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화합과 재충전을 위한 제4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 행사가 개최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회장 하종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과 명랑운동회로 꾸며져 종사자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며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공로를 인정받아 7명의 종사자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설 요양보호사는 “늘 현장에서 바쁘게 일해왔는데, 편하게 웃고 다른 기관 종사자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현실 속에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요양시설 328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천25개소에서 요양보호사 약 2만 6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사람을 돌보고,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정성 어린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오신 노고에 깊이 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스포츠산업과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6월 18일(수) 다수동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포도를 병해충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지만,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작업 요령을 듣고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웠으며, 더운 날씨 속에 땀 흘려 일한 농가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작업을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한 달 전부터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 용품이 필요한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는 최대 2년간 돌봄, 식사 등의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주거 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총 15명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케어플랜 및 모니터링 실시, 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18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담근 열무김치는 200통(1천kg 상당)으로,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5개소 및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센터는 행사 대상자 모집, 통역, 현장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원활한 진행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1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강지은 팀장이 맡아 ‘정신장애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등 주요 정신질환의 특성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방안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의 기본 개념 이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사례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 지원에 있어 실무자의 접근 방식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올해 사회복지 기관평가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향후 △기초 상담기술 △성과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광영장학회는 지난 16일 광양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가 지역 후학 양성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을 위한 기탁식은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김재숙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미향 광영동장, 장학회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영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양시 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재)광영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 기탁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재숙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17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경로당 운영 지원 사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의 노인복지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을 동일 연도 내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게 된 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냉·난방비를 과도하게 절감해 경로당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청취 시간에는 경로당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보조금을 사용할 때 사용처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그동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6월 17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함께하는 행복,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거나 자녀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 각각 5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생신상을 마련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음식이 담긴 생신상과 함께 꽃다발, 선물 등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황은하)와 한마음봉사회(회장 박현임)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함께 정리정돈 및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해 생일도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세상에 이런 날도 있구나 싶어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께서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셨을 때 마음이 찡했다”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고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 인천스마트시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번 개소식은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방향 화상시스템은 실시간 소통으로 건강 체크,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복지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생활케어는 카페, 은행, 버스예매 등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6월 18일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의 준비 상황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보건복지 관련기관 실무자,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돌봄자원 연계 및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강의는 통합돌봄 정책 전문가인 변재관 박사(現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맡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법 제정의 취지와 주요내용, 향후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실행전략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돌봄 정책의 큰 전환점이 될 법안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합돌봄 실무자들이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