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외동읍 아기봉산 입구(외동읍 입실리 산40-1)와 선도동 충효천 산책로 인근(충효동 2986)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5월부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기봉산 등산로와 충효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부족으로 겪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여가 활동과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없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두 곳에 각각 공중화장실 1동씩을 신축했으며, 실내에는 절전형 조명과 에너지 절약 설비를 갖추는 등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냉난방기와 음향기기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향후에도 공중화장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 △시설 인프라 정비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소에 2,000만 원을 들여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상점가의 노후 간판을 500만 원을 들여 교체하고, 외동시장에는 3,000만 원을 투입해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2,500만 원의 예산으로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EV 컨버전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2023년 튜닝안전기술원을 준공한 이후, 자동차 튜닝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반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이었던 튜닝산업을 전기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45억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장비 개발 ▲평가 기준 정립 ▲시범 검사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검사체계는 향후 국가 차원의 전기차 튜닝 인증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김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지역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5월 한 달간 예천군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의무교육으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관리감독자 법정교육은 집체교육 8시간, 우편교육 8시간으로 연간 총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체교육은 지난 1일, 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관리감독자 직무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고, 우편교육은 5월 한달 간 교육교재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한 뒤 온라인 시험을 치르게 된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단순한 법적의무를 넘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성화를 밝히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전이 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그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고,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회를 선언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은 “물류거점도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전국체전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 중심도시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 주무관(27)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상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응원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기술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하여 군민들을 위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9일 고이께코리아엔지어링(주)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주요 임직원들 대상으로 성희롱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와 박희영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조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본 소양을 익히고, 실제사례, 예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배워 직장 내 기강확립과 조직원들간의 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신입사원들에겐 더욱 중요한 내용인 만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본 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회원사의 임직원의 소통과 조직활성화를 통한 조직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9일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전문가 양성사업'의 2차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탐방하여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물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기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및 물류 현장을 둘러보며, 취업과 공장상황 등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2008년 설립된 태동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칠곡군 약목면에 본사가 있으며, 2022년 5월 김천공장을 준공한 후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경상북도 스타기업 선정, 경북 산업평화대상 은상 수상, 수출의 탑 백만불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모범중소기업이다. 한편, 이번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은 쿠팡 등 대규모 유통기업들이 유치되면서 스마트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산업 분야의 수요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매칭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5월 9일 석보면 화매1리 화매리권역센터에 마련한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5동에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시주거주택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주택에는 전기, 상․하수도, 난방등 기본 생활인프라가 갖춰졌으며, 생활가전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입주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화매권역센터에 설치된 임시주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으로 설치됐다. 영양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지원사업으로 임시주거주택 95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곳에 임시주거주택을 설치하여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임시주거주택 입주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빠른 시일내 산불피해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임시주거주택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