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6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본선 무대(8팀) △시상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월 28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빛난 25년, 다시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장 문희종 요한세례자 주교님의 감사미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의 역사와 변화의 순간들을 유쾌하게 되짚어본 기념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복지관 구성원들의 일상과 과거 활동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며 분위기를 한결 밝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 한지영 이사장(프란치스카)은 “복지관이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현장이 되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복지관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랑으로 함께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오전 기념식 이후에는 ▲룰렛 이벤트와 팝콘 나눔, ▲이용인 작품전시 및 사진공모전 전시회, ▲드론·코딩 체험부스, ▲사랑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특례시는 28일 디에스컨벤션에서 ‘제15회 수원특례시 효사랑 팔순잔치’를 열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팔순을 맞은 장애 어르신과 가족, 분회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팔순 어르신 선물 증정, 케이크 커팅, 오찬 등으로 이어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수원시는 장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단정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영주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재능기부 봉사자와 함께 어르신 댁 3곳을 직접 방문해 머리를 손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 손질을 미루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머리를 다듬어 주시니 정말 고맙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고, 박종심 영주2동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2020년에 개소하여 2021년부터 매년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둘(2)이 사과(4)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사과데이(10월 24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화해(사과)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구 관계의 개선과 회복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올해도 관내 5개 중·고등학교(덕원중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 동주여자고등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혜광고등학교)의 학생 임원 및 솔리언또래상담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교생에게 사과 및 다과를 전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사소하지만 미안했던 일을 메모지에 적어 보는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진심 어린 사과와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현재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또래상담프로그램과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의 건강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쪼물쪼물 도자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도자기 교실은 관내 국제지하도상가에 위치한 중구 미술의 거리에서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업이 참여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문수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 중이다.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을 비롯해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되새기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전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8일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자의 대리외상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상담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심리적 회복력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미혜 한국임파워먼트상담연구소장이 ‘상담자의 대리외상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상담자들이 타인의 트라우마를 다루는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전달했다. 또, 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자유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피로와 대리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기돌봄 전략을 배우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28일 진천 한울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며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제정돼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진천지회 회원들의 시 낭송,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민노아중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장애인 유공자,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은순 지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희망적인 어울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훈회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30여 년간 사용한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일부 단체만 입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완공했다. 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보훈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통해 보훈가족 간 교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보훈정신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28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제10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507명에 대한 연장 승인 238건, 조건부 연장 승인 268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1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해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뿐 아니라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다 이용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은 “이번 심의로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시에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