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로부터 시작하는 문화예술강연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3기 수강생을 5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남구만의 명화·클래식 특화 프로그램으로 남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예술 강연으로,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3~4월 운영한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2기는 수강생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올해 4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3기 강연은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19:00~20:30)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총 8회 열린다. 수준 높은 도슨트 고희안, 심성아 외 5명과 함께 '빌 에반스 vs 키스 자렛', '프리다 칼로vs트레이시 에민', '빈센트 반 고흐vs 폴 고갱', '마우리치오 카텔란vs 미스치프' 등 시대별 미술·음악 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과 작품 세계를 서로 비교하면서 인생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3만 원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7일 남구 달동에 위치한 ‘카페 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 어려움이나 진로 고민 등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밖청소년 1명은 7일부터 3개월간 ‘카페 모도’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카페 모도’ 이다솜 대표는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카페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업무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카페 모도’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경험뿐만 아니라 고객응대와 카페운영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수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카페 모도’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도담도담 가족놀이축제’가 포항중앙교회 비전센터 주차장에서 지난달 말 성황리에 열렸다. ‘도담도담 가족놀이축제’는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가족 행사로,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풍성하게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현대제철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돼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더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축제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의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올해 2호 커플이 스튜디오 루다에서 뜻깊은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과도한 형식 대신 진심을 담은 결혼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작은 결혼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9쌍의 부부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도 5쌍을 모집 중이며, 이 가운데 4쌍이 이미 신청을 마쳐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봄날에 특별한 예식을 올린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작은 결혼식’ 사업을 비롯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빈틈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7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2025년 포항시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희) 소속 분과별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제도는 보육교사가 병가, 연수,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소속 대체 교사를 매월 사전 예약 방식으로 각 어린이집에 파견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긴급 상황에는 유휴 인력이 없어 신속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항시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방식에 더해 대체교사 인력풀 제도를 5월부터 확대해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교사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공모전에서 동여수노인복지관 이용자 이숙희 어르신의 이야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숙희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을 찍고 카카오톡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송하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나누고 있다. 또, 지인들이 카카오톡에 올려준 사진이나 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통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마트와 시장의 할인 정보, 세금 납부 등의 생활 정보를 카카오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숙희 어르신은 “예전에는 어려웠던 정보들도 이제는 손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디지털 기술이 생활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제28회 노안면민의 날과 제8회 성북동민의 날 개최를 통해 지역민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노안면은 제28회 면민의날을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안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고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면민, 향우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면민의상과 시정발전유공 및 장수, 효행, 선행 등 분야별 시상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효도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찬규 노안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면민의날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행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과 25일, 지역 내 Wee센터, Wee클래스,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 및 심리상담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담사 사례개념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개념화 집단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곡성 지역 상담사들의 상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청소년 내담자 사례에 대한 이해와 개입 전략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 주요 내용 4월 11일: ‘상담사를 위한 사례개념화의 이론과 실제’(광주대학교 김동원 교수) - 사례개념화의 구성요소 및 기능 이해 4월 25일: ‘사례개념화와 이론별 접근’(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 - 대상관계, 인지행동, 게슈탈트, 인간중심 이론 개관 및 이론별 사례개념화 적용과 개입기술 실습 교육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사례개념화 교육을 통해 실제 상담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라고 응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미취학 아동 가정에‘긍정양육’리플릿(홍보지)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아동이 부부싸움에 노출될 시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가벼운 체벌도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려 가정에서부터 촘촘하게 아동학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리플릿은 긍정 양육의 원칙과 올바른 양육법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사상구 관내 어린이집(71개소) 아동 1,820명, 유치원(23개소) 아동 1,794명의 가정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전달됐다. 조병길 구청장은 “긍정 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상구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일,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감을 느끼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바람막이 시설이 없어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103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위한 생계급여수급자 신청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태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워낙 고령이다 보니 거동불편으로 외출도 쉽지 않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에 계신 소외된 어르신들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그동안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었기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 선수단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총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금 27개, 은 15개, 동 20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21,462점으로 종합순위 5위, 군 단위 지자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수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역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조정(실내)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 성적 달성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특히 조정(실내)의 73세 최고령자 이정남 선수는 2관왕, 4연패를 달성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모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상업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주택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절감효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자자체 추천) 등이다. 군은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 202가구를 선정하여 5억6천만 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여 사업 추진중에 있다. 가구당 평균 243만 원(최대 330만 원 이내) 전액 무상 지원 예정이며, 적격여부와 심사 등 신청 이후 평균 45일 이상 소요된다. 단, '주거급여법'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가구, '공공주택 특별법'제2조제1호가목에 따른 전세 임대가 아닌 공공임대주택의 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