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올해로 두 번째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대가야문화누리(고령군 평생학습관)에서 친근하게 인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령군과 달성군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해 지역민이 함께 걷고 배우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탐방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10회에 걸쳐 본격 운영된다. 고령의 대가야수목원, 가얏고 마을, 달성의 송해공원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와 함께 강연과 현장 탐방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회차부터 6회차까지 각 회차별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 강연을 듣고, 이후 관련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7회차부터 10회차까지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섭 씨를 해외홍보자문대사로 위촉했다. 장진섭 해외홍보자문대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하며, 보스턴 한인경제인협회장과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 보스턴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보스턴시 대외관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외교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보스턴 경제클럽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 자문대사는 미국 내 대표 지식산업 도시인 보스턴에서 지역경제 전문가로 활약하는 한편, 포항의 한동대학교 자문위원으로도 오랜 기간 협력해 오며 포항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포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지방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있는 보스턴은 IT, 바이오, 제약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밀집해 있으며, 북미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극서법이라는 독창적인 서체로 유명한 초당 이무호 선생은 지난 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서예작품 총 27점을 영덕군에 기증했다. 영덕군 병곡면 각리가 고향인 이무호 선생은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대조영’, ‘장희빈’ 등에서 타이틀 휘호를 쓰는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 날 기증식에 참석한 초당연묵회 회원들도 300만 원의 성금을 함께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남다른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5월 7일 대가면 금산2리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월간시네마’ 행사를 별고을시네마에서 진행했다. ‘이웃사촌 월간시네마’는, 이웃사촌과 함께 하는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이웃 간의 소통과 함께 마을의 결속력을 다지자는 뜻에서 만들어졌으며, 이웃사촌 마을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마을의 청장년층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영화관 동행도 함께 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와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성주군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산2리 배춘택 이장은 “기억에 남을 어버이날을 함께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서로를 도우며 보살피는 마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남 합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연은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마음으로 합천 일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피켓 캠페인을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호소했다. 자연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서 진하게 전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이번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산불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자연과 이웃을 지키려는 자원봉사자들의 실천 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4차 산업의 미래시대 준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내일은 도시농부(스마트팜)’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은 도시농부(스마트팜)’ 사업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과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식량 문제 해결과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영선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토양수분측정장치를 제작하는 스마트팜 수업을 시범운영 했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부응하여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유통, 소비까지혁신을 꾀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율주행을 접목해 재배한 식물을 이동시켜 보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재배한 농작물을 상품화 해 볼 수 있도록 체험의 범위를 넓혔다. 이에 5월 21일부터 관내 경상중, 경혜여중 학생들이 스마트팜 수업에 참여해 AI의 등장에 따른 농업환경·기술의 변화에 대해 이해해 보며, 직접 자율주행과 생성형 AI를 활용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무용단 거점기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1기 단원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꿈의 무용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교육과 멘토링, 다양한 현장체험, 지역교류, 캠프, 정기공연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꿈의 무용단 1기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기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6:30에서 19:30까지(주1~2회)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교육내용은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한 창작무용으로 무용으로 하나 되어 꿈을 펼치고 그 꿈들이 모여 하나의 별자리를 만드는 이야기로 진행되며 대덕문화전당에서 정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내 남구청소년창작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5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서류(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꿈의 무용단은 접수 시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1일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 관리 및 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병원은 기존 11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수행절차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나누어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의 일부를 실시하고 협약병원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치매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참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및 북구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사용 의무화 제도”를 대구시 최초로 도입하고 “자녀보육특별휴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에게는 주2회(또는 월8회) 이상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의무 적용된다. 육아기 공무원(8세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도 주1회(또는 월4회) 이상 육아시간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자녀보육휴가를 신설하여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10일(자녀 2명 이상이면 연간 1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하는 부모들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앞장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2일, 밝은 미래세대와 활력 있는 서구를 희망하며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 서구는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김규은 교육장과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수를 지목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팔달지하차도를 포함한 6개 지하차도에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작업 구간 중 신천대로 지하차도(팔달, 매천)는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진행되며, 경부선 지하차도(상리, 평리, 비산, 서평)는 과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간 작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구청은 작업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설치, 차량 유도 장치 및 교통신호 수 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작업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차선 통제 시간에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24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경력 교사 멘토링, 첫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경력 교사 멘토링, 첫 만남의 날'은 관내 초등 수석교사 4명, 중등 수석교사 2명이 멘토가 되어 교육경력 5년 이하인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4명으로 구성된 1:5(4) 멘토링 운영의 힘찬 출발을 위한 첫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멘토링 사전 요구 조사에서 여러 교사가 희망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운영에 대한 특강을 마련해 수요자 맞춤형 멘토링을 지향했으며,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 및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의수업을 통한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멘토링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한 후 멘토와 멘티 만남 및 협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기만남, 수시만남, 수업공개 계획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팀별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저경력 교사들은 “수업 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