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소재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11월 17일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각자의 집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과일꾸러미를 기탁했다. 과일바구니에는 사과, 귤, 메론, 고구마 등 제철 과일들이 담겨져 있었으며, 포장가방에는‘사랑합니다’문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과 꽃, 나무, 토끼, 무지개, 하트 등의 다양한 그림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김정권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의미있고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작년 이맘때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과일꾸러미를 전달할 때 어르신들이 큰 감동을 받으셨다”며,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온 과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과일꾸러미를 전달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통공사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는 11월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김윤근 봉사단장은 “올해 들어 추위가 일찍 시작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후원해 드린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국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참사랑 봉사단 김윤근 봉사단장님과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포근한 이불만큼이나 따뜻한 온정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것으로,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북구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2023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운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작은도서관 13개소, 30여 명의 운영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14일에 ‘작은도서관의 이해와 운영 실제’(그나라어린이도서관 박성원 관장), 15일에 ‘그림책이 아름다운 놀이를 만나다.’(마음문학치료연구소 김은아 소장), 17일에 ‘그림책 속의 점, 선, 면을 만나다.’(우영분 그림책심리상담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작은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사례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을 접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는 매우 실용적이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을 키우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0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옥산로,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옥산로 및 원대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구간에 별빛정원과 낭만을 주제로 빛 장식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북구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동심, 빛의 연결, 꿈의 여행을 소주제로 구간별 연출했다. 빛의 동심 구간인 구청 광장에는 대형 트리, 빛 터널, 풍선, 나비, 로고 포토존을 연출하고, 특히 북구청 개청 60주년 기념 케이크 포토존과 대형 소나무에 빛 조명을 연출하여 장관을 이루도록 연출했다. 빛의 연결 구간에는 빛 터널, 꿈의 여행 구간에는 풍선기구 포토존, 오봉폭포에는 빛의 폭포를 각각 조성하여 추운 겨울날 주민들이 겨울빛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낭만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 광장에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장애인탐라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중증 장애인 9명과 인솔자 4명,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 회원 10명으로 총 23명이 참석하였으며, 북구청, 영진레미콘, 대구시민장례식장, 삼성텍, 하림디지포스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게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더마파크, 수목원 테마파크 VR체험, 레일바이크 및 태권도 쇼관람, 녹차족욕, 코끼리공연 및 트레킹, 카멜리아 힐 방문, 마라도관광 등의 다양한 시간을 가져 장애인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공연관람을 통해 즐거움 전하고 부모들은 잠깐이나마 자식걱정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장애인탐라체험행사는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강홍석)가 2000년 6월 처음 행사를 시작하여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한편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는 지역청년들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칠곡청년봉사회로 운영되다가 2015년 12월부터 사단법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과 경북 안동시 임동면이 지난 11월 11일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안동시 임동면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와 구암동 단체의 커피·팝콘나눔 부스,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체험부스, 산격3동과 복현1동 마을기업 전시판매부스, 프리마켓 및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5일 북구 구암동과 안동시 임동면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임동면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 상호 간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통합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 이후 지역 상호 간 구체적인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더 나아가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 승화하여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통합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자며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된 직거래장터가 두 도시 간의 도농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안동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착한가게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5일 검단동에 있는 독불짬뽕, 경주떡방앗간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양경규 위원장은 “지난 9월에 개최한 착한가게 발굴 캠페인 때 좋은 뜻으로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앞으로 협의체 활동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최근 검단동의 착한가게가 늘어나면서 기부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이웃을 돌아봐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기부된 자원을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캠페인으로 검단동은 착한가게가 12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11월 15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현119 안전센터 앞 동북육교에서 겨울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육교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물청소를 하며 쌓인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해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반기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임경섭, 이미숙 회장은 “추워진 날씨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육교 대청소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평소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화단 꽃심기, 육교 청소 및 관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복현2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 또는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그간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전산시스템인 ‘보탬e’의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처음 사용할 사용자들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지방보조금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롭게 개통되는 보탬e시스템을 통한 지방보조금의 신청, 결정, 교부 등의 과정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건전하게 지방보조금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칠성동 별별상상디자인센터에서 칠성동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나무도마를 직접 만드는 공예 체험을 했다. 공예 체험은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짝을 이루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도마를 갖게 되어 설렌다.”며, “체험 활동을 자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재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어른들의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은 11월 13일 2023학년도 수능 전 청소년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격3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경북대학교 학생 등 민·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과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고, 청소년 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고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인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업해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은희 산격3동장은 “산격3동도 수능과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4일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과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 차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자원순환시설 주민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하수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병합처리하는 신천사업소(하수 및 음식물처리장), 폐기물을 고형연료로 재활용하여 발전하는 그린에너지센터(SRF), 폐기물 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연료화하는 환경자원사업소(매립장)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견학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금까지 폐기물을 배출한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한 후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과 폐기물 감축을 위한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고 얘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견학에 참석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친환경 정책을 통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주민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