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현재 진행 중인‘고독사 예방사업’참여자 30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싱그러운 카네이션 화분과 달콤한 롤 케이크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과일 및 간편 반찬 지원에 이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들이 반려식물 카네이션을 가꾸며 빨간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외로움을 해소하고 달콤한 롤 케이크를 드시며 위로를 받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두 가지 품목을 함께 준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마을리더 39명과 담당자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숙 마을리더는“가정의 달에 생명력 있는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달콤한 롤 케이크를 선물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카네이션 화분으로 마음의 위안을 드리며 롤 케이크로 입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랑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생화를 직접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센터의 직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소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역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체감하고,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 생명 존중 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1회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29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수준에 맞춘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지도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와 교재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지원받으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남원시 청소년들이 전주까지 이동하지 않고 관내 중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제공한 맞춤형 지도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부가 조금씩 쉬워졌고, 멘토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를 위해 이불세트,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생활용품 17종을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품목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5월 현재까지 지원을 받으신 어르신은 10명이다. 또한, 장수축하물품은 해당 지역의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방문 전달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생면에 거주하는 박 모 어르신은, 이불세트와 어깨 안마기를 선물로 받으시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값진 선물도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5월의 ‘그, 어느 날’ 사업으로 월호도 어르신 10명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월호도 어르신들은 15일 오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목욕탕을 이용하고 점심 대접을 받은 후 병원에 들러 건강검진을 받았다. 화정면 특화사업인 ‘그, 어느 날’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5개 기관이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것 마냥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목욕과 관광을 할 수 있어서 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그, 어느 날’ 사업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섬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면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목욕 및 관광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그, 어느 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명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변산면 지역사회협의회, 부안 의연회, 한결전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대상자의 생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 확보가 시급함을 인지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일정을 조율해 청소와 정리정돈,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빈곤을 예방하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부안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전국 단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발굴부터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9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심리안정,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공유해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시군, 도 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창원시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전문 상담, 심리치료 △고립 청년과 은둔 청년을 구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참여자 커뮤니티 형성 △자기개발·소통기법 교육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고립·은둔 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16일 오전 10시부터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3층 대강당에서 노인 특화 문화예술복지 공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동구 홍보대사이며 MBN ‘조선판스타’와 ‘보이스퀸’, TV조선 ‘내일의 미스트롯2’에 출연한 전영랑 국악인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실력파 가수 한유채의 공연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 KBS ‘노래가좋아’에 출연한 이태무 가수의 흥 넘치는 공연이 진행된다. 화려한 출연진 구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웃음 가득하고 흥이 넘치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돕는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최소한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경우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이다. 난임 진단 전인 부부는 냉동 난자 해동과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수정 전 냉동 난자 해동 과정까지만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의 시술 과정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만약 부부의 주소지가 다르다면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촌 체류 확산을 위해 농지 내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1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에 별도의 농지전용・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으로 연면적 33㎡(약 10평) 이하 규모의 임시숙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단, 임시숙소로 사용하는 만큼 최소한의 안전확보를 위해 붕괴위험지역 등에는 설치를 제한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구조 활동이 가능한 도로에 접해야 한다. 또한, 기존 농막도 농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데크, 정화조, 주차장 등의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등 농업 활동에 불편한 농막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농촌체류형 쉼터 시행으로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허가과,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인엽)는 지난 14일 관내 팔순·칠순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생신축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에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선물까지 챙겨줘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추인엽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송림2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김지호)는 지난 13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을 위한 사전 교육의 일환이다. 수학여행은 오는 6월 18일~19일 1박 2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멘토로서 꼭 해야 할 역할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나서 ▲아이스 브레이킹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활동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 등 협의체 위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교육이 무척 유익했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같이 여행할 날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5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학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