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저장강박 의심ㆍ위기가구 지원사업‘위기비움&희망채움’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저장강박증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제정된 영도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구 희망복지팀,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이 연계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사업의 체계적 진행을 위해 영도시니어클럽과 영도지역자활센터를 추가 연계하여 1차 매뉴얼을 정비했고, 올해부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유한여객 기사봉사단이 참여함으로써 매뉴얼 구축 작업이 완료됐다. 지난해까지 68세대에 대하여 청소, 방역,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주환경 개선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본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과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는 통합적 매뉴얼을 바탕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 및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이다. 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과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응원하고, 삶의 출발선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교육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해봄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문화체험 기회 제공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주, 경복궁, 광명시,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공주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함께해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공주 탐방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과 광명교육지원청 추천 아동 15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공주박물관 가야금 공연 관람, 석장리박물관 견학,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자연탐방, 무령왕릉 백제오감체험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백제 문화권의 역사를 체험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동들은 교류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사회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드민턴(핸들러)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드민턴은 배드민턴과 탁구의 특성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로, 짧고 딱딱한 라켓으로 셔틀콕을 주고받는 경기다. 손과 가까운 위치에서 라켓을 다룰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참가자들도 빠르게 활동에 적응하며 높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시민이라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차: 오후 4시 30분 / 2차: 오후 5시 30분)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공을 칠 때마다 친구들과 웃음이 터져서 너무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소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상당구 단재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자원발굴(상당구청 주민복지과 이연옥 팀장)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성윤 팀장) △인권의 이해(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신성철 센터장)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안내(충북청년미래센터 김승관 팀장) 등 4개 강의로 진행됐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교육, 워크숍, 마을복지사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개발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25일 청소 및 정리정돈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물품으로 인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시력 감소와 신장 및 심장질환,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봉사자들과 함께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으며, 위기상황임을 감안하여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제공받은 복지 서비스 이력으로 추가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동광동 자체 특화사업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사업을 연계하여 정기적 방문 확인 및 필요 생필품 전달을 통하여 대상자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8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고충과 요구를 전달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을 주도하는 참여형 조직이다. 영주시는 2018년부터 청소년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주도,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날 위촉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원 및 임원 소개,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8기 청소년단원과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위촉을 축하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필요한 서비스 및 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주 소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은 단순한 청소년 참여 조직을 넘어,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셋째아 이상에 한정됐던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33개 사업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며, 기존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약 2백만 명의 도민이 53개 사업을 통해 총 182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아 가구 약 10만 가구는 107억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평균 출생아 수 감소와 둘째아 출생 비중 하락, 그리고 중앙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3자녀→2자녀)등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역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왔다. - 특히, 도는 다자녀 관련 자체 사업에 대해 지난해 조례를 제‧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 도립예술단 관람료 면제 등 주요 3자녀 지원 정책을 둘째아 가구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도민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나아가 도는 도내 어디서나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자녀 정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 복지민원국은 직원들과 함께 28일 시청 로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한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단오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스무살, 단오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증표)는 4월 28일 정선군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고,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도 검침원,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지역 주민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에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연결의 시대, 주민 복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실천 방법,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 중 무보수로 활동하는 명예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4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실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군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2억 8천만원으로, 롯데웰푸드가 1억 8천만원, 세이브더칠드런이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워크숍, 실내 리모델링, 야외 놀이터 조성, 안전 인증 및 설치 점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행정적 지원과 기초공사를 담당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설계와 실내 리모델링, 놀이시설 조성 및 자문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촉한 이재규 강사는 이날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기르기’를 주제로 장애의 정의 및 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인 인권 관련 이슈 및 부정적 인식 전환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신광호 사장은 “체육·문화시설을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상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장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약자의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4대 폭력 예방, 장애인식개선, 인권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