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재)광주문화재단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및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및 프로그램 상호 지원 ▲양 지역 예술인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기타 기관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달빛동맹’의 가치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한 대구-광주 간 협력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으로, 이를 통해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문화예술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광주와 대구의 창작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예술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2025년 7월 3일부터 10일까지 도시건설본부 소관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현장 특성상 풍수해에 취약한 공사장을 중점으로 서대구IC~새방골 연결램프 설치 사업, 상화로 입체화 사업, 신천프러포즈 조성사업 등 총 18개소를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 내 배수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안전펜스, 자재 고정상태, 폭염시 근로자 보호조치 시행 여부 등 주요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다. 본부는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관리자 책임 교육과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별 안전 취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부스 운영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SNS 구독 유도를 위한 룰렛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7개국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다국어로 대회를 안내하고,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대회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2026년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1만 1천여 명의 만 35세 이상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생활체육 국제 육상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지향하는 순수 스포츠 축제다. 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홍보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었던 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아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정보보안 및 불법 도박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청년세대(19~39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로 총 3개 분야이며, 1986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세대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3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제안실무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비율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비율 70%)를 거쳐, 창안 등급과 부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KT&G대구경북본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등과 협업해 대학생 20개 팀(80명)과 전통시장 20개 점포를 1대1로 매칭해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소소디 시즌5’ 발대식을 7월 4일(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공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 기 참여시장 : (’21년)와룡시장 (’22년)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23년)신매시장, 달서시장 (’24년) 대명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이번 시즌은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으로 나뉘어 시장 내 점포와 1:1 매칭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시즌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 시즌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마스터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2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22째를 맞이하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공을 들인 우수한 예술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서예, 사군자, 산수화,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하여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배호봉,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장은“다양한 양식의 서화 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하여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점프’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14개교 1,56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단체관람 공연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가족 대상 공연을 개최한다. ‘점프’는 전형적인 한국 가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 무술에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고난이도 아크로바틱과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해 화려하고 짜릿한‘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화려한 슬랩스틱 퍼포먼스와 극적인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드라마는 대사 없이 순간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배우들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한‘점프’는 현재 서울에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해외 90여 개국, 160여 도시에서 1만 2천 회, 6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명실공히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선풍기)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한다.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220세대에 여름용품이 지원된다. 선풍기 20대는 관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며, 햇반, 참치 캔, 라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지체장애인 200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쪽방 거주자 및 저소득 장애인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야기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등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및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준비 상황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육상진흥센터 및 시민생활스포츠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친선경기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과 인파관리 등 안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2025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 건강클럽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소속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노(老)노(NO)필라 체조’를 지도하며,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신체 기능 향상을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클럽별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력 강화를 위한 ‘노노필라 체조’, 일상 속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한 걷기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