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더옐롱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음두레’는 전국의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지자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서 성주군의 ㈜더옐롱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함께 진행된 '제1회 기념품/체험 상품 콘테스트' 에서의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전국의 유망한 관광두레 사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더옐롱은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내 우수사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더옐롱은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디저트와 굿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주를 대표하는 로컬 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11월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2025년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금의 연 3%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주요 실적으로는 총 96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했으며, 2025년 2월 12억 원, 4월 36억 원에 이어 9월에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승욱)가 1억 원을 출연하고 48억 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지원 업체 수는 총 275개소로, 전년 22개소 대비 약 13배 증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지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19일 오전 9시 군민회관에서‘2025년 치매인식 개선 프로젝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울릉군 댄스스포츠연합회와 요요클럽 풍경소리 아코디언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치매파트너 발대식을 통해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의미를 공유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에 대비한 ‘배회 대면 상황극’이 진행돼 실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과 신고 절차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직접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이해도가 높아지고, 모의훈련을 통한 실종 사고 대응력도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보호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2025년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일간'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제6차 파견진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관내 미개설 진료과의 공백을 줄이고,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파견진료는 총 8개 기관, 14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 및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료기관·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함께했다. 파견진료는 울릉군에서 상시 진료가 어려운 류마티스내과, (항문)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진행돼 주민 대상 외래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등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원무(청구) 및 응급실 간호사 교육·훈련·컨설팅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으며, 관계 기관과 함께 울릉군 응급의료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논의를 병행해, 단기적인 파견진료에 그치지 않고 의료장비 보강 및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향도 논의했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및 유관기관과의 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25년 전적지 순례’를 주관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순례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하동과 전남 여수·신안 일대에서 진행되며, 울릉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직접 주관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박성도 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 25명과 그 배우자, 인솔자 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순례 전날인 11월 16일 울릉도를 출발했다. 이번 순례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보훈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 방문지인 하동군 호국공원에서 분향과 참배를 통해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어 전라남도 여수와 신안 일대의 주요 보훈시설을 견학하며 지역의 보훈 역사를 체험했다. 또한 이번 일정을 통해 울릉군은 향후 보훈 정책 수립에 참고할 사항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전적지 순례를 통해 보훈 가족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더욱 고취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독도박물관은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콕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 교육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92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47명 등 총 17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담당했으며, 연령대별 특성과 이해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 1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도의 기본 정보와 주요 지형, 동식물, 자연 생태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 직접 책을 제작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19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독도, 육하원칙으로 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이중언어부모코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기 교육에 37가정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언어 발달과 문화 정체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이해, 부모 인식 개선,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을 핵심으로 두고 운영됐다. 또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놀이 활동, 요리 수업, 책 읽기, 노래․동요 활동,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포함해 부모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참여한 부모들은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러한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능력은 자녀의 언어 발달뿐만 아니라 자존감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임원 공로패수여, △자문회의 기(旗) 전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회장이라는 영광스럽고 막중한 자리에 서게 되어 가슴 벅찬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22기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활동 목표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9일 18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영천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아버지(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성격유형(MBTI)과 기질을 통한 부모 자녀 이해’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녀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갖는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기본 성향과 기질을 이해하여 자녀와의 소통방식 개선 및 갈등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과 부모 역량 강화로 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스타코 교육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구(보드게임) 활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은초등학교 윤○○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구(보드게임)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가족 문화 조성에 기대를 자아냈다. 신봉자 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학부모 간의 활발한 교류에 힘쓰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기초학력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다 직접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인구 증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은 하나”라며 “전입 확대를 위해 기업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 형성을 돕기 위해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천연허브 테라피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교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천연허브를 이용한 오감 체험 △천연허브 생화트리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경주 지역에서 친환경 허브농장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꽃밭놀이터 현수연 대표(농학박사)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허브 향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효과를 체감하고, 수공예 활동을 통해 힐링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임산부는 “허브 향기가 주는 편안함과 직접 만드는 활동이 큰 위안이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태교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