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동주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4년 한해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 분야 5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분야는 ▲일반관리 모범 4개 단지(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와 ▲고용상생 모범 1개 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현판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금은 공동주택의 관리비용과 관리종사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급되며, 일반관리 모범 분야에서는 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고용상생 모범 분야는 500만원의 관리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관리종사자 복리후생비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100만원 또는 3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모범공동주택 선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진구 건축관리과로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고령군 노인회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路 대가Ya’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문화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보물발굴하기, 예술작품만들기, 향수 공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공연에서는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매직밴드가 출연하여 한글을 주제로 관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고령군 노인회 소속의 노인대학 · 복지대학 학생, 군민 등 8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참 반갑고, 여기 계신 군민 모두가 휴식 같은 시간을 즐기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금남면 용포리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연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정원과 텃밭 속 다양한 꽃과 작물의 향기와 색깔을 기억하고, 촉감을 자극하면서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지건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통한 기억회상 훈련과 노인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고성군청(고성군수 이상근) 생수(500ml) 20,000병 ▲강릉시번영회(번영회장 최종봉) 생수(2L) 11,106병 ▲기후위기취약계층전담기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사회복지법인강릉중앙재단 강릉연탄은행(대표 박태환) 생후(500ml) 20,000병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 생수(2L) 7,000병 ▲강원특별자치도 건설협회(회장 최상순) 생수(2L) 250,000병 ▲세계교육문화원(본부장 방영민) 생수(500ml) 26,880병 ▲두나무(실장 이수민) 생수(2L) 1,000,000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천만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가뭄으로 인한 강릉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고자 강원FC 프런트, 선수단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또한 포항전 관수를 위해 타 지역에서 살수차를 동원했고, 관수량도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여 최소한의 관수만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강릉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응원석의 팬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뭄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강원FC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원과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군위군이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22명, 총 27명이다. 지원자격은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 대구시 거주자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군위군청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표본 가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우선 진행되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00년을 맞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와 주택 현황을 5년마다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군위군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는 9월 1일 ‘제291회 정례회 폐회 중 제2차 운영행정위원회’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심의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제292회 임시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세부 일정은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일~10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부서별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했던 모든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범어1·4동/황금1·2동)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수성구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 부상자 등 대부분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공상군경, 보국수훈자, 공상공무원은 법률에 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현재 대구시 9개 구·군 중 달성군과 군위군만 해당 대상자에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지역별 차이에 따른 유공자들의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제26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의 이러한 보훈예우수당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고, 이를 위해선 미지급 유공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이 절실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의 가치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65세 이상의 공상군경·보국수훈자·공상공무원을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목욕탕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많은 목욕탕이 폐업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 ‘씻을 권리’ 보장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목욕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나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공공목욕탕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 보편적 복지서비스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경로우대 민간목욕탕에 가격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공목욕탕 신설 및 민간목욕탕 인수 근거 마련 △65세 이상 경로우대 할인업소에 대한 예산 지원 △목욕탕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심의 절차 등이다. 김경민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양화되고 있는 목욕탕을 이제 위생서비스 차원이 아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제1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기념식’ 등의 순서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명코칭 대표) 강사’가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마지막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념식 당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5 전통시장 축제 및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시장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로 구성된 축제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열린다. 지난 8월 26일 화양제일시장의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노룬산시장 ‘예술이야-시장에서 먹고 놀자’ ▲신성전통시장 ‘아차산의 맛있는 밤’ ▲자양한강시장 ‘쉬엄쉬엄 야시장 맥주축제’ ▲화양제일시장 ‘건대상권 음식문화 맛있SHOW 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영동교시장 ‘가을빛 맥주축제’, ▲중곡제일시장 ‘문화 나이트 스퀘어’가 이어진다. 각 축제에는 맥주 및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 거리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 노래자랑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쿠폰 제공 등 환급 행사와 즉석복권 지급, 경품 추첨 등 고객 감사 이벤트가 축제의 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사)한국산악회 설악산 산악구조대가 지난 8월 29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중증 발달장애인 8명과 함께 해발 1,708m의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다. 이번 산행은 금강장애인복지센터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한 ‘우리라서 가능한 대청봉 도전기’ 프로젝트로, 속초시와 산악구조대가 공동 참여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체 참가자는 장애인 8명을 포함해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관계자, 산악구조대원, 자원봉사자 등 총 29명이었다. 참가 장애인들은 지난 3월부터 꾸준한 등산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행에 대비해 왔다. (사)한국산악회 설악산 산악구조대는 전 구간에 자원봉사로 동행하며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 등반 당일에는 강풍과 비가 몰아치는 악천후가 이어졌지만, 참가자들은 ‘도전하는 발걸음이 기적을 만든다’는 현수막 아래 끝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정상을 향해 걸었다. 깃발에 적힌 ‘뭉치면 빛난다’는 구호처럼,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정상에 도달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