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2025 [완주예술방학-夏]의 참가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완주예술곳간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예술인에게 창작 공간과 숙소, 지원금을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주예술방학-夏] 레지던시는 작업형과 거주형으로 구분되며, 완주군 내 예술가는 작업형(예술곳간 2동), 외부 예술가는 거주형(예술곳간 3동)에 신청할 수 있다. 시각예술,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예술인가로 개인 h는 3~4인으로 구성된 팀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가(팀)에게는 숙소와 작업 공간이 제공되며, 총 2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025년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가능하다. 레지던시 입주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완주에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로 채우는 여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20일 광주 남구에서 열리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여한다.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각지의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대구 중구, 광주 남구, 청주시, 공주시, 김제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대표를 선출하고, 향후 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업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아직 개신교 선교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과 함께 국가유산청이 국내 선교기지에 대해 긍정적인 등재 가능성을 평가했다는 점이 있다. 인도,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순으로 선교 문화가 전파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개신교 선교기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될 경우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가유산청이 발간한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KTO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합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休),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최, 도내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양레포츠공원 ▲합천호 물놀이 등 여름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고스트파크섀도우 축제는 오광대 가면극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마형 야간 공포축제로, 8월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경관조명이 시범운영되어 합천에서 즐기는 오싹하고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스트 흉내내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둔산선사유적지에서 ‘선사시대 대전시민 메타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선사지킴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사유적지를 배경으로 △메타트레킹 및 코딩 체험 △패션쇼 △선사 도구 및 토기 제작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총 14회 운영되며, 대전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둔산 선사유적지는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모든 시대의 유물이 한자리에서 출토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20일부터 이틀간 탄방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트스프링은 올해 2회차를 맞아 ‘봄의 생동감처럼 성장하는 청년 예술’을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돌아온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리 공간을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확장성과 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청년 작가 20명이 참여하여 회화, 도자기, 웹툰, 사진,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의 단체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도심 속 오픈 갤러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거리 곳곳에서는 조각 전시가 펼쳐지며, 주요 무대에서는 힐링 감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버블 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아트스프링은 단순한 예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의 김용만 시인이 완주군을 찾는다. 16일 완주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에서 완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시의 세계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작품 속에 담긴 삶과 자연, 그리고 완주군의 정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회는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적 해석으로 정평이 난 이화정 북코디네이터가 맡이 관객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북콘서트는 여성 팝페라 그룹 ‘제이에스 디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는 신선영 책방채움 대표가 진행한다. 북콘서트는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8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QR코드나 전화로 가능하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시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지역의 정서와 문학의 감성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북극곰 꼬미와 지글지글 뿡뿡마녀’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4개소에서 약 3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뮤지컬은 지구를 더럽히고 온도를 높이는 ‘지글지글 뿡뿡마녀’로부터 북극을 지키기 위해 아기 북극곰 ‘꼬미’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나는 노래와 춤,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변화, 자원절약,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릴 때 경험하는 환경교육은 평생의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공연 외에도 다양한 유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 미래 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유럽택견대회’가 열렸다.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 유럽지부, 곤도마르 택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곤도마르시와 충주시가 각각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본때뵈기·대걸이·맞서기 등 택견 전통 종목 경기를 통해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 어은동 대전청년마을 일원에서 청년 문화 팝업스토어 ‘청년의 도파민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와 문화 기획자가 직접 참여해 기획했으며 청년들의 창작활동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 제작 영상 상영 ▲퍼스널컬러 진단 ▲스피드 데이팅 ▲청년마을 제작 시제품 전시·플리마켓 등 청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충남대·한밭대·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 청년 밴드와 유성 청년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청년 문화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선보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 실험의 장이었다”라며 “청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또래상담연합회 ‘위플레이’ 소속 또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 심화 교육 및 요리체험’을 포함한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문화축제는 또래 상담자로서 학교 내 또래 청소년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공감과 배려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문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요리체험이 진행되며 회원 간 협력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또래상담연합회 회원들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힘이 되는 또래 상담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하며, 다양한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또래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필통(Feel이 通하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에는 전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2개 종목으로 청소년 e-sports 대회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기념식과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환경 퀴즈 골든벨,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축하공연,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동아리들이 다양한 부스와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연계로 더욱 다채로운 장이 펼쳐졌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하여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리유저블 컵 대여소를 운영하고, ‘분리수거 ZONE’을 만들어 모든 참여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공연 참가청소년은 “그동안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심사위원분들게 평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더욱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시설은 5월과 10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운영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5일 오후 4시에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9년 창단된 실내악의 명가 ‘앙상블오푸스’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2개의 노래’와 ‘현악 육중주 2번’,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육중주’가 연주된다. 브람스의 두 작품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 섬세한 음악적 대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앙상블오푸스 특유의 정교한 해석과 탁월한 앙상블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될 것이다. 특히, 류재준의 ‘육중주’는 ‘한국 금관의 날짜 변경선’이라 평가받을 만큼 독창적인 작품으로, 현악·금관·건반 악기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성을 이끌어낸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