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는 사각사각 직원과 지역민 9명, 행정안전부 청년마을인 지구장이마을 청년 6명으로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사각사각이 주관하는 '온기 작업단' 활동의 일환이다. 봉사자들이 생활 집수리 교육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지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활동까지 참여해 집수리 기술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형태다. 이날 봉사자들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한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를 교체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 실태조사에서 발굴됐다. 집이 노후돼 비가 오면 새고 싱크대가 낡아 교체가 필요한 세대로 지원책을 찾던 중 사각사각의 온기 작업단 봉사활동을 통해 새 싱크대로 교체할 수 있게됐다. 지구장이마을 소속의 한 청년은 "연고가 없는 낯선 지역에 내 손으로 도움을 전해보니 익산이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닌 새로운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지역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키트 400세트를 배부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에 배부한 예방키트는 쿨 타올, 식염 포도당, 이온 캔디, 냉각 시트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품들로 구성되어,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배치자나 고혈압·당뇨 등 질환 보유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후 변화로 폭염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함께 북부권(인주·영인·둔포)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인주면 현대로 1280)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이번에 신축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결된 인주면보건지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욕구에 맞춘 집중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통합 돌봄의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4개의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2023년 3월 서남권 개소를 시작으로 중앙권·동부권에 이어 이번 북부권까지 4권역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개소를 모두 완료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시각장애인 복지연합 김해지회와 연계한 수영교실을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24년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영지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영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실내 수영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장애인분들께서 걱정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조기구 및 안전 지원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분들께 다양한 스포츠·여가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각장애인연합회 또한 “수영은 시각장애인이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2025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청년, 노인, 사례관리 실무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성구가 서로를 잇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분과는 문화여가활동 참여가 어려운 수성구 내 4개 장애인 시설의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사가 주1회 시설에 직접 방문해 원예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고립예방분과는 고립·은둔 위험에 놓인 수성구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서적, 예술적 자극을 통해 자아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 ON, 예술 ON, 이미지 ON, 힐링 ON, 함께 ON’이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예술치유, 자기표현 훈련,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7월 대구시 최초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AI터치케어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취약계층 위주의 AI돌봄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터치케어 돌봄 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터치태그를 활용하여 대상자의 수면시간, 복약시간, 외출과 귀가시간 등 각종 생활 패턴을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전송,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어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AI가 날이 좋다면 기상 데이터를 사전에 체크해서 어르신 사용자에게 먼저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밖에서 산책을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이 되고 스마트폰 앱에 설치된 노래방, AI와의 대화, 체조 등의 각종 서비스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95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인 재무·회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대상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기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와 복지사업 재정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무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회계처리 실무, 보조금 집행 기준, 감사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총 4시간 진행되어 종사자들에게 높은 체감도로 전달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의 스트레스‘번 아웃’을 다룰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으로 역량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후포 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는 연면적 2,74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후포 하나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되어 있다. 앞으로 아동 ‧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남울진아동 청소년센터가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백시 노인회관(2층)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스마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백시는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2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경로당(106개소)에 스마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다. ※ 태백시 경로당 106개소, 회원 5,483명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에는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복지 기능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비대면 교육,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태백시의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교육‧안전이 통합된 전국 유일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태백 106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서, 전국 1,168개 수행기관 중 노인공익활동 및 공동체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인센티브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10명의 어르신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지속적인 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스마트가드너”와 “화재안전돌보미” 등 신규 사업 발굴과 확산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성우중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의미있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에 활력을 드리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르신의 현실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4일,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선자)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68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물품은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식사대용 건강음료’로, 하루 세 끼 식사 해결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 행복한 생일 지킴이 사업 ▲ 명절(설, 추석) 선물 전달 사업 ▲ 혹한 대비 물품 지원 사업 ▲ 독거노인 등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연평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전선자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황준철 공공위원장은“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의 활동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에게 온 마음과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명륜동 장학회는 지난 22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명륜동 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중·고등학생 6명(각 50만원), 대학생 3명(각 200만원)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명륜동 장학회는 관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사회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경호 명륜동 장학회장은“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가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향숙 명륜동장은“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장학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