. 주민들로부터는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명구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주민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축제 속에서 즐거움과 더불어 따뜻한 복지의 의미를 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2025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숙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시는 행정적 지원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사업비 지원(7천1백만 원)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맡는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오는 5월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서 환경미화 활동과 동료 노숙인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고 월 90만 원(일 3시간)의 급여를 받는다. 아울러,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활동, 취업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사업은 노숙인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들과의 다양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진 구청장은 24일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진 구청장과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동반 입장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복지지원금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 주간행사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구는 ‘같이 걷는 길,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진 구청장도 행사가 열리는 곳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달려갔다. 지난 19일(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맞춰 걷는 ‘한 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4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2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71명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내빈 등 85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기대감 속에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4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9회, 4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후 준비, 건강관리, 자기개발, 교양강좌, 건강한 가정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체험 및 현장학습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노년기는 인생의 황금기이며, 그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하다”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보람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2025년 정서․행동검사 2차 연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서․행동평가는 청소년의 정서와 사회 적응 상태를 파악해 ‘관심군’ 및 자살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2차 심층평가로 연계해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담당 교사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군 및 자살위험군 학생을 위한 정서행동 2차 심층평가 방법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학교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인천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안역 앞(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82,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오세곤)가 24일 제45회 울산광역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장애인 복지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자료집 등을 담은 꾸러미 가방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 안내를 제공했다. 홍보부스를 체험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 혜택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보기 쉽게 정리된 자료를 받게 돼 정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복지정보 제공에 앞장서주신 장애인분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면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장애인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두손 모아, 빵 나눔’,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힐링 경로당’,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