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대구과학대학교는 4월 15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의 닻을 올렸다. 이번 과정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 △지역문화 리더십 △로컬 산업 취·창업 전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며, 현장체험과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층 6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청년·여성·다문화 특화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에 뿌리를 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여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타겟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 뿐만아니라 북구 지역주민전체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뇌 제빵소'는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20명의 심뇌 제빵사가 참여하여 6종의 저염·저당 베이커리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꾸준히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심뇌 제빵소'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베이커리 레시피를 추가 개발하고 디저트와 어울리는 저당 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구시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 작업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오전 9시~오후 6시) 이루어지며 △4월 21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4월 22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3일은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4일은 대구역,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4월 25일은 원대, 태평지하차도 양방향으로 시행하며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야간(오후 10시~익일 6시), 칠곡, 서변, 고촌 지하차도 집수조 준설은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4기 북구 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리버스멘토링 프리미팅데이‘나만의 허브 스머지 스틱 만들기’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리버스멘토링’이란 멘토의 위치가 뒤바뀐다는 의미로, 젊은 직원이 간부진의 멘토가 되어 함께 경험하고 젊은 생각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북구청은 20~30대 공무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젊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리버스멘토링 활동‘나만의 허브 스머티 스틱 만들기’는 △ 스머지 스틱 유래와 효과 알기 △ 허브 스머지 스틱 제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상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북구청 대표 혁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구팔공나눔회는 4월 4일 시행한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 수익금 567만원을 관내 저소득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하며 기증했다. 정수홍 대구팔공나눔회 이사장은 “나눔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나눔으로 바자회를 열 수 있게 됐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관문동장은 “팔공나눔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나눔으로 많은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는 (사)대구팔공나눔회 소속 매천시장 및 인근 상인들이 농축수산품을 후원하여 진행된 바자회이며, (사)대구팔공나눔회는 오래전부터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나 2018년 사단법인으로 단체등록 후 ‘청소년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부터 연 2회 후원 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4월 12일, 10:00에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마을운영단&두드림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회 연례행사로,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12명,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마을운영단은 올해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와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육나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14일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의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임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을 돕기 위해 구암동 10개 관변단체와 일반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강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임동면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연주 동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임동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윤년 임동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송우섭 임동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암동과 임동면은 2023년 8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 등 자매도시 간 유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부설(노외)주차장의 유휴 시간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에는 총 16개소(교회, 마트, 학교 등) 749면의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5면 이상 10면 미만, 일반 건축물의 경우 10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5~9면은 최대 1,000만원, 10면 이상은 최대 2,000만원까지 시설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지원금은 바닥포장, 진입로정비, CCTV설치, 주차면도색, 안내표지판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약정기간(2년) 동안 개방 후 2년 이상 개방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월 11일, 최수열 구의회 의장과 한광 류제안 무궁화 작가가 함께한 가운데, 청사 앞마당에 무궁화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 희망과 영원성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통해 국민통합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북구청은 청사로비에서'무궁화나라, 대한민국‘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무궁화 작품 10점을 전시하여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향후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하나된 국민정신을 상징하는‘한라에서 백두까지’작품을 상시 전시할 계획이다. 류제안 작가는 “배광식 구청장님께서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청사 내에 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궁화 작품을 전시하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무궁화는 우리민족의 단결된 정신과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상징한다. 현재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무궁화의 정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나눔과기쁨 대구연합회에서는 4월 11일 대구 북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16명을 모시고“행복한 동행”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4개동(태전1·2동, 관음동, 읍내동) 독거 어르신 16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와 더불어 칠곡시장으로 이동하여 단체에서 지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장을 보는 순으로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은희 본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과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또한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자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식사 및 장을 보는 모든 일정에 자원봉사자와 차량을 제공하여 불편함 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을 실천하신 (사)나눔과기쁨 대구연합회 회원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새마을회(회장 김현수),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박종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진구), 통장연합회(회장 이성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백운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조견식)를 비롯한 관내 20개 유관단체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을 돕기 위해 성금 5,95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북구 국민운동단체 등 관내 2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4. 7. 부터 4. 11.에 걸쳐 단체별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밖에도 북구 새마을회에서는 타올 5,000장을 市 새마을회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서는 도시락 용기 5,000개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동 단위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각종 성금 및 물품 전달과 급식 봉사 등이 이루어졌다. 의성군과 영양군은 2019년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정적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꽃 희망으로 피어나다’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마음꽃 희망으로 피어나다’사업은 관내 저소득 감정 취약계층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원예 수업을 통해 우울감, 고독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자존감을 높이는 사업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 사업으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박옥자 민간위원장은 “마음이 우울하거나 외로운 소외계층분들이 꽃을 다루는 과정에서 작은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고 심리적 안정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매년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시는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가정 후원자님께 감사드리고,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