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관내 등록 기타 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영양 팡! 건강 쑥! 운동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표시 확인하기’를 주제로,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품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영양표시의 개념을 설명하고, 신체 활동을 결합한 게임과 OX 퀴즈를 통해 즐겁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는 풍선 놀이와 영양표시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영양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민간의료기관인 중앙병원·제주한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8월부터 퇴원하는 어르신이 지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지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어르신 중 급성기 질환 환자가 퇴원 후 재가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 전환기에 돌봄 필요도가 높은 어르신을 관할 행정시에 연계·의뢰하면 행정시는 대상자 욕구별 ▲(돌봄)노인맞춤돌봄·장기요양 ▲(일상)제주가치 통합돌봄 ▲(의료)방문의료·간호지원 ▲(주거)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및 제공 등을 진행한다. 특히, 8월부터 서비스 대상자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24년 9월 첫 시행됐으며, 올해 6월까지 제주시 20명, 서귀포시 47명으로, 누적 67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총 181건의 서비스 연계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이 5년간 누적 100톤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대표 고승화)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기부식품물류센터 앞마당에서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등 44개소(명)가 참여해 2만 1,483㎏의 쌀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4,100여 가구에 6개월 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2021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누적 참여처 184개소(명), 총 기부량은 100톤(100,016kg)을 넘어섰다. 14일 감사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도푸드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부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푸드뱅크를 통한 쌀 배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5년간 100톤의 쌀이 기부됐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정희)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하면서도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윤 추구에 더해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하남시에는 28개 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 고용과 이윤의 사회적 재투자,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여왔다. 특히, 2016년 출범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6월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당사자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전개하여 200만원 상당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중심의 협력을 지속하며 복지관과 파트너십을 실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사회적기업의 공공적 역할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실질적인 사업 실행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11일, 보은군에 위치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주거환경 개선사업 3호’의 주택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홀로 다섯 명의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의 지붕 누수로 인해 천정과 벽면에 곰팡이가 발생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천정방수 작업과 외벽 단열, 창호 및 현관문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택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됐다. 대상 가정의 세대주 박 씨는 “오래된 집과 곰팡이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었다”며, “리모델링 덕분에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민관 협력 기반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로, 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5개소)에 가구당 5,000만 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사회공헌활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발달장애인 성인들을 위해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이용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인 문해교육은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두 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 읽기와 쓰기 ▲기초 계산 ▲일상생활 속 문해 활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영어 단어 익히기, 시각 읽기, 교통법규 이해, 버스 이용 방법, 화폐 계산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배워나가며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워가고 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한 한글 공부가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로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증·고령 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강화 및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뎀’은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총 11억1600만원을 지원받아 거주시설 내에 의료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입소 장애인의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지역 병원과의 의료협약을 통해 다학제 팀을 구성, 의료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지 내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로뎀’이 의료집중형 거주시설의 모범 사례가 돼 전국에 새로운 돌봄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입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 주민과 계절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문화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피한 오케스트라 거창이 출연하여 앙상블, 듀엣, 오케스트라 하모니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기타 연주로 마무리됐으며, 직접 준비한 감동적인 연주는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계절근로자는 “고향을 떠나 일하러 온 우리에게 이런 문화 행사는 정말 특별하다. 음악을 들으며 가족 생각도 하고, 이곳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언어는 다르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우리를 하나로 이어준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조경자 행복농촌과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거동이 불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등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담당자가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자택을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선불카드(대전사랑카드)를 지급하게 된다. 유성구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시에도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노인·장애인 거주 복지 시설 등 현장 접수가 필요한 곳에는 직접 방문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대상자가 기한 내에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접수와 지원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기한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11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씻어드림(dream)’을 출범했다.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및 시 관계자, 김경호 청원지역자활센터장, 사업단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안전한 운영을 기원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는 1톤 유개트럭에 목욕설비, 전기설비 등을 갖춘 차량으로,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필요 대상자에 목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이 없어 방문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급외자. 급성기 환자,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등의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청원지역자활센터 버블사업단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9월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10월부터는 자격 기준에 따라 2천~1만2천원 상당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진행돼 보다 뜻깊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지급률을 96% 이상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남은 미신청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쿠폰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9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의사를 밝히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전 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고령층, 장애가구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단순한 서류 접수에 그치지 않고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도 병행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욱 구청장은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추진해 선제적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