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일정 소득요건을 갖춘 청년 가입자가 매월 10~5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월 10만 원(수급자, 차상위자는 3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만19세~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소득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 10만 원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한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근로 또는 사업활동을 유지해야 정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동군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5일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일부는 4월 30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된 '제4차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분야 정책과제를 45개 세부 과제로 구체화했다. 특히, 인재 육성 및 일자리 기회 확대, 취약계층 대상 촘촘한 사회안전망 제공 등 2025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과제를 제시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 여성의 일·육아 병행, 고령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등 변화된 정책 환경을 고려하여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이후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된 만큼 이러한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토대로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영양제 192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영양제는 지난 3월 재단에서 운영한‘제2회 밀양아리나 드림페스티벌’즉석 라면 끓이기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동일 행사 수익금으로 영양제를 후원했으며, 2019년도에도 영양제를 지원했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동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서 다양한 영역의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2일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선물로 맞춤형 운동화 53켤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아동별로 신발 치수와 선호 색상을 사전에 세심하게 파악한 후 아이들의 개성과 필요에 맞는 운동화를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푸르름이 더해지는 5월,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동화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더 굿 세이브는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명절과 성탄절 등 주요 기념일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주신 더 굿 세이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2025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시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의사소통, 정보 이용, 학습, 직업 활동 등을 돕는 고가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국가사업으로, 장애인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상이자를 대상으로 기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2025년도 보급 대상은 시각, 청각, 지체·뇌병변 등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상이자이며, 지원 품목은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30개 기기다. 일반 신청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장애인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광양시청 디지털정보과 방문 접수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 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사항을 공유하여 현장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북구는 지난 3월 진행한 ‘아주 보통의 하루’, 고독사 예방 선포식 이후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별 고독사 업무 담당자는 물론, 부산사회서비스원 및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수행기관 담당자까지 교육에 참여하여 사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실무 중심의 논의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독사 위험군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북구는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초기 단계인 위험군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8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 소득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아동·가족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도내 아동 인구(18세 미만)는 22만 4,8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복지시설 416개소를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59개 사업에 총 2,375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까지 범위를 넓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57개소와 가정위탁센터를 통해 약 1,300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정착금 지원과 자립체험관 운영을 통해 퇴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287개소에서 7,553명의 아동에게 인성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55개소에서 5개소(전주1·익산2·남원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4월 30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고난도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2025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건강, 주거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사례 개입 방향과 복지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법률 분야 슈퍼바이저 황인철 변호사에게 법률적 자문을 구했다. 황인철 변호사는 제주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법률 상담 진행과 제주시 사회복지 실무자 대상으로 한 법률 강의 등을 통해 사례 관리사의 역량 향상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법률, 돌봄, 정신건강 등 분야별 슈퍼바이저 인력풀(10명)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실무자들의 사례 관리 대응 및 해결 능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