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등 고래문화특구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연․체험․이벤트․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진 연말 대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고래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불꽃쇼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비보잉, 불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공눈 조설기 운영과 함께 마을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 꾸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산타의 집과 ‘펭귄이 찾아온 산타마을’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눈꽃터널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연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미경)이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스탠딩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탠딩에그는 지난 2010년 첫 등장(데뷔)한 3인조 밴드로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딩에그는 듣는 이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구성원 각자의 약력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집중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명 대신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라는 별칭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스탠딩에그는 15년 넘게 활동하며 정규 앨범 6장과 이피(EP) 앨범 10장을 발매하고, 삽입 음악(OST) 제작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탠딩에그는 ‘오래된 노래’와 ‘사랑한다는 말’ 등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즈, 록, 알앤비(R&B) 장르에 기반한 곡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3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인공 눈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조설기를 활용해 실제 눈과 유사한 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21건을 선정했다.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도시 중에서 수원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야행과 시민 참여형 거리극을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6월 13~15일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출동 장용영! ▲예술 장돌뱅이 ▲밤빛놀이터 ▲국악공연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10년 차인 2026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4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산타 출정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kt wiz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이어졌다. 선수들과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취약계층 175가구에 라면·쌀·과자 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kt wiz, ENA,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라이더유니온 수원분회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시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전시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및 문화인물 기록화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백영호 작곡가의 곡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문화인물 전시인 구인회, 박종한, 백영호, 진주고․진주여고 출신인물을 다룬 ‘진주인물열전’과 이반성면, 성북동의 마을 기록을 담은 ‘두 마을 이야기’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 개막해 이날 기념행사를 끝으로 2주간의 전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시에 공개된 2025년 진주시 기록화사업 책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공립 도서관과 각 읍면동에 비치될 예정이며,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되어 손쉽게 열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엮어내는 작업의 결실로,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진주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진주시는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삶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희망나무 사랑예술제’를 개최했다. ‘희망나무 사랑예술제’는 아동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에 전북아동복지협회가 주관이 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요엘원을 비롯한 15개 시설 아동들이 합창, 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쳤다.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관객의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과 도교육감 표창, 전북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되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과 성실히 생활한 아동들을 격려했다. 전북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해 보호·돌봄 정책과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접장’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진행해 지원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신혼집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민 중심의 ‘궁집 서포터즈’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역사 기반 왕실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남양주의 전통문화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령군과 민간 참여기업 ㈜미스터 아빠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의령 로컬 농식품 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판매전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경상남도와 의령군이 주최하고 ㈜미스터 아빠를 비롯한 8개 수혜 기업이 참여해 상품 전시, 시식, 판매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의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 기업과 농가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2월 주말 저녁 내내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꾸미는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을 개최한다. 3년째 이어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는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충하고 주민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 총 37명(팀)이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말을 맞아, 구는 공연예술인들이 독주회와 단독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6개 팀, 20명의 예술가가 한 해의 성과를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마다 무대가 공개된다. 팀 단위의 ▲릴레이공연이 18, 20, 21일에 개최된 뒤, 개인들이 꾸미는 ▲콜라보공연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연이어 진행된다. 지난 18일, ▲릴레이공연의 포문을 연 ‘창작아티스트 오늘’과 록밴드 ‘크랙배리’에 이어, 오는 20일은 창작국악밴드 ‘하머’와 ‘연희커넥트 이을’이 신명 나는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다음날은 ‘모멘트엠’의 금관 5중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인수)는 지난 18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말을 맞아 46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양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양산다솜’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플로깅행사를 진행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성인수 회장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안전한 보호와 따뜻한 관심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이를 생각하는 이러한 후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양산시는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대표 록밴드 LIVE가 지난 14일 오후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 음악계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년여간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과 함께 각종 경연대회 수상 이력이 빛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록밴드 LIVE는 지난 1년간 매주 정기 연습에 매진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연마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음악부문 우수상과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LIVE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팀워크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LIVE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단원들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수준 높은 연주로 화답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 밴드 활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