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이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겨울 이불 세트 100채를 전달해 한파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터 전 공간에서 성과공유회 ‘잇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문화·진로·네트워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센터 공유공간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핵심 성과와 참여자 후기를 전시하는 ‘성과존’, 청년이 직접 응원 메시지와 향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참여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드게임·포토존·미션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영화·음악감상 ‘잇플릭스, 잇플레이리스트’와 소모임·커뮤니티 활동 ‘잇플링크, 잇플포커스’ 등 청년 취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에서는 바람·목표·소원 등을 적어 트리를 꾸미는 ‘잇플트리’가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센터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시간이 마련된다. 센터는 이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11월 30일,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 ‘2025년 군위 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가 지역 스포츠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선수들과 클럽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플래그풋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스포츠로, 태클 대신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비교적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와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과 저변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군위 A-BEAM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동탄 HawkEyes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공수 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군위 A-BEAM 팀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승리를 가져갔고, 동탄 HawkEyes 팀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1일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충실히 활용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18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1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퇴비부문 6회 수상까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시스템으로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와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번 친절부서는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친절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 1위 정책추진단, 2위 산성면, 3위 보건소가 선정됐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실 임주연 △정책추진단 김서연 △총무과 최지원 △인허가과 이은정 △부계면 우승희 △산성면 김태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친절행정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서 종합 친절도가 87.49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전화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수신의 신속성과 응대 시 업무숙달도, 친절한 음성, 정확한 발음 등 정확성, 종료시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문모니터링 평가에서도 근무환경, 용모복장, 업무숙달도 등 주요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시작”이라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2학기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명 이하 소집단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학교생활 속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발달 단계와 요구에 따라 ▲자기조절 증진, ▲교우관계 증진의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운영된다. ‘자기조절 증진’ 주제에서는 충동 통제와 정서조절 능력을 길러 내적 안정을 돕는다. ‘교우관계 증진’ 주제에서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적응력을 높여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미술, 연극, 그림책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언어 중심 대화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며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표현 활동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수성구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는 지난 29일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2025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모성장교육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와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사업보고 영상 상영, 우수 강사 감사패 전달, 우수 수기 시상 및 낭독,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바라봄학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층적 개입모델 기반 수성구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가 높은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모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수기 부문 대상은 김O영 양육자의 '아이와 함께 나를 다시 세운 여정'이 선정됐다.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바라봄학교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을 회복하고 부모-자녀 관계에 새로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 코리아센터에서 ‘대구 한국전통문화체험 여행 in 수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의 첫 대만 현지 홍보회로, 평일 낮 시간임에도 코리아센터 수용 인원을 가득 채운 4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대만 한국여행 전문 블로거 황소혜 씨와 함께 다례·한복, 전통요리, 공예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수성구 여행 코스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의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뚜비 굿즈를 제공하는 ‘수성구 관광지 퀴즈 타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추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수성구 방문 방법과 체험 예약 절차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히 나오는 등 수성구 관광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성문화재단은 올해 일본에 이어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 제2의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Welcome to Suseong)’을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지역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청소대교(대표 김재현)가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초기사업화 서비스 분과에서 창의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로, 전국 창업 인프라가 참여해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 혁신성을 평가하는 대표 행사다. ㈜청소대교는 입주청소·이사청소·정기관리 등 기존 청소 시장의 복잡한 예약 체계를 개선하고, 병원·카페·사무실 등 상업 매장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청끝’ 브랜드의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오염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청소 주기와 범위를 자동 조정하는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자체·공공기관 청소 지원, 지역 생활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확장 모델도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대교의 수상은 지역 창업 기업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2025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자치구)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수성구의 온라인 소통 역량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올해의 SNS 어워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심사하여 우수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활동 및 영향력 지수에 따른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소통성 등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성구는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영화 패러디 영상, ‘소다팝 댄스 챌린지’ 영상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획물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챌린지와 트렌디한 쇼츠 영상 제작으로 채널의 차별성을 높였다. 단순 구정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재미 요소를 가미해 지역 소식을 자연스럽게 홍보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 공식 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 1,800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캐릭터 시장에서 이례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6월 첫 굿즈를 선보인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이뤄낸 결과로, 기초지자체 캐릭터의 연 평균 매출이 3,000~5,000만 원 수준에 머무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실적이다. 주요 판매처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 할로마켓, 동성로 ‘나그놀’, 더현대 대구·일본 린쿠 엑스포·2025 라이선싱 페어·수성못 페스티벌 ‘뚜비마켓’ 등 팝업스토어, 온라인 ‘뚜비몰’ 등이다. 향후 이월드, 칼라스퀘어, 수성아트피아, 고모역, 망월지 생태교육관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뚜비의 빠른 성장은 캐릭터 선포 직후 신속한 실행 전략이 결정적이었다. 수성구는 캐릭터 선포 후 디자인 확장, 상품 기획, 유통 채널 확보, 행사 연계 콘텐츠 등을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 지식재산권(IP) 전략’을 적용해 선포 6개월 만에 상품화·홍보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선제적 전략이 초기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음료, 푸룬주스다. 원료, 제조 과정, 위생 관리 등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20억 명 규모의 무슬림 시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가공품의 할랄 인증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자체 운영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생산한 가공품이 공식 할랄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이는 달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할랄 인증은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