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29일, 백령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복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아동 사례 연계 방안, 위기아동 조기발굴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와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기관 간 연계가 원활해질수록 개별 기관이 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협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52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증평군립도서관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은 약 78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 접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요 장비는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 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으로, 도서관 2층‘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선정된 것은, 모두를 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개관 당시에도 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이 ‘제1회 아르딤 로보틱레이스 경진대회’ 웨어러블 외골격 보행 로봇 부문과 전동휠체어 부문에 참가해 전 과제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2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행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는 로봇보행훈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의 로봇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제공해 자립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웨어러블 외골격 보행 로봇 부문에 참가한 김성호(뇌병변장애) 씨는 △컵 집어넣기 △앉았다 일어나기 △S자 코스 통과 △농구공 집어넣기 등 과제를 수행하며 로봇의 보조기능과 본인의 신체 능력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정승진(뇌병변장애) 씨는 전동휠체어 부문에서 △집게로 물건 줍기 △방지턱 넘기 △S자 코스 주행 △후진 주차 등의 과제를 섬세한 조작과 공간 인지력을 통해 완수했다. 두 참가자 모두 “로봇보행훈련이 재활에 도움만 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대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5월 30일, 2025년 국내 보훈사적지 2차 탐방을 양평군 곡수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6·25 전쟁영웅 히어로드’라는 주제로 6·25전쟁 발발 75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평군 곡수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파주시 유해발굴지, 임진각 내 보훈사적지와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견학하며 호국 영웅의 숨결을 따라가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탐방의 주제는 작년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한 사업의 이름인‘6.25 전쟁 영웅 히어로드’를 따라 지어졌으며, 이 사업으로 국민이 즐겨 찾는 장소에 전쟁영웅의 공훈과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형물을 세웠으며 파주시 임진각에는 故 김기태 경감을 기리는 포토존을 건립했다. 학생들은 오전에 파주시 박달산에서 육군 9사단 발굴 하에 진행 중인 유해 발굴지역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있는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견학하고 주변 보훈사적지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탐방에 앞서 29일, 손 지청장은 양평군 곡수초를 방문해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일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가족, 29명을 선정했으며, 5월 27일에는 15명, 5월 29일에는 14명을 초청하여 각각 1박 2일간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동두천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단층펜션에서 숙박하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나눔목공소 목공 체험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년 달성군 복지자원 길라잡이’ 책자와 전자책(e북)을 한층 더 알차고 새롭게 제작·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복잡한 복지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달성군은 해당 자료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등 250여 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복지자원 길라잡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책(e북) 형태로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2025년 분야별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프로그램 △복지시설 및 주요기관·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복지사업별로는 담당 부서, 지원 대상, 구비서류, 선정 기준, 신청 방법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어, 실제 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 서비스 현황 등 실생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가 추진 중인 보훈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한다. 보훈 정책 홍보 채널 운영…‘의정부시 보훈TV' 시는 시민과 국가유공자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보훈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의정부시 보훈TV’를 운영하고 있다. 보훈TV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하며, 6.25참전유공자의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소개하는 콘텐츠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보와 복지정책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 시는 ‘보훈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일동 현충탑(자일동 산87번지) 일대에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모, 교육, 휴식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며,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제주시권역 3개의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히어로즈’ 봉사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히어로즈’는 치매를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사회적 시각과 통념을 넘어, 치매 어르신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빛나는 제주, 지속가능 도시’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플로킹(Plocka upp + Walking),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5월 26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27일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8일 제주시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총 3개의 기관에서 발대식을 마쳤다. 치매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이고 에너지 있는 인식을 위해 ‘영웅’을 의미하는 ‘히어로즈’라는 활동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치매 어르신의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우리마을 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이 재정립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9일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단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센터 주요 사업 및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실적을 포함한 1388청소년지원단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에 감사드리며 제주 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5월 26일 부터 30일까지 5일간, 남양·원덕·근덕·정라 지역 어르신 총 130명을 모시고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숲체험교육사업’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5년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숲 산책, 온열 마사지와 차 마시기, 컵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돕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어르신들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푸른 나무를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지난해인 2024년 8월 도내 사회복지법인·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절차에 따라 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내 친구가 사는 집 자미성, 행복뜰요양원 2곳이다. JDC는 2012년 일반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46개 단체에 15.2억원 상당으로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JDC의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며, JDC는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DC는 2025년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30일 '익산형 통합 돌봄 민·관 추진단(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시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시범사업 추진방향·부서별 역할·실행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무 중심의 민·관 공조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익산시 부시장이 단장을, 복지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경로장애인과 △복지정책과 △보건지원과 △보건사업과 △주택과 등 시 관계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익산 라이즈(RISE)사업 추진단 등 총 7개 부서·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자, 돌봄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