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담당 및 담임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학교자율시간 운영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과 학교 맞춤형 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시간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그룹 순회형(월드카페)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지원단 4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교별 자율시간 편성‧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안내하며 학교가 직면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학교별로 준비한‘학교자율시간’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의 개설 방법과 나이스 입력 및 평가 기록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자율시간 개설(안) 작성을 돕는‘학교자율시간-AI 생성기’활용법을 함께 익혔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실천 중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학교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11월 19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자체 협력체계 가동 회의에 공식 참석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지자체 간 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으로, 영양군을 비롯해 선정된 6개 지자체가(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특화모델 발굴, 지역화페 순환체계 구축 등 실질적 정책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인구 유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선정 지자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군이 선제적으로 축적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자체와 함께 대한민국 농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다음달 중 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안내 등 읍·면 주민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민간단체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교육공동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봉화도서관, 찾아가는 저자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성초등학교, 봉화중학교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저자 특강을 진행하며, 지난 11월 19일 정호선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차 테마 독서 체험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8일에는 봉화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래퍼이자 작가, 인문교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재홍 작가를 모시고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로 힙합과 대중음악을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의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낙희 관장은“찾아가는 저자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담당교사 및 희망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력 격차 해소와 문해력 기반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지원 방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최규홍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통합적 이해와 지도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읽기 발달 단계에 따른 지도 방향, 의미 구성 중심의 한글 교육,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도 방안 등을 제시하며 한글 문해력 교육의 실천적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초등 국어교과서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도 사례와 수업 설계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내성초에 설치되어 있는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집중지원, 교원 연수 및 컨설팅, 문해력 진단 자료 및 교구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업가정신과 실전 비즈니스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대표가 되어 경영 전반을 체험해보는 창업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총 4차시로 진행됐다. 1~2교시에는 ‘창업가정신 이해’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창업의 의미와 성공적인 기업가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배우며 창업가로서의 기초 소양을 쌓았다. 3교시에는 창업가 체험 보드게임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상의 기업 대표가 되어 생산, 마케팅, 투자, 이윤 창출 등 경영 활동 전반을 경험하며 기업 운영의 원리와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직접 체득했다. 한 학생은 “대표가 되어 회사를 성장시키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실제 창업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교시에는 ‘내가 CEO라면?’을 주제로 한 창업 기획 활동이 이어졌다. 모둠별로 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분청기법의 질감과 회화적 감각을 결합해 ‘사이의 순간’을 탐구하는 박소은 작가의 초대전 '사이, 그리고 꽃'을 2025년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색과 담청색의 분청 항아리를 중심으로, 꽃의 흔적과 유약의 번짐, 여백 깊은 표면을 통해 마음이 머무는 조용한 순간을 시각화한다. 작가는 점과 선, 작은 꽃의 형상이 스치는 듯 남아 있는 도자기 표면을 통해 ‘피고 지는 사이’의 감정을 담아내며, 관람객의 시선과 호흡에 따라 비로소 완성되는 사유의 공간을 제안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박소은 작가의 작업은 흙과 빛, 여백이 어우러진 고요한 울림을 전달한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트 위크닉'이 7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친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트 위크닉'은 ‘예술 주말 소풍’이라는 의미로, 산단 근로자와 가족, 아울러 많은 구미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아트 위크닉 시즌 1'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음악·연극을 주제로, △클래식 및 성악 앙상블 △인형극 △코믹 마임쇼 등의 공연과 △악기 만들기 △인형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등의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트월 전시가 눈길을 끌었으며,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된 영화 상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아트위크닉 시즌 2'는 ‘도담공원’에서 미술·문학을 주제로 △명화 콘서트 △명상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명화 마술쇼 등의 공연과 △북바인딩 △책갈피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높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이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생활인구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주거·일자리·교육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생활인구 형성에 힘을 쏟으며,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지난 예천 팬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예천을 찾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실제 이주로 이어지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KT·G 영주공장에서 ‘2025년 KT·G 상상 연말나눔 on-情‘ 김치 및 난방비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 유수종 노동조합위원장,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및 난방비 후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KT·G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겨울 ’KT·G 상상나눔 온정(On-情)‘이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G 본사를 비롯해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 곳곳에서 나눔활동,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약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KT·G 영주공장이 후원하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영주시 및 관내 복지시설은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이 지난 19일 두 달여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공감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과 함께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기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30일 개강해 총 15차시 45시간에 걸친 기초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평생교육 지도자의 이해, 사업보고서 작성법 등 지도자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 과정의 수료율은 92%로 높은 성취도를 보였으며, 수료생 전원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약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오는 25일부터 7회차 일정으로 ‘평생교육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가로 운영해 슐런, AI 활용법 등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자들이 앞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현장에서 강좌 운영, 학습자 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평생학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군수기타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영덕군 게이트볼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15팀, 한궁 9팀에 총 350여 명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 부문은 달산A팀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영덕화림팀이 준우승, 달산B팀과 병곡팀이 장려를 받았다. 한궁 부문은 영해팀이 우승, 병곡팀이 준우승, 영덕읍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게이트볼과 한궁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복지 증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조직 내 소통 문화를 정착하고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명품 리더의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조직문화와 소통 분야의 전문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다수의 민간기업에서도 활발하게 강의를 진행해 온 T·D Partners 이민영 소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 소장은 “긍정적인 태도는 행복을 이끌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긍정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 민원인과 직원 간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하면 갈등이 줄어들고 대화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도 긍정적 태도의 소통 기술을 활용하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청취하며 “조직의 변화는 교육에서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