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장애인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보성읍 두슬마을을 찾아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6개 민간기관 1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3년 3월 창단됐다. 장애인이 직접 봉사 주체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두슬마을에서 노후 방충망 교체 30가구, LED 전등 교체 30가구, 칼갈이 및 미용봉사, 푸드트럭 운영 등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생활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적극 참여하도록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에서 추진중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주변 자치단체가 견학을 오며 우수사업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양평군, 포천시 이어, 14일에는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횡성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현황과 주요 운영 성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횡성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기술지원형 지자체로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동해시의회의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오는 2026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횡성군의 선도적 운영 사례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은 지역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가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의료·돌봄 등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통합돌봄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 공공부서와 민간기관이 함께하는 ‘광진구 통합돌봄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5월부터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환자 등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를 앞두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발굴을 시작한다. 기존에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분산 제공되던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의 59개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보다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202명이 참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총점 39,627점을 기록한 광양시는 지난해 종합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서는 ▲육상 종목 3관왕 박선희 선수(100m, 200m, 400m)와 ▲역도 종목 3관왕 서민환 선수(벤치프레스 72kg급 종합, 웨이트리프트, 파워리프팅)가 86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궁, 볼링, 축구, 테니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우수종목상이 수여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송강사회복지관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제20회 위드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위드(with, 함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위드마라톤은 장애인·아동·어르신·군인·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약 3km의 구간을 다 함께 손을 잡고 완주하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위드마라톤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유성반다비 체육관,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등을 건립했으며 각종 행사 시 무대 경사로 설치, 수어 통역사 배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2차년도에 선정돼 ‘더(+) 안전한 내일!’ 앱을 전국 장애인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아동‧청소년‧성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안전한 내일!’ 앱은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게임 콘텐츠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안전한내일’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로 버전과 iOS버전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1차년도에 선정돼 지난 2024년, 장애인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더(+) 안전한 내일!’ 앱을 개발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 양모(50대)씨는 “복지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앱을 만들어 많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흥미롭게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더(+) 안전한 내일!’ 콘텐츠를 통해 사이버범죄 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유앤미직업재활원에서 시설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인권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5년 장애인시설 인권교육은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교육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와 그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인권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현실적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시설 인권교육에 총 1,400만원의 시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의식 향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자원봉사단체인 ‘동구 사랑방’은 지난 13일 부산 동구 범일1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외벽 페인트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부산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동구 사랑방 자원봉사팀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대상 주택은 외벽뿐 아니라 담장 벽면까지 손상이 심한 상태였으며,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꼼꼼하게 도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구 사랑방 이영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켜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낡은 집이 새롭게 단장되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 모두가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전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도색 전 벽면의 오염과 먼지를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까지 세심히 수행했으며, 하수구 주변 타일과 파손된 부위에는 시멘트를 보수하는 등 섬세한 손길로 마무리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부터 작업 완료까지 여러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3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사회복지회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신청기관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한사회복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신축 공사 중이며, 5월 중으로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9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관내 어린이집 4곳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두산하버시티 어린이집, 범일 어린이집, 예랑어린이집, 오션브릿지 어린이집은 일상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생활복지운동’을 협약하여 같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는 각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를 혼자 사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예랑 어린이집 아동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인사와 감사를 나누는 세대 통합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10세대에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아이들의 순수한 손길로 전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스러웠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준 어린이집 4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고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서영룡)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가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단체인 만큼 통영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동위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100만 원과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임원진 110만 원으로 총 21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룡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통영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주신 아동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39명의 아동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할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평화동 소재 무료 급식소(야고버의집)을 방문하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야고버의집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차호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계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고버의집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1999년 개소하여 매주 화, 수요일에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월, 화, 수요일에는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게 식사 배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