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광장에서 달서구청 직원을 비롯한 달서경찰서·달서소방서·달서우체국 등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이 참여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혈액수급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혈액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영업용 차량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 한시적으로 제외됐던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은 이번 12월 1일부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대구시는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 약 2만 명에게 지난 11월 초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월과 11월 중 3주간 모의단속을 실시해 6,065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과태료 미부과)했다. 모의단속 결과, 5등급 차량의 일평균 운행 대수는 3,247대로, 전년 대비 28%(△1,322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민원실에 설치하고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주민등록등본, 여권발급 등 민원접수 후 기다리는 동안 예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실에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는 포토존 역할도 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군위군 민원실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PC, 프린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안마기, 혈압기, 정수기,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편의시설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박태섭 민원봉사과장은 “군청 민원실을 찾아주신 민원인들이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처럼 따듯한 연말을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11월 27일 오후 1시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 자율소방대와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모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상인과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군위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으며, 자율소방대의 초기 소화기 진압 훈련을 시작으로 군위119안전센터의 소방차 및 구급차가 출동하여 2차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연기 배출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과 잔불 정리, 시설 안전 점검 등 사후 조치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시장에 비치된 소화기, 응급구호용품, 방연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활용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평가도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만큼 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조)는 27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와 추위로 인해 겨울 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회원들은 맛있는 김치를 전하기 위해 행사 이틀 전부터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이는 등 사전 작업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까지 정성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정성껏 마련된 김치는 관내 불우이웃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조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발 벗고 나서준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관내 주요 지역에서 산불 예방과 산림환경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위군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의 밀도 조절, 가지치기, 병해충 피해목 제거 등 체계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하여 목재 생산량 증대, 산불 확산 방지, 산사태 예방, 산림 치유 기능 향상 등 여러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중 활용도가 낮은 나무를 수집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숲가꾸기는 숲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관리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1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년 만의 경북도 내 고속도로 신설사업 예타 통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군위군 도약의 핵심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총연장 21.2km, 4차로 신설, 분기점 2개소·나들목 2개소가 포함되는 1조 4,521억 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이다. 개통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직결되면서, 구미·칠곡·군위·영천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방사순환 교통망이 완성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군위 간 이동시간이 약 30%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 과정에서 11월 26일 열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AHP)에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참석해 구미~군위 연계 필요성, 군위군의 지리적·경제적 취약성, 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등을 적극 호소하며 군위군의 간절함과 추진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군수는 “구미와 군위를 잇는 고속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시설현대화)사업이 27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 농수산물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위의 거래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 최대의 농수산물 유통시장이었으나, 개장 37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물류동선의 비효율성, 물류량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왔고, 교통혼잡, 악취 등 인근 주민들 또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여 도매시장 이전은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비는 총4,460억원으로 국비 1,004억원, 지방비 3,45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달성군 하빈면 일원 84천평(278,026㎡) 부지에 건축 연면적 47천평(155,645㎡) 규모로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통합 경매장 설치, 공동 배송장 및 온라인 물류센터 설치 등으로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통합 물류기능 확충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첨단도매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 모임‘청림회(회장 박기룡)’에서는 11월 27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231만원 상당의 백미(10kg) 70포를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림회 박기룡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기룡 청림회 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나눔이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청림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림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북구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림회는 2017년 8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민간 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백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 1)은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버스) 통합 무임교통카드 단말기에서 송출되는 “사랑합니다” 멘트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시정질문을 서면으로 대구시에 제출했다. 2023년 7월,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통합 무임승차 카드를 도입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 송출되는 "사랑합니다"라는 멘트에 대해 상당수의 어르신들이 불편을 표하고 있으며, 주요 불만 사항으로는 “나이 든 표시가 난다,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임 의원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소수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6월, 고령자 무임 승객 탑승 시 “건강하세요”라는 멘트를 도입했으나, 잦은 민원으로 인해 2024년 6월부터 '삑삑삑' 소리로 변경했다. 이에 임 의원은 대구시가 이와 같은 사례를 참고해 멘트를 개선할 시점이라며, “더 이상 안내 멘트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의 대구iM뱅크파크 진흥책 마련을 촉구한다. 현재 대구iM뱅크파크 일대는 경기일에는 수만 명이 몰려들지만, 평소에는 찾는 이가 적고, 주변 상권은 경기 일정에 따라 매출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어 잠재력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윤 의원은 “대구iM뱅크파크를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365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세징야·에드가의 기념 조형물 설치를 통해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서 그들의 헌신과 대구에 대한 애정을 기념하는 조형물은 대구의 축구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스포츠·문화·관광이 융합된 모델은 이미 세계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대구도 그 중심에 설 충분한 잠재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대구iM뱅크파크가 시민의 일상 속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시의 노력과 실행을 강력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의 근본적인 혁신을 촉구하며 노곡동 침수 사태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 지난 2010년 7월 17일 노곡동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15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사고가 재발해 대구시의 안전 대응 시스템에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조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관리 체계의 미비와 부서 간 협조 부족 등 여러 행정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인재(人災)”라며, “이와 같은 사태가 도심지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했다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졌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도시관리본부는 체육시설 관리, 공원 관리, 시설 안전 관리 등 서로 성격이 전혀 다른 업무를 한 조직 안에 혼재시켜두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조경구 의원은 △안전 기능의 이관을 통한 전문성 제고 △상·하류 관리 일원화 △배수펌프장 관리 인력 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