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 4월 30일 개최된 와룡문화제현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안내하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복지관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인식개선 강사 및 권리옹호 분야 참여자 2명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장애인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당사자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모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사업’은 달성복지재단의 ‘기초생계지원사업’과 연계된다. 그동안 달성군이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면 재단이 ‘기초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당 150만 원의 기본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달성군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달성복지재단이 생계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육비·학습비·의료비·주거비 등 맞춤형 생활비를 공동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16명의 아동에게 2,4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체결된 협약은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과 단절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5월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과일, 떡, 고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올해 9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현재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2024. 7. 1 시행)와 경남-통영형 패스(2025. 1. 1. 시행)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통영시는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Tongyeong-PASS)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의(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관련 절차가 이행되는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현금 및 부모(성인)의 교통카드로는 적용받을 수 없고,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한 경우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부담을 덜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최초 2023년 연 4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그리고 올해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5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작년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올해에도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3년 햇빛아동수당 지급 이후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은 큰 성과이며, 햇빛아동수당이 가정에서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가 오는 9월 19일 세 번째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축제 방향성 논의, 행사장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은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도와 대전, 세종, 충북 지역의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네트워크 위원 16명을 모아 구성했다. 기획단은 축제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축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친 각자의 경험·기술을 공유해 청년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주제 등 방향성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축제 개최 예정지인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을 답사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공감하고 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하는 문구・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이소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관내 저소득 아동 20가구에게 선물했다. '어린이날 선물지원사업'은 저출산으로 관내 아동 인구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년째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대상 저소득 가정에 사전 수요 조사를 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준비했다. 김성길,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어린이날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해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시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17일부터 ‘초등학생 저학년반(1~3학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기존 중·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4월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반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이후 발생하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의 사회성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중 2016년부터 2018년 출생한 초등 저학년 아동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부모 가정, 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전담 인력 및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육 △미술 △요리 △스마트 활동 △외부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맛있go, 즐겁go, 신나ge!’를 주제로,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아동들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해 6가지 식품군을 쉽게 배우고, ‘농구 선수 키우기 VR 게임’과 ‘OX퀴즈’ 등을 통해 식품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후 점심시간에는 채소 반찬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딸기농장 체험과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딸기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본 뒤 “마트에서 산 것보다 맛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슬라임 체험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슬라임을 반죽하며 나만의 케이크 모양을 만드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보자기 새활용 주머니 100여개를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활용 주머니는 사용된 보자기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자원봉사센터가 신규 봉사활동으로 기획해 재생산하고 있다.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내덕1동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열무김치를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한 새활용 주머니에 담아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찬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활용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공동행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