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폭염 취약계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에어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를 겪고 있는 연로한 독거노인 어르신 1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워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더위 기간이 길어져 힘든 상황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헀다. 김주희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자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8월 21일 ‘생성형 AI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취약위기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생성형 AI 진로프로그램’은 이론교육뿐만이 아니라 실습 활동을 통해 생성형 AI를 다각도로 학습하며 4차 산업 혁명의 키워드인 AI 관련 진로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그룹 20명과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그룹 20명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계양구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과 ‘온가족보듬사업’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계양구 및 인근 지역 거주자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한 달간 관내 6개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탈출! 웃음버튼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천2동 소재 신기방기놀이연구소(대표 윤방지)의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웃음치료·스트레칭·호흡운동 등을 진행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돕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목·어깨·허리·팔·다리 순환 스트레칭 ▲복식호흡과 웃음을 결합한 웃음호흡 ▲릴레이 웃음 등 단체 웃음 놀이 ▲관자놀이·볼·턱 마사지 등 표정 근육 이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방지 신기방기놀이연구소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히 평소에 웃음이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들께 작은 웃음과 활력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뻤다”며, “재능기부로서의 활동이지만, 저에게도 큰 배움과 감동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옥희 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문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인솔자 등 30명을 영천 롯데시네마로 초대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끝자락을 맞아 아동들에게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팝콘, 콜라와 함께 최신 개봉 상영작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정동준 민간위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 행사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8일 긴급 배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군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산·소득 기준을 초과한 일부 군민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가구별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원에는 각계각층에서 모인 후원금 2천만 원이 사용된다. 재단은 담양군과 협력해 피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가 자살 예방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동량면 목행대교에서 ‘SOS 생명사랑 전화’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전미근 충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목행대교는 2017년 ‘생명의 다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매년 투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교량 양방향 진입부에 긴급 상담전화 2대와 로고라이트를 설치,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OS 생명사랑 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버튼을 누르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된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119 버튼’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따뜻한 위로 문구를 표기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해당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 시 다수의 기관에서 노무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건의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컨설팅에는 제공기관 16개 기관 중 11개 기관의 대표 및 제공인력 20여 명이 참석했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노무법인 김태형 노무사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춰야 할 취업규칙,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서귀포시에서는 도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하여 회계, 노무, 품질관리, 홍보 등 각 분야의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은정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오늘 컨설팅을 통해 제공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투명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제공기관의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90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매니저를 활용하여 각종 돌봄서비스에 대한 방문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가구방문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노인 가구 2,078가구 중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90세 이상 노인 1인 가구 374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운영하는‘복지매니저’ 6명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안내·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방문 결과 위기상황이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히 읍면동 공무원을 투입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문 결과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복지 정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초고령 사회 및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복지시설 간 협업을 통한 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두근두근 마음 잇기’ 시범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 분위기를 회복하고,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실현을 통한 시설 운영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시설은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와 장기요양기관 14개소(노인요양시설 9, 노인주간보호시설 5)인 총 2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하며 각 시설별 매칭을 완료했으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7월 말, 참여시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사업 취지와 방향, 시설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세대간 이해 증진 및 안전 수칙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업의 폭을 넓혔다.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설별로 매월 1~2회 프로그램(영유아들의 시설 방문 공연, 산책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사랑나눔 실천참여제 참여업소 80개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및 사랑나눔 실천업소 현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사랑나눔 실천참여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참여업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하고 노후된‘사랑나눔 실천업소’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는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입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참여업소에서 이·미용료(커트) 및 목욕료를 30~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참여업소는 총 80개소로 목욕장업 6개소, 이용업 25개소, 미용업 49개소이며 월평균 약 500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업소 관계자는 “외부로 나가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12일 오후 4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부문, 민간부문, 전문가·행정지원부문 모니터링에 이어 진행되는 민·관 TF 회의로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지표·예산 등 수정‧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목표에 맞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9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등 총 43개(중복사업 2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제주시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