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에서 지난 21일 산하 시설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하루 가족 되어주기–우리 함께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뜻마을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하루 가족 체험 ▲공동 체험활동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교류 확산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시설 직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며 포용적 지역공동체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장애는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서구는 차별 없는 포용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고품질 보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마동 익산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신규 설치한 '국공립 익산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익산자이어린이집에 1억 7,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지원했다. 특히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고려해 정원의 70%까지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취약보육 강화를 위해 영아반과 시간연장반을 운영해 국공립어린집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익산자이어린이집은 지상 1층, 총 면적 305㎡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실외 놀이시설을 갖추고, 정원은 52명이다. 익산자이어린이집을 포함해 익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22개소로 확대됐다. 하반기에도 중흥S클래스와 부송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산시 음암면은 지난 21일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은 출입구 센서등 및 가로등이 없어 야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집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취약계층 가구를 추천받아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센서등을 설치했으며, 설치한 태양광 센서등은 자동 센서로 점등소등이 가능하여 편의성이 높고, 낮시간에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전기료 부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센서등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가로등이 없어 밤이되면 깜깜해 집 앞마당을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센서등 설치로 밤에도 어둡지 않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센서등 설치로 어르신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만7세~18세(2007.1.1. ~ 2018.12.31.)를 대상으로 5월부터 “교육활동비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교육활동비지원”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영덕군가족센터로 전화를 주셔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이며 학습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6월), 2차(8월)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일괄 지급되니 결정 대상자에게 교육활동비 사용시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여 자녀가 학업 및 진로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2025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한자 자격증반, 모델 직업 체험반,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자 자격증반은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델 직업체험반은 20회, 쿠킹 클래스는 8회 운영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반과 파티쉐 자격증반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파티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 다목적실 등 에서 진행된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북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통합일자리센터’ 도입을 타진했다. 이날 분과 위원들은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일자리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진천군 일자리센터는 통합형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특히,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통합상담 창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일자리 정책이 실질적인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통합일자리센터 역시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와 지원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근 고용ㆍ자활분과장은 “진천군의 운영 방식을 통해 통합센터의 실효성과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영덕은 농산어촌 중심 지역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통합 모델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과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는 20일 CSG종합환경(대표 장호성)과 ‘홀로서기 희망지원 시즌Ⅲ’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 퇴원자, 고시원 거주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퇴소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체납 임대료, 식료품비 등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자립을 돕는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의 대표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CSG종합환경은 세면대 교체, 타일 보수, 소독, 청소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CSG종합환경 장호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협약식에서는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와 매월 10만 원 정기기부도 함께 진행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성장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 관람 및 독도체험관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독도에 대한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독도체험관 견학을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후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뮤지컬이 매우 재밌었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주권 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이 지난 21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며 기금 확보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한다. 최훈식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미래 비전을 도출하고 다양한 이유로 장수를 찾는 체류 인구를 정주 인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안들이 논의됐다. 군은 청년들이 장수를 찾아올 유인 요소를 만들기 위해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군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 차원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철저한 기금 확보 대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22일 백석동, 흰돌 주식회사와 함께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창수 복지정책과장과 정우영 백석동장, 김용광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유완준 흰돌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은 기존 백석동의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기관의 관외 이전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고, 흰돌 주식회사와의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흰돌 주식회사는 그동안 천안시 백석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읍면동의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적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동을 비롯해 전 읍면동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방송인 서경석씨와 함께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방송인 서경석 씨를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겸 자립준비청년 명예상담자(멘토)로 위촉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은 입시ㆍ취업 등을 위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마련했으며, 서경석 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서경석 씨는 올해 2월 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연예인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6월 10일, 7월 1일, 7월 22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연방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8월에 있는 제7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한 실전 문제 풀이 특강이며, 수강생들은 서경석 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한국사 개념강의를 먼저 시청한 후 특강에 참여해야 한다. 국민권익위는 소속 직원을 조교로 배치해 수강생들이 강의를 충실히 들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국민권익위는 매회 강의가 끝난 후 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시민의 건강권과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제도를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대폭 개선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만15세부터 만65세 미만의 전주시 거주자 중 취업자와 전주시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 발생으로 연속 7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할 경우 8일째부터 최대 150일까지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아파도 쉬지 못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상병수당 제도의 소득인정액 자격 기준을 폐지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정률제 지급 방식이 도입돼 직전 3개월간 보수월액 산정 평균임금의 60%까지 확대해 수당이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1일 4만8150월~6만6000원이 지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상병수당은 시민 누구나 아플 때 안심하고 쉬고, 회복 후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