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 진행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1일, 365채움관에서 ‘2025 횡성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키즈아트톡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해설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주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도슨트 이론 학습은 물론, 실제 전시관 해설 실습과 국립횡성숲체원 현장 체험을 통해 예술 감상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참여 어린이 12명이 직접 전시 작품을 해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정성껏 준비한 작품 해설을 차분하게 발표했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의 성장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허태구 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을 즐기고 주체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의 장애인실무분과(분과장 송민희)는 지난 11일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를 찾아‘우리동네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연간계획에 포함해 추진하는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가족·통합사례 등 각 복지분야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분과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특화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 유형별 관련 기관·단체와 제공 서비스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신체장애보다 사회적 편견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함께 다뤄 주목을 받았다. 장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분과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소통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다양한 내용과 지원 대상을 바탕으로 읍·면 단위 특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 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 재단법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8월 13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8월 20일 한국여성수련원, 8월 28일 옥계면 천남리 일대에서‘2025년 강원형 재난 복지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들의 안전하고 적절한 보호를 위한‘복지대피소 운영 훈련’과 재난 피해 지역 주민 맞춤 지원을 위한‘지역사회 대응 훈련’으로 구성되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복지대피소 운영 훈련은 취약계층 등 복지 수요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도된다. 첫 번째는 ‘복지시설형 대피소’ 훈련으로,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의 기능을 전환, 대피소로 운영하여 복지 수요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복지 친화형 대피소’ 훈련으로, 기존 일반 대피소를 고령자·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훈련이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청년센터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 세종심리상담연구소 우다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청년센터가 추진하는 '청년센터 종사자 전문상담 교육 및 상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연계 심리상담기관과 협력하여 청년센터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충남 도내 청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청년을 직접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의 상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청년 대상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심리 상담 기관과 연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행 주체인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로타리클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북대 위더스 동아리(회장 윤경민)에서 옥천군 3개 읍면(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8개 주거취약가구에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도배, 장판, 전기보수 등이 실시됐으며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주거취약계층을 각 읍면과 옥천군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하여 선정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옥천로타리클럽에서 800만 원 상당의 자재비와 8대의 차량지원, 충북 위더스 동아리에서 학교사업비 및 400만 원 상당의 자재비,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에서 5대의 차량지원과 봉사자들을 위한 230만 원 상당의 식사 지원까지 3개 단체에서 총 1,430만 원의 지원과 13대의 차량, 그리고 봉사자 64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들 3개 단체는 2019년도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 9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의 집수리 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8일 관내 고학년(4~6학년)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하이원 워터월드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견학은 태백시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문화체험 활동 지원의 일환이며,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 및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아동 인솔자 4명을 포함 총 27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워터파크는 처음 와봤는데 친구들과 물속에서 웃고 떠들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125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지역주민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창구는 신창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신곡보건진료소가 협력해 관내 경로당 3개소(신곡1리, 신곡3리, 가덕2리)를 방문, 복지상담과 후원물품 연계, 의료상담, 보건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 상담해주시고 필요한 후원물품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민영 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 번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참여가 67%, 두 번째 대화상대 친구가 있어서 13%, 세 번째 여가 시간 보낼 장소가 없어서 및 식사 제공이 각각 10%를 차지했다.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목적은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8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여가 시간 활용 8%,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7% 순이었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도 평가에서는 만족이 98%, 보통이 2%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무웅 회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2026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이 노년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준비된 이별’을 진행해 왔으며, 11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죽음준비교육 ‘내일을 위한 오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죽음준비교육 ‘내일을 위한 오늘’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죽음을 보다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노년 세대가 이를 부정하거나 회피하기보다는,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삶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웰다잉 강의, 푸드표현예술치료, 꽃다발 만들기 체험, 장수사진 촬영, 상속 및 유언에 대한 법률 정보 제공,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내 ‘삶의 사진관’은 복지관 내 휴게 공간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수사진 촬영 공간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총 12명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관내 등록 기타 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영양 팡! 건강 쑥! 운동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표시 확인하기’를 주제로,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품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영양표시의 개념을 설명하고, 신체 활동을 결합한 게임과 OX 퀴즈를 통해 즐겁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는 풍선 놀이와 영양표시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영양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어 교육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