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에서 진행됐으며,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북구청은 관계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 목적의 체벌도 금지됨을 알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에 있는 전광판 게시를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실천에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11월 금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금호사수 상권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홀 규모 금호강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되어 대구 9개 구·군 동호인이 참가한 첫 대회로, 참가자, 동반가족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북구 금호·사수 지역을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 기간 동안 쿠폰 사용 가맹점 8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음식점·카페 등 외식업종은 매출 평균 18~25% 증가, 편의점·마트 등 생활업종은 8~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훈 한강로상가연합회 대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질적 소비 효과를 거두었다”며, “북구가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펼쳤고, 현장에서 그 성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 파크골프장이 북구의 새로운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진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문화 행사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9일,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알려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차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자원순환시설 주민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자원사업소와 신천사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폐기물 매립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정제해 연료화하는 과정이 소개됐고, 신천사업소에서는 하수와 음식물쓰레기를 병합 처리해 신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설명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정에서 배출된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생활용수가 어떻게 처리되고, 또 어떻게 에너지화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견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견학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11월 19일 수요일 옻골공원에서 대구경북 정보통신 사랑나눔회(회장 최홍철), 북한이탈주민 및 대학생 봉사단을 비롯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절임 배추(4,800kg)로 김치 580상자를 담그고, 관내 보육원,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과 23개 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 최용원 회장은“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자그마한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김장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제공의 차원을 넘어, 정성껏 손수 담근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는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해소해 주는 나눔 문화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변단체 회원 20명은 지난 11월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 길안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추운 날씨에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 간단한 사과 작업 방법을 안내받아 사과 따기 작업을 도왔다. 복현2동은 길안면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며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올해로 세 번째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하는데,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길안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살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는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이어온 두 지역의 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국공립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은 꿈드림 아나바다 행복장터 수익금 18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김미정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탁된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의 나눔 정신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영감을 주며,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7일(금) 어린이집 앞에서 열린 ‘꿈드림 행복장터’에서 물품 및 분식 판매를 통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원장도 성금을 보태 장터 수익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환)는 11월 18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년 대구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창환 함지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협의체 활동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상 9명·구의장상 5명·민간위원장상 6명 등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중장년 사회적고립가구 욕구조사 결과보고,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강사의 ‘돌봄통합지원법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협의체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장에서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9시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를 주제로, 수능 이후 긴장과 피로가 누적된 고3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기획하여 수험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서 뮤지컬 출연배우와 진로진학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며, 마지막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테마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그린식품(대표 윤상두)은 11월 17일, 대구 북구청에 BOOKIDS 도서구입비 사업에 참여한 아동 중 독후활동 우수참여자 25명에게 전달될 2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기탁했다. 윤상두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독서와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린식품의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의 선순환을 일으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그린식품은 2010년부터 지역 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식자재 도매기업으로, 매월 백미, 라면, 조미김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청과 관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후원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이 지난 11월 16일 우호교류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에서 사과 따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구암동과 임동면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두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이 됐다. 봉사자들은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강희호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구암동과 임동면 간의 유대가 더욱 강화됐다”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협력과 우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암동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임동면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월 14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마약류 정의 및 종류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 △마약류 범죄 연루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교육에서 관련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향후에는 학교 및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에게 마약류 예방 교육은 필수적으로 자리 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