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역 센트럴 대원칸타빌’(태평로 224)과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서성로 60)을 각각 제24호, 제2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제출서류 검토 후 지정 요건을 충족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공고한다. ‘대구역센트럴대원칸타빌’은 총 367세대 중 224세대(61%),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총 297세대 중 223세대(75%)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찬성해 요건을 충족했다. 중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단지에 홍보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금연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후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정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11월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맞춤형 특화 도서코너인 '꿈 키움 도서'를 상시 운영하며,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 창업캠프’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 창업캠프 - 나는 CEO가 될 거야!’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6일과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달라진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 나만의 가게를 직접 기획·홍보·운영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플로리스트 체험 ‘압화 자화상 만들기’(11월 20일)와 초등 4~6학년을 위한 CSI 과학수사관 체험 ‘위조 화폐 감별기 제작’(11월 27일)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담은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두근두근 다함께 동구)’이 주민들을 찾아간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8일,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를 축제 브랜드로 재해석한 지역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구민 체육대회, 전국 트롯 경연대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어울림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구민 체육대회와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체험부스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오후 5시부터는 전국 트롯 경연대회 본선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5명의 참가자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울림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이날 무대에는 트롯 아이돌 이찬원, 정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대구시와 구·군,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시설 18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10월 11일 두류공원에서 400여 대의 유아차가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제12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유아차 걷기 한마당’은 0~4세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두류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구시 대표 출산장려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술 버블쇼, 구름놀이터, 물풍선 이벤트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함께육아 홍보관(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아 응급대처 교육(달서소방서), 심리검사·상담(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아이 양육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간제 보육서비스’*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해 돌봄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 가정양육 시에도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서구 섬유·패션제품 친환경·고기능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기반 사업을 발굴·사업화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대구시 인구감소지역 : 남구, 서구 대구시는 2024년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2년간 국비 6억 4천만 원, 시비·구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9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역 섬유·패션산업은 중국과 베트남의 저가 대량생산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대구 제조업 비중의 17.3%, 고용 비중의 13.2%를 차지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출처 : 2023년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10인 이상 사업체) 이에 대구시는 2024년 12개사, 2025년 15개사 총 27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ICT 융합 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앞두고, FIX가 표방하는 미래 혁신기술의 대표 모델이 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혁신상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시는 상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참여 폭이 확대됐으며, 수상기업 중 약 22%가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 수준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수상기업 열전 ▲ ‘HL로보틱스(주)’는 최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던 자율주행 주차로봇 솔루션 ‘파키’를 출품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레벨 4 수준의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과 18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부설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121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시문 면접’은 지원자가 주어진 제시문의 주제와 요점을 파악한 후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들과 연결하여 답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유형을 말한다. 이번 면접 교실은 대구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지원팀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15명의 강사진이 ▲10월 11일, 제시문 면접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신청 계열별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18일, 개인별 맞춤형 모의 면접 후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관련 내용과 지난해 합격자의 면접 경험 사례 등을 분석해서 개발한 계열별 면접 대비 문항을 수록한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을 제공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과 18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부설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121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시문 면접’은 지원자가 주어진 제시문의 주제와 요점을 파악한 후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들과 연결하여 답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유형을 말한다. 이번 면접 교실은 대구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지원팀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15명의 강사진이 ▲10월 11일(토), 제시문 면접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신청 계열별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18일(토), 개인별 맞춤형 모의 면접 후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관련 내용과 지난해 합격자의 면접 경험 사례 등을 분석해서 개발한 계열별 면접 대비 문항을 수록한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을 제공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치러지는 2026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월드 테마파크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행복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3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1,162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이월드 테마파크 공연 관람과 놀이기구 체험, 단체사진 촬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달성군은 이번 행사가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의 계기가 되고,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인선 달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군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달성군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문화체험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학업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수확철을 맞이하여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일요일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매년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임대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지연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수확철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 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수확철 농기계 주말 임대 이용 건수는 650건으로, 전년 2022년 573건, 2023년 697건과 비교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운영 역시 이용건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대사업장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시간은 9시부터 13시까지며, 옥포읍(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현풍읍, 하빈면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영농 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기계 임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우리가 가꾸는 우리마을)’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과,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마을은 다사읍 박곡리의 ‘님아! 그길을 걸어주오’가 차지했다. 박곡지 주변에 화단을 만들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완성했으며, 황토볼길 조성과 안전펜스 설치로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수 마을로는 화원읍 천내14리의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과 유가읍 가태2리의 ‘꽃, 사람, 문화의 어울림 마을’, 옥포읍 강림1리의 ‘싱그러운 꽃향기에 취하는 강림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