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달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케이크, 화분, 치킨 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 위한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말동무가 되어드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가정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분과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최근 익산 모현동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 중지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으로 생계·의료급여가 중지되어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원 절차를 점검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급복지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된다. 도는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사례관리, 민간자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초생활보장 자격 변동 및 급여 중지자(2024년 1월~2025년 4월까지) 1만3,198명(생계7,624명·의료5,934명)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 재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의 심층 상담을 통해 교차 점검과 고위험군 지속 관리, 직권(동의) 신청 등 집중 사례관리를 병행한다.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은 수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과 손잡고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 보훈청과 ㈜한라산은 2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라산 본사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를 도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향토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은 자사 주요 제품에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과 보훈가치 메시지를 담은 홍보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보훈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보훈의식을 높여나간다. 아울러 제주 향토기업 제품 애용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 배태미 제주보훈청장은 “보훈문화가 특별한 날에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불 진화, 범인 검거, 방역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공직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협의체가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국가보훈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 보상정책 연구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연구회는 일하다가 다치거나 사망 또는 질병을 얻은 공무원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정부 차원의 첫 정례 협의체다. 회의는 인사처, 보훈부를 비롯해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해 관계기관 간 정책과 제도를 긴밀히 연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재해보상과 보훈제도 간 통합적 이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보훈 심사·등록 혁신 ▲기관 간 자원‧정보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고용부(근로복지공단)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장해등급 예측 모형(모델) 사례’를 주제로 재해보상 및 보훈 심사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체계(시스템) 혁신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제도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이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성년후견사건 담당자였던 노문영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성년후견제도 △임의후견제도 △활용 시 유의사항과 준비 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년후견제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사례 중심의 쉬운 설명 덕분에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서 후견인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 자녀들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성년후견인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짜장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천운스님의 후원으로‘사랑의 우동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운스님은 강원사를 기반으로 복지시설과 현장을 찾아다니며 짜장면과 국수를 나누는 봉사를 15년 넘게 실천해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나눔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 우동면 240인분과 육수를 후원해 장애인 이용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따뜻한 우동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운스님은 “정성껏 준비한 한 그릇의 우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성진 관장은 “오늘 함께 나눈 따뜻한 한 그릇의 우동처럼, 우리 장애인과 가족분들의 삶도 늘 따뜻하고 든든했으면 좋겠다. 귀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천운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구 동대신2동 함께하는 나눔회(회장 이순호)는 지난 5월 27일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30세대에 밑반찬(계란, 라면, 즉석 죽, 김 등)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례)는 지난 27일, 관내‘서대신동 사진관(대표 김성모)’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명을 모시고 장수 사진을 촬영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여성일자리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구 가족친화과와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를 비롯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젠더 전문가 △대덕구 가족센터 △육아복합마더센터, △여성공동체 ‘다함께 새로이’ 등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덕구의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 및 자원을 연계해 돌봄의 사회화 실현과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구 관계자는 “돌봄의 사회화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다양한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다. 2023년부터 시행되어 그동안 1,756가구에 총 50억 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400여 가구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 이자 상환액을 최대 연 300만 원, 2년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22일 욕지면 연화리 우도 경로당을 찾아가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중심이 돼 분과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우도마을 어르신들과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예방체조, 전통복 체험 및 추억의 사진 촬영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촬영용 옷을 입고 눈물 짓는 어르신,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보며 언제 이런 걸 해보겠냐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도 마을 경로당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우도는 아무래도 작은 섬이다 보니 찾아오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자주 얼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약 44%이지만, 실제 가입률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 낙인감 우려로 인해 서비스 활용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서울런은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