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장애 자녀 양육 어머니를 위한 당일치기 휴식지원 프로그램 ‘꽃보다 패밀리-강화도로 떠나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자녀 양육으로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안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 보호자 2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강화도 전등사 산책 △강화루지 체험 △자연 속 카페 휴식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마트 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진접점의 후원으로 진행돼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중증 자폐성 자녀를 양육하는 황유숙 씨는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늘 제 자신은 뒷전이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하루였지만 마음의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 아동 보호자, 특히 어머니들은 매일 쉼 없는 돌봄을 이어가며 큰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의 삶을 돌아보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50만 원을 확보하고, 어르신 여가 및 교류 프로그램 ‘다시 산다, 신난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년기 삶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양말목 공예 △바둑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산 메트로3단지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유휴공간을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센터 내 1층에 마련된 ‘희망마루’공간도 자율적인 모임과 교류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개방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즐김터 사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관계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반짝반짝 사랑의 등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사업으로, 전등교체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 장애인 어르신은 “오래된 전등을 새 조명으로 바꿔주어 집안의 밝음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희망 울타리가 되어 따뜻함을 나누는 우리 고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과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13일, 신원마을 광장에서 ‘찾복(福)-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원신동 찾아가는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약 35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복지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다. 주민들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듣고, 본인 또는 주변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위기 상황을 빠르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앱’도 함께 소개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본인 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간단한 신고 절차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알릴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앱 설치와 가입을 지원하는 안내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복지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 5월 진행된 청년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창업 특강은 △창업 동기부여 : 창업 Mind-Set △창업 트렌드 분석 : 나의 창업역량 진단 △아이템 브레인스토밍 등 창업 실전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총 17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조별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6월 특강은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직무 분석 및 기업분석 △2025년 채용트렌드 및 인재상 알아보기 △GPT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 거제청년센터 이룸, 오후 2시 청년 다온에서 각각 운영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거제청년센터 이룸으로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소통행정과 일자리 확대 통해 실질적 변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을 위한 소통 중심 행정과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소득보장, 자립지원, 그리고 사회적 소속감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장애인과 관련 단체의 민원과 집회가 빈번했던 과거를 딛고, 도지사 간담회, 현장행정, 수어공연, 상담실 운영 등 ‘소통행정’을 강화한 결과, 민원 갈등이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전북자치도는 2025년 전북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규모를 전년 대비 189명 확대해 총 2,086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소득보장과 일 경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2.11%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도청 내 편의점 입점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으로 생산품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상담실 개소’와 ‘수어공연’.. 소통하는 행정의 상징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하며 장애인의 민원 접근성과 편의를 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가 “장애인 가정 유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장애인 가정 유소년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신태근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태근 대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집수리 지원 대상 986호를 선정했다. 2023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2086호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돼 당초 목표였던 ‘새빛하우스 2000호 지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1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개최된 ‘제3회 새빛하우스 집수리 자문위원회’에서 건축·설비·전기 등 각 분야 기술사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2월 모집 공고, 3월 접수, 4월 초 서류심사(1.5배수 선별), 지원 적정성·단가 검토로 1.2배수를 확정했고(4월 24일),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문 인력 30명이 1498호를 현장 심사한 후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986호는 16일 수원도시재단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공고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했다. 향후 집수리 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새빛하우스 참여자 모집에는 지난해 접수 물량(2268호)보다 31% 증가한 2967호가 신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는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주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꿈디자이너)매월 11만 원 꿈지원금, 자기성장계획 코칭 ▲(꿈날개클럽)지원금 100만 원, 인적·물적 자원 연계 ▲냉·난방비, 교육비 등 위기아동 지원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연계하고,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월드비전의 꾸준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지난 14일 복지관에서 경기복지재단 지원 사업 어르신 즐김터‘청춘대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춘대화’는 경기도 내 40여 개의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경기복지재단의 어르신 즐김터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3년 연속 선정됐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실버체육 및 합창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신미영)와 연계해 문화여가시설이 부족한 덕은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인사말, 기관 및 사업 소개,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청자 30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경청하고 질문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기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덕은 지역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합창이 다시 시작하길 기다렸는데 올해도 참여하게 돼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난 15일 고양인재교육원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시동 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고양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고양시민 거버넌스대학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자원 간 협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사례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유서구 교수가 강의를 맡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자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 유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개입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의 실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것들을 강의를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어떻게 다가갈 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하여 장애유형에 따라 44종의 교부품목(보행차, 음성시계 등) 중 1인당 3품목까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보조기기가 교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앞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돕고, 장애인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 경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