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5일 개최된‘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드림스타트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신체ㆍ정서ㆍ언어ㆍ가정 등 영역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홍보활동으로 아동 관련 상담 제공, 드림스타트 사업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림스타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한 아이의 부모로서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이 있다면 드림스타트를 소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드림스타트의 목적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경로당 순회 방문에는 김병하 율곡동장, 박근혜 시의원, 이현수 율곡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멀리 떨어져 있어 제때 찾아오지 못하는데 매년 동에서 어버이날마다 찾아와 주고 챙겨줘서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이시자 율곡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들로 채워지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율곡동 소재 율곡방앗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건강 떡 나눔을 실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한다.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및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우울․불안․스트레스 등)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지역 주민 정신건강 사업 협력 △지역 주민 자살 예방 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상호 지원과 협조이다. 황훈정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및 김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 이용자를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하여 심리 회복을 도와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따뜻한 식사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 끼를 대접하며, 따뜻한 연대와 위로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스럽게 모시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매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일(2025.4.17.)에 맞춰 ‘디지털성범죄 대구 특화상담소’를 ‘대구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디지털성범죄 대구 특화상담소를 통해 피해 지원한 건수는 전년(2,206건) 대비 7.6% 증가한 총 2,388건으로 상담(1,978건), 영상물·신상정보 등 삭제지원(4건), 수사·법률·의료 지원 등(40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불법촬영물 등 삭제가 필요한 4건은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요청해 즉시 처리됐다. 대구디성센터는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하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전문성을 쌓아온 사단법인 대구여성의전화가 맡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피해자 지원기관의 연락처를 모르거나, 야간 등 상담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24시간 피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별도로 운영해 오던 상담창구를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중앙 및 시·도별 디성센터, 1366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체 구축 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맞아 제2본점 대강당(북구 칠성동)에서 어르신과 내빈 400여 명을 모시고, 효행자 등 유공자 6명을 표창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대구, 孝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기념식은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어버이날 감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고 모시며 경로당 봉사를 통해 이웃 어르신들까지 살뜰히 보살펴 온 효행자 6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대구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어버이날 감사 노래와 더불어 사물놀이와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정보접근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20%는 개인 부담)하며, 신청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등 13품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 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4품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무선신호기 등 5품목 45종으로 총 22품목 130종이다. 신청대상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 전화,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 시군 정보화부서에 전화하거나 경상북도, 시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2일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영천문화원,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닥터영천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문화·교육·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박찬익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위원장과 탈북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 지역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단체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복지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은 “문화는 사람을 잇고, 복지는 삶을 돌보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주민 모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일항쟁기에 강제징용되어 우키시마호에서 희생된 뒤 일본 유텐지(祐天寺)에 안치된 유해의 국내봉환 여부를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2주간 희생자 유족을 대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키시마호 희생자 유해(275위) 중 연고가 파악된 유해(89위)의 유족에게 국내 봉환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로, 현재까지 파악된 유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다. 과거 2009년 당시 확인된 유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봉환 의사를 조사한 선례가 있으나, 이후 유족들의 봉환 의사가 변경됐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약 15년 만에 의사를 다시 확인하게 됐다. 조사 결과 국내 봉환에 동의한 유족의 유해는 우선적인 봉환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한·일 정부 간 유해봉환 협의 시 적극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사할 유족 의사를 반영하면 한·일 정부 간 봉환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와 별개로 지난해에 외교부를 거쳐 일본 정부에서 받은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는 현재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 중이며, 연말까지 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중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중구청 제3별관 3층)에서 ▲고혈압·당뇨병·치매 바로알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상담(5월 8일)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6월 5일)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뇌파검사를 통한 나의 상태 알아보기(6월 19일) ▲구강질환 예방관리 및 올바른 칫솔질(6월 26일)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건강증진센터 재활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건강UP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건강증진센터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오전,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孝사랑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개회사, 장기이용 어르신 기념품 증정, 지역 가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달아드린 카네이션은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예천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정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하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땀방울은 지금의 예천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다”며,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예천군에서 아시아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2025년 도정방향에 발맞추어 여름방학 기간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및 어학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을 선발해 ‘경상남도 청소년 영어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에서 원어민과 생활하며 실생활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릴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기회에서 소외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여 학습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안전하게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도는 7~8월 방학기간 도내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는 ‘경남 청소년 꿈 캠프’도 개최한다. 꿈 캠프는 지난해 참가자 88%가 만족한다고 답하여 학생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