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16일, 23개 구매 주요부서 회계 및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협력해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하여 각 부서 특성에 맞는 품목에 대해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구매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올해부터 물품, 용역에 대한 기관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 제도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부서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리멤버너스(Rememberners)’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 간호사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치매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목걸이 전달 ▲서포터즈 선언문 낭독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학습 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돕는 ‘기억이음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기억지킴이’로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건강 워크북 활동’ 등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서포터즈로 나선 청년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이 서구 전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에서는 천안시에서 지원한 장애인복지 지방보조금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대상자 선정에 따른 심의 위원회를 5월 16일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사업은 4월부터 약 1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천안 관내 발달장애인 90여명이 신청하여 모집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심의위원회는 천안서북경찰서 담당 팀장, 천안인애학교장, 반딧불단기보호센터장,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팀장등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절차기준에 맞는 대상자들을 선정했고, 향 후 사업에 대한 제언 및 조언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업을 진행하는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관심을 가져 이런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천안시청과 오늘 함께 해주신 전문가분들게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액 지원인만큼 오늘 선정된 기기가 꼭 필요한 60명에게 잘 활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안전과,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밝혔다. 한편 본사업은 6월에 선정가정을 대상을 설명회 및 배포를 시작으로 선정된 60가정은 2년간 기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 그리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케이크와 생일상, 축하선물, 축하 노래 등을 전하며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생일잔치의 주인공이 된 어르신은 “가족이 있어도 이렇게 생신상을 받기란 쉽지 않은데, 고마운 분들이 집까지 와서 선물도 주고 축하도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장미향 광영동장(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축하 노래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따뜻한 돌봄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장흥읍 자원봉사단체와 복지기관 봉사자 30여 명은 15일 차상위계층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해 대청소 및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 장흥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장흥군드림스타트센터의 의뢰로 발굴된 대상자 집은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 개선이 시급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결정했다. 여성자원봉사회에서 11명, 장흥종합사회복지관 5명, 장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여성회원 12명, 우리동네복지기동대 5명 등 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집 안에 쌓인 묵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오염된 집기를 닦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에서는 아동 공부방 도배 교체 봉사를 펼쳤으며, 장흥소방서에서 LED 전등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성숙 회장은 “매년 어려운 가정이 삶의 의지를 되찾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리수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점숙 복지기동대장은 “긴급한 수리나 소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는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4회 장평중학교 도서관에서 장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녀 한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쓰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에게 문학적 뿌리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한강 작가는 어린 시절 방학 때마다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있는 장흥군으로 내려와 문학적 감수성을 쌓았다. 이번 강좌는 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인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양인자 작가는 한강 작가의 부친이신 한승원 작가께서 동신여중 재직 중이던 시절 제자였던 인연이 있다. 이번 강좌는 총 4회차, 8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작품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 두 가지 작품을 중점으로 1학년과 2,3학년을 구분하여 진행된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작품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이해·분석하고 작품 속 역사적 사실에 대해 배워보는 것으로 시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5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후개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선 4월부터는 학령전환기(초 1·4학년, 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가 실시됐다.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미디어 사용 일반, 주의, 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특성에 맞춘 집단상담 및 개인 맞춤형 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도한 미디어 사용은 학업 성취도 저하, 사회성 부족, 수면 장애, 각종 사이버 범죄 노출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상담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진단조사 대상이 아닌 청소년도 디지털미디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효(孝)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 가득한‘행복밥상’제공, ▲다채로운 체험부스, ▲금주·금연 캠페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복밥상’부스에서는 맛있는 한우육개장을 대접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김해시보건소의 금주·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고, ▲강일병원의 의료지원 부스에서는 혈당·혈압 체크 및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풍성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동서남북교회, 북부동주민자치회, 가야당(주), (사)남북공동체협의회, 아세아식품, 김해해바라기로타리클럽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홍애)는 15일, ‘제28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과 위원들은 ‘장애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차별 없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제도 및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복지관 신관 1층 상담실에서 ‘이동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소비자 상담실’은 인천광역시 소비자 생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전문 소비자 상담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요청, 최신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무엇보다 고령으로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복잡한 절차로 인해 피해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일상 속 소비 관련 문제 전반을 포함해 상품 구매 후 환불, 계약 해지, 사기성 상술, 통신 서비스 요금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13시~15시에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심 관장은 “이동 소비자 상담실은 고령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5월 16일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또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제정안에 대해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경우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